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어제 황당한 거래에 관한 글입니다
어제 황당한 거래란 글로 논란을 일으킨 구매자 입니다 계속 반문이 길어질수록 결국 서로의 감정싸움으로 번질께 뻔하고,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서로의 오해라 생각하고 마무리 했으면 하는 바램 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 처신한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사과 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글에 댓글을 다신 판매자님의 글은.. 어른이 아이 훈계하듯, 저의 잘못만 타이르는 듯 한모양새 입니다 분명히 판매자님도 100%잘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서플의 자막 유,무도 모르고 더구나 예전에 한번 구입했던 이력이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알면서도 모른척 한다는 느낌이겠죠 이에대해 어제 댓글에도 남겼으니 더이상의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변명이라면 변명이고, 진심이라면 진심이라고 판단들 하실테니까요 한가지 어제는 말씀 안드렸습니다만 판매자분께서 거래 과정 중 주신 문자에.., 사가에 서플 디스크가 있어 스틸북 보다는 메리트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문자를 주셨다는 뜻은 판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위한 행동 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만약 사가를 처음 구입하는 분들이라면 그 문자로인해 서플에 대한 메리트를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저또한 솔직히 서플을 볼지 안볼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있으면 언젠가 보겠지 하는 생각이었구요 만약 제가 아닌, 다른 회원님(더구나 사가를 처음 구입하시는 경우)였다면 이 문제로 구입 후 큰 오해가 생길 수 도 있는 중요한 부분 입니다 판매자분께서 서플의 장점을 피력하면서 최소한 한글자막은 없다고 알려주셨다면 그 상황에서 거래에 대해 다시 말씀드릴 수 있었겠죠 서플디스크의 유무에 따른 메리트는 피력하면서 정작 중요한 자막 유무는 언급을 안하신 점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물론 자막없이도 감상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본편도 아닌 서플의 자막이 없다는 점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마지막 댓글에... 제 입장에선 충분히 양해말씀 드렸으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다르다면 그것 또한 제 불찰이라고 다시 사과 드렸습니다 역지사지라고 판매자분은 입금 확인 문자 2~3통 보냈다고 하셨습니다만 받아들이는 제 입장에선 모임자리에 그것도 입금결정 하고 불과 2~3시간 동안 확인 문자를 받는게 결코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공적인 자리에서 아무리 짧은 문자라도 개인적인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고, 더구나 2~3시간을 못기다리고 입금 확인 문자를 보내니 이 분이 나를 못믿나 하는 생각도 들고... 모임 파한 후 바로 집에 들어가서 입금하려고 핸드폰 들고, dp검색을 해봤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사가에 대한 검색이 아니라 판매자님에 대한 검색 이었습니다 그러다 얼떨결에 사가 서플관련 정보도 보게 된겁니다 바로 취소 문자 드렸구요 솔직히 저는 서플같은 부가기능에 큰 관심이 없기에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라 그냥 구입했으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댓글에는 서플에 관한 판매자님의 문자내용은 언급 안했었습니다만 결정적인 취소 이유는... 오후 6시경 인천 출발하면서 구입결정 문자 드렸는데 불과 2시간 정도의 시간에 확인문자를 몇통 받은 점 입니다 물론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그냥 구입해도 되는데 그당시에는 그 상황이 왜이리 불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제 판매자님의 글도 보고, 지금 제 글도 보고 이 모든것이 서로의 오해 아닌가요 물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실수나 잘못이 있지만요 전 어제 댓글에 판매자님의 최소한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하시는 모습 기대했습니다만 서두에도 말씀드렷듯이 어린이 타이르듯, 저만의 무조건적 잘못으로 몰아가는 판매자님의 댓글은 심히 불쾌합니다 정말 어제는 솔직한 마음으로 먼저 사과하고 기분좋게 털어버렸습니다만 한쪽에서 먼저 손을 내밀면 슬며시 잡아 주는 법도 배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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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신 점은 이해가 가지만 사과하셨으면 굳이 이런 글을 다시 쓰셔서 논란을 일으키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양 당사자간의 오해도 있고 하여튼 서로 역지사지 해보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시면서 좋게 넘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