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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인디펜던스 데이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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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10 12:06:04

벌써 20년 전에 극장에서 본 거라


큰 기대 안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 안 촌스럽네요.


정작 예전에 볼 때는 마지막 부분이 뭐 저래... 또 미국 만세냐 하고 본 느낌인데


오히려 새로 보니 처음엔 적인지 아닌지 알 수 없게 나가다

 

외계인도 질질 끌지 않고 바로 보여주고  

 

별로 군더더기도 없고 그렇네요.


시간이 늦어서 한 시간 남은 상태로 껐지만....


세월이 흔적이 그렇게 보이지 않는 느낌이에요.


좀 아쉬운 건 소리가 있어야 할 부분에 빠져있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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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10 00:43:11

오징어 잡고 끄는 윌 스미스 부분만 아니면 저의 어린 마음에 무한한 기쁨을 줬던 영화예여~(^0^)~♪

WR
2016-06-10 06:56:00

그 부분도 보니 광활한 하얀 사막에 원색 낙하산 끌고 가는 장면이 상당히 드라마틱한 구도에요. 이어서 캠프차량들이 저 멀리서 막 몰려오는 장면으로 넘어오고 촬영자체는 상당히 공들인 부분 같더군요. 20년 전에는 구도나 촬영 따위는 생각도 못하고 그냥 외계인 나오는 영화니까 봤지만.

2016-06-10 10:59:32

기획 자체가 고예산 블록버스터라 대부분 세계에서 난다긴다하는 영화 스텝들이 참여되었으니 말할 것도 없이 대단한 연출력들이 살아 숨쉬죠 스토리텔링이 멋집니다~

2016-06-10 01:10:00

삐급인듯 삐급아닌 삐급같은 그런 느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킬링타임류ㅎㅎ

2016-06-10 01:12:41

헉!블록버스터인데... 초A급이예요~ 오락(상업)적 작품성이 대단했었고, 나오던 해에 세계 박스 오피스3위안에 들었을 꺼예요

2016-06-10 06:54:30

에이 개봉당시 분위기를 모르시나부당 완전 블록버스터인데용 B급 정의가 여러가지가 있는듯도 한데 이건 완죤 a급이죵

WR
2016-06-10 07:00:15

외계인 나오는 부분은 그런듯도 하죠. 규모야 그 당시엔 엄청난 거였지만.

2016-06-10 07:25:15

제가 당시엔 못보구 한참 지나고 티비로봐서그런가봐요ㅎㅎ 오징어외계인 이미지가 강려크..

2016-06-10 07:11:13

어제 정주행했는데 정말 잼나게 봤습니다^^

WR
2016-06-10 07:14:05

이번에 나오는 영화에 다시 나오는 인물들도 많나봐요.

2016-06-10 08:33:19

이거 개봉할 때 아마겟돈이 비슷하게 개봉하지 않았나요? 이 맘때인가 조금 더 지나서인가 화산 영화도 두 가지 나오고..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그랬던 것 같네요~

WR
2016-06-10 08:49:45

이게 96년이고 화산 재난영화 볼케이노, 단테스 피크가 97년, 운석 재난영화 아마게돈하고 딥 임팩트가 98년이네요. 저는 볼케이노, 아마게돈이 좋아요. 실질적으로 sf 재난 블럭버스터의 효시쯤 되겠네요.

2016-06-10 11:33:55

제 기억엔 극장에서 이거 개봉했을 때 숀 코넬리옹과 케서방의 '더록'이 같이 걸려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더록도 명작인데 그 즈음에 즐겁게 극장 찾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2016-06-10 08:52:00

영화 틀어놓으니 온가족이 전부 재미있게 보게 되더군요. 은근히 스케일이 커서 재미있습니다. 롤렌드 에머리히 영화는 주인공이 여러명이라서 캐릭터 익히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고...

WR
2016-06-10 09:47:48

유난히 지구를 괴롭히는 감독이에요.

2016-06-10 08:57:46

극장에서 정말 재미나게 봤었고 TV에서 해주면 바로 멈추고 본 영화였어요~어제 잠깐 재생테스트만 해봤는데 리마스터링이 잘되서 화질이 깔끔하더라구요~영화시작전에 리써전스 예고편을 보여주는 센스~참...ㅋㅋ

WR
2016-06-10 09:49:51

당연히 감독이 바뀌는줄 알았는데 같은 감독이더군요. 진짜 오래하는 감독이네요. 자기 20년 전 영화 속편 만들 수 있는 감독이 흔한 것이 아닌데....

2016-06-10 09:20:17

저는 오늘 감상예정인데... 기대되네요 ㅎㅎㅎㅎ

WR
2016-06-10 09:50:13

시간은 잘 가요.

2016-06-10 10:01:26

정말 잼있게 봤었는데..일반판은 안 나오려나요...ㅠ

WR
2016-06-10 10:30:30

이게 스틸북밖에 안 나왔나요?

2016-06-10 10:28:14

오오~ 주말에 꼭 봐야겠군요~~ 저도 기억이 소록소록.... 대왕 오징어....ㅋ

WR
2016-06-10 10:31:19

이번에 나오는 속편보려면 미리 봐두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2016-06-10 10:35:44

그 당시 96년 여름 완전 블록버스터 대전이였죠. 미션 임파서블, 더 록, 인디펜던스 데이 매일 하루에 한편씩 쭉 봤던 기억이 나네요.

2016-06-10 11:34:43

더.. 더록!! 얼마전에 스틀북도 구입했다능.. ㅎㅎ

WR
2016-06-10 12:06:04

요즘보면 마이클 베이가 아무래도 실수로 만든 것 같은 더록이네요.

2016-06-10 11:19:12

너무 f-18만 편애하지 말고 b-52로 우주선위에서 융단폭격하고 해군도 데려와서 함포랑 스탠더드 미사일 막쏴대고 그랬으면 더 괜챃을텐데... 얼마전에 보면서 느낀거임...

WR
2016-06-10 12:02:44

그 당시 제작비의 한계도 있었겠죠.

2016-06-10 11:58:53

그해 여름 블록버스터는 대단했었습니다. 인디펜던스데이, 미션임파서블, 더 록, 트위스터, 이레이져 헐리웃 메이저 배급사의 유례없는 대 경쟁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WR
2016-06-10 12:04:48

더 록하고 트위스터는 나중에 DVD로 봤고 나머지는 직접 봤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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