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의 블랙코미디물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입니다.
나온지 50년이 넘었는데 지금봐도 재밌더군요.
특히 1인 3역을 맡았던 피터 셀러스의 연기가 빛을 발하는데
다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게 참 연기내공이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하인드 사진 보니깐 컬러로 찍은것도 있던데 걍 흑백말고
컬러로 촬영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도 드네요.
이거 엄청 재밌더군요~ 큐브릭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합니다.
다른 글에 올라온 질문에 답변하신 본 거 같은데
죄송하지만 정확히 어느 건지 몰라서 다시 물어봅니다
자막은 어느 폰트로 작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smisyncw -> tsmuxergui 혹은 subtitle edit 바로 sup 변환합니다)
굴림체로 하신다고 하셨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획이 겹치는 구간이 확 눈에 띄어서 은근히 보기 않좋더군요
마지막 스크린 샷에 "걷다니" 에서 "ㄱ"과 "ㅓ" 가 만나는 부분 획 끝이 겹쳐보입니다
다른 방법이나 다른 폰트(Sup_Daum_Semebold?)가 있나요?
(segoe ui semilight로 하니 sup 자막 깨지지 않고 비슷하게 나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는 정발판이라 폰트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잘 못 봤나 보네요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재밌게 본 작품인데, 영어는 모르지만 뒷얘기들 들어보니, 정발판 번역이 너무 아쉽더군요.
좀 더 웃기게 혹은 알기쉽게 번역될수 있었을 대사들인데, 포인트에 맞지않는 자막으로 대충 번역되서 달려있는 부분들이 꽤 된다카더라고요.
시계태엽,샤이닝,풀 메탈등등 다른 작품은 봤는데 이 작품은 현재 국내에서 구할수있는지 궁금하네요
한때 특가로 돌던 타이틀인데 품절되서 중고로 사셔야 할 듯 합니다.
이거 엄청 재밌더군요~ 큐브릭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