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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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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현기차]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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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14:37:32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오랫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지름에는 신고가 진리이길래 기쁜 마음으로 지름 신고를 위해서 글을 쓰려 했지만 넋두리가 될 듯 하네요.

이번에 가족들을 위해서 새로나온 산타페 DM 계약했었습니다. 1 가까이 기다리다가 이제 차가 출고가 된다는 영업사원의 말에 기쁜 마음으로 비용을 납부를 하고, 지난주중에 차를 가지러 갔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생산일자를 확인해달라고 했더니 생산일자 6 16최근 20일간의 행적이 묘연한 차더군요. 영업사원은 급하게 자기가 잡은 차라서 미처 확인을 못했다고는 했지만, 일단 그자리에서 인수 거부를 했습니다. (문제는 그날 오전에 이미 영업사원이 등록을 해버렸습니다)

 

그날 이후부터 영업사원과 해당 지점 지점장과 부장이 계속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차인데 그러냐면서 하자가 없는 차량이기때문에, 교환 대상이나 기타 조치가 어렵다며 인수를 종용했습니다. (이때까지 차를 만지거나 근처에도 가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문제가 있을시에 그럼 교환, 또는 환불 요청을 서류상으로 약속해 달라고 했지만, 지점의 소관이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거부 당했고 지점은 해당 차량은 출고물량 조절 위해 생산해서 옥천출고사무소에서 대기하다가 7 2일에야 전산등록을 차라고만 저에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누누히, 전혀 문제가 없는 차이니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교환처리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해주길래


와이프와
상의 고민끝에 인수하기로 하고 오늘 다시 지점에 갔지만 확인 과정에서 왼쪽 뒷바퀴 휀더쪽에 오염, 또는 손상의 흔적이 발견되고, 뒷자리 오른쪽의 가죽시트에 움푹 파인 자국이 발견 되어서  문제가 있는 차라서 인수를 없다고 했더니,

1.       오염, 또는 손상의 자국은 컴파운드나 케미컬로 삭제해줄 있고

2.       가죽시트의 파인 자국은 타다보면 없어진다며

차량은 역시 더이상 교환이나 인수거부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고 말을 바꾸더군요. 게다가 자기들이 이야기 했던 문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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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7-11 14:58:58

등록하는 걸 허락하셨다면 사실 어쩔 수 없긴 합니다.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잊어버리시는 게...

(제가 워낙 무신경해서 이런 덧글 드려 죄송하네요 ^^:;)

WR
2012-07-11 15:12:27

아 아닙니다, 사실 등록이 되었어도 같은 종류의 같은 차라면 교환이 가능하더라구요.

다만 어떻게 저 상태를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지...그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2012-07-11 15:14:51

아...시트는 그렇다 치더라도 휀더 쪽은 꼼꼼히 살펴 보셨어야 했는데 정말 안타깝군요...

그나저나 저런 차를 들이밀며 콤파운드 처리해 준다는 영맨들 마인드도 참...ㅠㅠ

WR
2012-07-11 15:27:25

아 아직 인수는 안했고, 등록만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지점에서는 계속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저 두가지 문제는
오늘 인수하러 갔다가 발견한것입니다.

1
2012-07-11 15:20:40

콤파운드는 클리어코트층의 일부를 깎아내고 광을 떨어뜨립니다. 같은 값 내고 왜 그런 취급을 받나요?

차리라 그럴거면 출고되고 1000km 미만의 중고차 사도 그정도 퀄리티는 보여주는 차는 많습니다.

완전히 호갱님 취급을 하는 X같네요. 그렇게 문제없으면 자기나 타고 다닐 것이지 왜 종용을 하는지

입장 바꾸어 놓고 생각해 보면 흰색 냉장고 출고했는데 엣지에 저렇게 흠집이 있는데 콤파운드로 문지르고 인수하라는 것과 같네요.

WR
2012-07-11 15:28:47

저도 그게 답답합니다, 문질러서 지우면 그만인데 뭐가 문제냐는 말이
도대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인수거부는 했지만 차 비용은 지불해놓은 상태라
지점에서 본사와 확인후에 답장을 준다고는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2012-07-11 15:30:38

휀다 부분 보니 저건 차 빼면서 어디 쓸렸네요. 지점에서 저랬든 출고당시에 저랬든 저건 인수하면 안되는 차입니다.

WR
2012-07-11 15:39:12

그동안 비가 오고 밖에 서있어서 저런 자국이 생겼답니다 지점에서는...거참.

2012-07-11 16:02:17

자기돈 내고 스트레스 받으실 일 없습니다. 귀찮더라도 좀 강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시트야 그럴수 있지만 휀다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2012-07-11 16:06:16

절대 인수하지 마세요. 인수되면 호갱님 되는꼴이네요 ㅡㅡ; 영맨 너무하네..

2012-07-11 16:28:57

현대차의 고객에 대응이 최악이죠~ 무조건 고객탓만 하는 현다이~

2012-07-11 16:29:32

강하게 나가셔야 겠네요

누구 마음대로 등록했냐고하시고 차는 영맨이 인수하고

새차 받아오라고 하셔야겠네요

WR
2012-07-11 16:35:19

아쉽게도 등록 부분은 제가 허락을 한 부분입니다.

