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야심한 밤이네요.
아직 자취생인지라 수집이 공간에 의해 제약을 받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피규어 같은 경우는 절반 가까이 본가에 방치해놓은 실정이구요, 그래도 블루레이는 아직
새내기[?] 콜렉터라 자취방에 모실 수 있는 수준이랍니다. 하루빨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사실 나만의 영화관을 만드는 것이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거든요.
멋지게 꾸며보고는 싶은데 아마 그때 쯤이면 디피 회원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타란티노 감독하고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두 감독 모두 꾸준하게 열일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
저에게 스파이더맨은 언제나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1을 극장에서 처음 봤을 때 그 감동을 잊지 못하네요. 2편은 뭐 말할 것도 없구요.
바스터즈 프랑스판 박스셋을 구하고 싶은데 녹록치 않습니다.
이 취미는 마치 낚시와 같아서 시간과 타이밍의 싸움이라는 것을 점점 느끼게 됩니다.
여기는 제 피규어 장식장 입니다.
미드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인물들로 채워넣어봤네요.
요즘 눈이 많이 가는 건 워킹데드 릭하고 조커 제품입니다.
제가 처음 블루레이 모으기 시작할 때 알라딘에서 구한 보라돌이 조커 블루레이입니다.
비긴즈 스틸북도 있었는데 같이 업어오지 않은 것을 아직까지도 후회 중이랍니다.
여기까지가 제 조촐한 수집목록 입니다.
아직 수집 볼륨도 적고 디스플레이 감각도 형편없지만 하나하나 모으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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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액자도 이쁘고 공간에 여유있게 디피해놓으신게 정말 이쁘네요. 저는 공간에는 꽉꽉 눌러담다 보니 Hunnit님 처럼 이쁜 전시가 안되더라구요^^; 왼쪽의 흰색 장은 특이하게 생겼는데 어떠한 제품인지 여쭈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