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서울]  [타이머] 이직에 계절

 
2
  512
Updated at 2012-05-08 10:32:23

사장과 독대가 있었습니다.

현재 회사 상황에 직원으로서 내가 일하고 있는게 최적이 아니며
또한 어떤 부분은 내가 일을 잘하지 못하여 누가 될 우려 또한 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라면 풀어주겠다 하나 근본적으로 내가 하는 일에 내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고 입사 이래 단 한번도 재미있게 일을 해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전달하였습니다.

사장은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고 끝까지 함께 가자고 하지만, 지금은 시기가 아니고 서로가 만족할 시기에 만나지 못한 것 같다.

업무 범위를 좀 좁히고 대신 스킬있는 인재를 뽑도록 권유하였습니다. 인수인계 기간은 충분히 가져서 제가가 있었던 기간보다 더 원활하게 업무가 업그레이드 되도록 도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 동안 나 역시도 다른 자리를 찾아보고요.

회사의 미래가 밝기에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원하는 것들을 제시 해달라는 말로 자리는 끝을 맺었지만 다른 사람은 준비가 될 것이며  저 또한 마음의 찌꺼기 없이 다른 일을 찾아볼 수 있는 시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여유 부릴 형편은 아니어서 5월, 6월 동안 다른 일을 열심히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9
Comments
2012-05-08 11:10:03

그동안 수고 많이 했다. 맘에 드는 자리 꼭찾길 바래. 화이팅!!!

WR
2012-05-08 11:37:37

일하는 것처럼 열심히 찾으면 있으리라~

2012-05-08 11:28:42

결국 자유인이 되는군

WR
2012-05-08 11:38:33

다른 직장 구하면 자유인이 되지는 못하지만 야근하더라도 마인드가 좀 통하는 회사와 일하고 싶네요.

2012-05-08 17:49:11

좋은 자리 찾아 가기를..

2012-05-08 17:50:16

좋은 자리 찾아 가기를..

2012-05-08 19:50:04

당분간 프리맨도 좋아

누구에게나 휴식의 시간은 필요하지

당분간 쉬고 좋은 자리 찾아가길...

2012-05-09 11:02:52

샐러리맨들의 비애를 또 한번 느끼게 되는 글이군 .

이런 좋은 인재를 !

내가 재벌 회장이면 부장정도는 줄겁니다..

2012-05-09 19:50:02

기왕 마음먹은것...좋은 기회가 되기를 빌어~^^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