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있던 바로는
서울역과의 합본출시 + 일반판과 다른 한정판 이라서 확인차 문의했는데...
아니었나보네요;;;ㅎㅎㅎ
애프앤씨가 참 헷갈리게 만드네요. 공지를 기다려봐야할듯합니다.

(수정, 추가)
질문1 : 부산행 한정판 출시 계획이 있나요?
-답변이 사진1
(한정판을 물었는데 합본계획이 있다고 하여 재질문)
질문2 : 현재 판매중인게 일반판이라고 들었는데 합본제외하고 부산행단독 다른 한정판이 또 출시되나요? 현재 판매중인게 일반판이라면 명시를 해줘야할텐데 아무런 말이 없어서 헷갈린다.
-답변이 사진2 입니다.

사진은 둘 다 오늘 대화이고, 제 이름과 사진이 나와서 답변부분만 잘랐습니다.

Comments

2017-02-15 11:55:24

그니까 단독 한정판은 없다는거죠? 합본이 한정판이라는거죠?

2017-02-15 11:57:36

네 지금 답변으로는 그렇네요.
합본외에 다른 한정판이 있는지 물었는데 논의된 바가 없다고ㅜㅜ

Updated at 2017-02-15 12:05:11

꽤 오래 장사를 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어설프게 상술를 부리고 있네요. 본인들도 어떻게 할지 노선을 제대로 못 세우고 있는 느낌입니다.

2017-02-15 12:07:11

아래는 제가 메세지로 받은 전문입니다. 제가 느낀 뉘앙스는 일반판을 먼저 냈다고 하길래 한정판이 따로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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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부산행> 일반판 블루레이에 실망을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도 나름의 사정이 있답니다 ㅠㅠ
문의주신 항목에 대해 솔직한 답변 드립니다..

1. 디자인 : <부산행>..정말 큰 타이틀이고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시는 만큼 좋은 디자인으로 찾아뵈고자 하였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소스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안으로 제작해보았는데요, 최종 컨펌자는 저희가 아닌 영화 원 판권사(배급사/제작사) 입니다. 물론 소비자분들 또는 제작/배급사 분들도 저마다의 디자인 취향이 다르고 무엇이 맞다고는 할 수 없으나 디자인 컨펌 과정이 이러하다는 것만 말씀드리며, 저희는 최종 컨펌 완료된 시안으로 제작을 진행한 것입니다.

2. 구성품 : 구성품은 <부산행> 한정판 DVD에 비해 당연히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출시된 블루레이는 "일반판"이기 때문입니다. <부산행>을 좋은 화질로 하루 빨리 만나뵙고 싶어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출시할 수 있는 "일반판"블루레이로 먼저 출시한 것이며, 기타 타이틀 일반판 블루레이는 구성품이 아예 없는 것들도 많고, 있어도 적기 때문에 절대 적은 구성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서울역 포함여부 : 위에 말씀드렸듯, "일반판" 블루레이는 고화질 <부산행>을 기다리신 분들을 위해 빠르게 출시한 제품이며, 서울역+부산행 블루레이 합본은 현재 ★기획 단계★에 있습니다. 저희도 고객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역 + 부산행 합본은 출시 예정에 있으니, 고객의 니즈에 귀 기울이는 점 예쁘게 봐주시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모로, 한정판 DVD 다음에 바로 일반판 블루레이가 나오게 되니 상대적으로 더 비난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정판 블루레이 패키지만을 출시하는 회사라면 늘 풍부한 구성으로 보답할 수 있겠지만, DVD부터 일반판, 한정판 블루레이 모두를 아울러 출시하는 특성 때문에 이러한 비난이 생길 수밖에 없는 점도 감수하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도 나름의 사정이 있사오니 ㅠ.ㅠ 조금만 둥글게 봐주시고, 라라랜드는 많은 분들이 정말정말 기다리시는만큼 판권사와 긴밀한!! 협조 끝에 예쁜 제품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02-15 12:56:23

일반판 한정판 합본판 명확히 구분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저도 한정판이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했어요. 갈팡질팡 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ㅜㅜ

Updated at 2017-02-15 12:15:12

부산행 단독 한정판을 따로 출시할 계획이 없다면 지금 나올 일반판을 굳이 일반판이라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만 (합본팩 출시예정이라는 공지는 따로 하되..) 그럼 애초에 안내할 때 지금 나온 버전은 일반판이다라는 말로 혼동을 주지 말았어야죠.. 어제부터 설명을 묘하게 하네요. 그리고 저 답변으로 보아 만약 부산행 단독 한정판이 추가로 출시되더라도 당장은 아닐 것 같네요. 일단 일반판 판매량부터 어느 정도 보장되어야 할테니

Updated at 2017-02-15 12:19:04

단독 한정판이 없다면 그닥 상술처럼 느껴지진 않네요.

오히려 이런 영화를 저런 구성으로 밖에 못내는거 보면 장사 참 못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살 사도는 잘 내놓고...

Updated at 2017-02-15 12:22:20

일반판이랬다가, 일단 좋은화질로 보게하기 위해 빨리 낸거라니;; 그럼 한정판이 나올거냐.. 라면 이것도 아닌것 같고. 회사가 정확한 팩트만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더이상의 부산행 단독블루레이는 없다. 한정판은 없다.

서울역과의 합본은 기획중이다.

라는 거네요.

2017-02-15 12:23:15

저 회사 일하는 사람은 단어 개념부터 배우셔야 하실듯..

한정판과 합본판의 개념을 중첩으로 쓰면서 혼돈을 야기시키는 듯..

페이스북 캡쳐 내용과 이 글의 댓글에 적힌 메일로 받은 내용이 상당히 상이하네요...

보따리 장수도 아니고 왜 저런식인지 모르겠네요. 안타깝습니다.

2017-02-15 12:53:20

맞아요. 한정판과 합본판 구분을 안하고 사용하는듯합니다. 합본판 나온다는 일언반구도 없이 그냥 부산행 초도한정 포스터준다고하니 더 헷갈리구요...

2017-02-15 12:28:21

이해가 잘안되게 설명을 해 놨네요ㅋㅋㄱ

Updated at 2017-02-15 12:30:45

그럼 일반판이라고 명시해야죠. 초도한정 포스터 준다고 부가설명까지 되있으니까 애매하잖아요.

어차피 부산행 단독 한정판을 낼 계획 자체가 정말 없다면 지금 프리오더 중인 슬립케이스판을 한정판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슬립케이스 하나 씌워놓고 초회한정판이라고 판매하는게 수두룩하니까요.

저렇게 말해놓고 일반판 품절되면 성화에 힘입어 단독 한정판 출시한다고 할지 어떻게 알아요ㅎㅎ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답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