[정보]  삼성 거실 크기 마이크로 LED TV, 2024년으로 연기

https://www.whathifi.com/news/samsungs-living-room-sized-micro-led-tvs-apparently-delayed-until-2024-at-the-earliest 

삼성 거실 크기 마이크로 LED TV, 늦어도 2024년으로 연기

DigiTimes 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에 더 작고 새로운 microLED TV를 출시하려는 삼성의 계획은 제조 문제로 인해 방해를 받았습니다. 

보고서에서 소식통은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회사가 간절히 기대하는 88인치, 99인치 및 110인치 microLED TV의 출시가 2024년 또는 2025년까지 지연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지난 3월, 삼성은 올해 2분기에 99인치 마이크로LED TV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이 회사는 처음에 올해 말 출시를 위해 보다 저렴한 microLED 4K 화면을 5월에 생산하기 시작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삼성이 이미 기한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었고 소식통은 "88인치 모델의 생산 일정이 올해 3분기로 미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내부자들에 따르면 88인치 패널의 디자인은 LED 칩이 34μm x 85μm로, 75μm x 125μm 크기의 기존 모델에 사용되는 것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특히 어려운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 초소형 LED 칩을 제작해 88인치 모델에 필요한 1130만개를 0.44mm 간격으로 부착하는 것은 까다로운 공정으로, LTPS(저온 다결정 실리콘)에 고정하면 전사 과정에서 불량이 많습니다.

99인치 디스플레이는 소형 모델과 달리 기존 110인치 모델과 동일한 인쇄회로기판 기술을 재사용해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microLED 는 본질적으로 OLED 의 최고의 품질을 취하고  거의 모든 단점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TV 기술입니다. 

OLED와 마찬가지로 각 픽셀은 자체 발광하므로 하나는 완전히 검은색이 될 수 있고 옆에 있는 픽셀은 밝은 흰색 또는 생생한 색상이 되어 놀라운 대비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이전에 출시될 마이크로LED가 20비트 그레이스케일 깊이를 지원하여 100만 개 이상의 밝기와 색상 수준 증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icroLED는 OLED보다 훨씬 더 밝아 이론적으로 훨씬 더 뛰어난 명암비를 제공합니다. 유기물('OLED'는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을 사용하는 OLED TV와 달리 microLED는 무기물이기 때문에 열화되지 않고 잔상이나 번인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삼성 은 CES 2018에서 시연한 Wall 로 마이크로 LED 기술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146인치에 대략 $100,000(약 £73,500 / AU$129,000)의 비용이 들었지만 대중적인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 회사는 관리하기 쉬운 110인치 MNA110MS1 및 99인치 MNA99MS1 4K 모델을 갖춘 최초의 소비자용 마이크로LED를 발표했으며, 각각 가격은 6자릿수이고 전문적인 설치가 필요합니다. 76인치 버전을 약속했지만 회사는 "미래 로드맵"에 대한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이 작은 크기의 가격은 Wall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약속하지만, 가격이 약 $80,000(약 £59,500 / AU$113,500)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보고서와 함께 확실히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2024년까지 이러한 예상 가격이 약간 하락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