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타이머] 이직에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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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5-08 10:32:23
사장과 독대가 있었습니다.
현재 회사 상황에 직원으로서 내가 일하고 있는게 최적이 아니며
또한 어떤 부분은 내가 일을 잘하지 못하여 누가 될 우려 또한 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라면 풀어주겠다 하나 근본적으로 내가 하는 일에 내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고 입사 이래 단 한번도 재미있게 일을 해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전달하였습니다.
사장은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고 끝까지 함께 가자고 하지만, 지금은 시기가 아니고 서로가 만족할 시기에 만나지 못한 것 같다.
업무 범위를 좀 좁히고 대신 스킬있는 인재를 뽑도록 권유하였습니다. 인수인계 기간은 충분히 가져서 제가가 있었던 기간보다 더 원활하게 업무가 업그레이드 되도록 도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 동안 나 역시도 다른 자리를 찾아보고요.
회사의 미래가 밝기에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원하는 것들을 제시 해달라는 말로 자리는 끝을 맺었지만 다른 사람은 준비가 될 것이며 저 또한 마음의 찌꺼기 없이 다른 일을 찾아볼 수 있는 시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여유 부릴 형편은 아니어서 5월, 6월 동안 다른 일을 열심히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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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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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 많이 했다. 맘에 드는 자리 꼭찾길 바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