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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타임 패러독스 영국판 스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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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8 23:11:01

 얼마 전 정발로 로컬 출시된 타임 패러독스 (Predestination, 2014) 판본 중에서

영국판 스틸북 입니다. 

 

 한국 제목 타임 패러독스는 시간 여행을 할때 발생하는 여러가지 역설을 뜻하는 말로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원작소설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영화에 관해서는 네이년에 후덜덜한 리뷰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 보시면 되겠습니다. 진짜 후덜덜한 글이네요. -_-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3689593&code=118347 

 

영국판은 코드 B이고 자막 없습니다.

 

 

 

 

 

 

 

 

 

A1 봉투(...)로 와서 식겁 했는데 다행히 양품이었습니다.

열어 보고 저 검은 테두리 때문에 스티커북인 줄 알았네요. -_-

 

노란 색과 함께 보기 드문 하늘색 스틸북인데 오래된 포스터를 붙인 듯한 

느낌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내부와 외부 이미지가 서로 바뀌어 나왔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에단 호크라는 배우의 필모를 보면 나름 참 다양한 역할을 많이 맡는 거 같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처음 본 거 같은데 이제 그도 많이 늙었더군요. ^^ 

 

 

 

 

 

 

 

 

 

 

정발 B타입에 수납해 풀슬립 완성.

A타입 보다는 색감상 B 타입에 수납하는 게 더 어울리는 듯 합니다.

스틸북 수납했을 때 아웃케이스 전면과 스틸북 후면이 대비되는 효과도 있고요.

 

좋은 지름정보 주신 블루레이매니아 님께 감사드립니다. -_-

구입 참조하세요. 

님의 서명
어차피 한번 살고 가는 인생,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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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19 01:21:18

 빈티지스런 포스터 스틸북 참 멋있군요 색대비도 좋고 정발보단 스틸북이 영화의 무거운? 느낌을 잘 살린 듯

걘적으론 자주 접해 식상했던 내부 이미지보다 전면이 훨씬 아트적 이네요 저와 비슷한 나이대 이신 듯 

에단 호크 첨 알게 된 게 죽은 시인의 사회인데 가타카로 제게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됐네요 


골룸이최고님의 글 매번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계속 글 올려 주시길  조용히 응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WR
2017-01-19 09:35:09

잘 읽고 계시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빈티지란 단어 제가 딱 쓰고 싶었던 표현이네요. 왜 그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지..

저는 역시 글 쓰는 능력은 없나 봅니다. ^^

호크형 비포 시리즈 시작할 때만 해도 꽃미남 스타일이었는데 매그니피센트 7 보니 

이제 세월 무상함이 느껴지더군요. 저희랑 같이 늙어간 거죠. ㅠㅜ


2017-01-19 01:18:57

정말 멋진 스틸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뫼비우스의띠 모양을 한 자기자신을 먹는 뱀 문양이일품이에요

WR
2017-01-19 09:37:07

생선 뼈다귀 아니냐는 분들도 있더군요. ^^

2017-01-19 01:22:15

 오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골룸님^^ 저번에 블매님 소개 글로 본 것 같은데 깜빡 잊고 있다가 생각났네요 정발로 구입한 타임 패러독스 아직 감상 못했는데 영화 괜찮으면 영마존 지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말씀대로 B타입에 잘 어울리네요 잘 보았습니다.^^

WR
2017-01-19 09:40:14

막연히 볼수 있는 영화는 아니고 좀 머리를 써서 봐야 하는 스토리라 대중성은

떨어지지만 이런 류의 스릴러나 시간 여행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꽤 매력적인 작품이죠.

정발 B타입과 스틸북 아트웍이 같아서 A타입으로 갈까 했는데 실물 보니 이 조합이 

더 나은 거 같습니다 ^^

 

2017-01-19 09:01:20

코드B만 아니어도 괜찮은데요

WR
2017-01-19 09:40:37

뭐 어차피 이건 껍데기 용으로 구입한 거라.. ^

Updated at 2017-01-19 10:42:09

저는 타임머신류도 좋아하고 머리를 쓰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저에게 모순덩어리였습니다. 

제목 자체가 이미 내포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감독이 의도적으로 모순을 중첩시켜서, 마치 '모순의 끝을 보여주마'라고 작정하고 만든 느낌입니다.

 

만약, 감독이 '이 작품은 논리적으로 모순이 없어',,,라고 한다면 저에게 이건 졸작이고,

'모순의 모순의 모순의 끝을 제대로 보여주마 당최 풀 수조자 없도록' 이라고 의도한 것이라면 나름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보여집니다. 좀 이상하시겠지만 제 개인적 잣대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원제가 TIME PARADOX 라면 이건 감독의 의도일테니, 내용상의 모순이 오히려 받아들여지는데,

이상하게 저 제목은 국내판 제목이란 말이죠. (원제는 Predestination)


며칠 전에는 이런 글도 올렸드랬죠.(아래 링크 글에 스포 방지를 위해 영화 제목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 제목을 알고 보신다면 스포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영화 전체의 맥을 관통하는 스포는 아니므로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은 보셔도 괜찮으실것 같습니다만,,)

http://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828793&sca=&sfl=wr_subject&stx=%EC%8B%9C%EA%B0%84&sop=and&scrap_mode=

 

결국 이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개인적인 마음의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링크 걸어주신 리뷰가 도움이 되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리뷰어의 분석이 후덜덜하긴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새로운 분석 내용은 아니고, 제가 가장 큰 모순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궁금했는데,(주인공 출생단계) 리뷰어도 결국 그 부분이 가장 큰 맹점이고, 평행우주론까지 꺼내야만 설명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제가 작품해석을 잘못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 듯 해서 다행이고, 이 작품은 아무래도 감독이 시간여행 영화가 흔히 범하는 모순을 몰라서 이렇게 만든게 아니라, 아주 작정하고 모순을 중첩시킨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7-01-19 12:34:39

저도 링크 걸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

제 생각에도 논리적으로 앞뒤가 딱딱 맞는 내용보다는 여러가지 일어날 법한 내용들로

모순을 중첩시키고 거기서 구멍을 찾든 받아들이든 선택은 관객의 몫으로 남겨 둔 느낌이더군요.

원제목만 보면 어떤 길을 가든 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운명론을 말하고 싶었던 거 

같기도 하고.. 

2017-01-19 11:36:20

정말 검은색 테두리만 보면 스티커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ㅎㅎ

에단호크는 나이가 들어도 멋있게 늙어가는 배우중에 한 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발 풀슬립과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사진 잘봤습니다^^

WR
Updated at 2017-01-20 13:12:43

첨에 받아보고 뭐야 이거? 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

에단 호크 외모가 빼어난 배우는 아니지만 연기력 출중하고

원래가 좀 세상사에 찌든 듯한(?) 마스크라 나이 들면 그런 역할 맡으면 잘 어울릴 듯 하네요. ^^

2017-01-19 12:22:58

헛 뒷면도 완전 멋지네용.

WR
2017-01-19 12:35:29

이것도 실물이 사진보다 더 멋진 경우 같습니다. ^^

2017-01-19 17:06:22

저도 지금 날아오고 있는데,
골룸님께서 저와 같은 생각으로 미리 정발과 합체 모습을 보여주셨네요.^^
저도 시간여행 소재 영화 참 좋아해서 이 영화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WR
2017-01-19 17:29:38

나인 님도 조합을 생각하셨군요.

양품 받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

2017-01-20 19:23:19

본인이 본인을 죽이는 뫼비우스때같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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