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 가츠히로, 오키무라 텐사이, 모리코토 코지 감독 셋이
연출을 맡은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메모리즈입니다. 나온지 20년이 됐지만
작화 하나는 정말 일품인 작품입니다.
세 작품다 훌륭한데 개인적으론 2편 최취병기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다만 블루레이는 꽉찬 화면이 아니고 검은 테두리가 보여 불만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나중에 하이 스펙 개선판이 나왔지만 큰 화질개선도 없고
테두리가 그대로라고 욕먹더군요.
수준급 완성도를 보여준 세작품이지만, 저 역시 두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재미나더군요.작화 때문에 처음엔 두번째 에피소드가 오토모 가츠히로의 작품인줄...
중1때 담임선생님이 일본 만화를 좋아하셔서 저희에게이 메모리즈를 보여주신 기억이 납니다. 중1때는다른 내용은 너무 무거웠고 체취병기는 아직도 그 이후로다시 감상은 못했지만 너무 기억에서 선명하게남을 정도로 크게 각인된 작품이네요~~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때수영만 야외상영장에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
저두 2편이 가장 재미났고 1편은 우주공간의 느낌이 좋았어요
테두리는 어쩔수없는건지 컨셉인지 의도가 궁금하네요
저는 3편 대포의 마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메시지도 좋았지만 셀 애니메이션 시절에 one-take로 20분이 넘는 작품을 완성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96년 무렵에 메모리즈, 아키라, 공각기동대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접했는데, 그때 받은 쇼크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아키라, 공각기동대도 정발 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수준급 완성도를 보여준 세작품이지만, 저 역시 두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재미나더군요.
작화 때문에 처음엔 두번째 에피소드가 오토모 가츠히로의 작품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