차가 잘 준비되었다고 영업사원이 이야기를 해서
제가 허락을 했지만, 다만 생산날짜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면
절대 이차는 인수하겠다고 안했을 듯 합니다.

2012-07-11 16:37:36

1번은 좀 애매모호 한데 2번이 문제네요. 쓸린 자국이에요. 새차를 콤파운드칠 한다구요?

정말 어이가 없는 영맨이네요.... 좋은 방법은 보배드림에 풀어 버리세요.

2012-07-11 16:42:36

일단 휀다는 출고,보관 또는 이동(지점이나 딜리버리 포지션) 중에 스크래치 난 것이 분명해 보이고,
시트도 제가 보기엔 뭔가에 장기간 눌려서 생긴건데 저런 형태는 나중에라도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휀다는 제가 실제로 본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덴트라도 먹었다면 원상 복구할 때 휀다쪽 철판 전부
다 판금 들어가야 할 텐데요.

하자있는 차를 출고해 놓고 인수하라니 어이 없네요. 요새 배기가스 유입(그랜져, 벨로스터 터보) 때문에 말 많던데 언론사에 제보하시고 강하게 나가세요. 고객을 호구로 보나 ㅡ.ㅡ

2012-07-11 16:49:27

아 뭐라고 드릴말씀이..... 일단 인수 하시게 되면 고생이 훤하실듯 해요.

그래도 인수 하셔야 하는 상황이면 차량값에서 어느정도 선 디씨해달라고 하세요. 저정도면 200만원 하자

2012-07-11 17:05:30

결론은 보배드림으로 한 번 가 보세요. 의외의 해결이 날런지 모르겠습니다.

WR
2012-07-11 17:11:17

의견 감사드립니다. 일단 보배드림에 같은 글을 올리고, 공정위와 소보원에
민원과 구제신청을 했습니다.

보배드림에서 해결이 난 경우가 많은가요?

그리고, 등록이 되었으면 어떤 경우에도 인수거부가 불가능한지요? :(

2012-07-11 23:12:33

소보원도 조정만 가능하지 법적인 구속력이 없어서 좀 힘들더군요
현대차는 아마 영업담당에게 화살을 돌릴 것 입니다
회사가 나서서 해결해주는 것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티이님은 새차를 구매하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보상받으셔야 합니다
하자있는 차 절대 인수하지 마세요
원만히 잘 보상받으시길 바랍니다

2012-07-11 18:07:35

휀다는 확실히 어디에 스치면서 기스가 난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시트는 저같은 경우 12년 01월 YF쏘나타를 구매했습니다.
사진상에 보이는것 보다는 조금 덜 들어가있는것을 인수후 2일후에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타다보니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사진에 보이는 시트는 너무 깊게 눌려있네요~

1
2012-07-11 19:07:55

약하게 나가면 강해지기 마련이니... 강력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첫 인수때부터 찜찜한 마음 있으면 차량 타는 내내 그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아효... ㅠㅠ

2012-07-11 20:06:01

이런일이 자꾸 나오네요.
고객들한테 문제있는 차를 떠넘기는 행패는 사라져야 할텐데...

2012-07-11 20:53:36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national&No=415902&rtn=%2Fboard%2Fbulletin%2Flist.php%3Fcode%3Dnational

현기차는 사면 안됩니다(내수용)

2012-07-12 09:41:12

흉기차 서비스야 뭐.. 막장인거 다 알기는 한데..
어떻게 용접불량인줄 알았는지 그게 궁금해지는 희한한 글입니다.
차를 사자마자 저 부분을 뜯어봤다는 소린데.. 왜 뜯어봤을까..

2012-07-12 15:08:42

아마 딱딱 하는 잡소리가 나서 뜯어보지 않았을까요?

용접이 떨어진부분이 있으면 주행시 노면에 굴곡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딱딱하는 잡소리가 나더군요..

2012-07-11 23:07:32

몇 년전 JD power 수위 차지할 때는 마케팅에 적극활용하더니만 추락하니 매스컴에 아예 관련내용을 못 실게하는지 코멘트도 없네요.

저 따위 마인드가 있으니...본진 털릴 날도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2012-07-11 23:18:10

웃긴 일이네요! 인수도 하지 않았는데 등록을 임의로 한건가요? 고객을 우습게 보는 것 같은데 강하게 이야기하시고 스트레스 안받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12-07-12 04:18:24

저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하죠... 현대차는 많이 발전했지만 저런걸 보면 아직도 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맨 교육이나, 기타 부분에서 좀 더 교육이 필요하겠네요.

2012-07-12 08:48:52

차 옮기다 발생한 스크래치로 보이네요. 시트야 타다보면 없어질거 같구요.

손상부위가 커보이진 않는데 저정도는 광택기로 돌리면 지워집니다.

등록하셨다니 무르기 어려워보이네요.

DC를 좀 더 받으시는쪽에서 마무리 하시는게 좋을거 같이 보입니다.

2012-07-12 09:42:53

등록 하셨다니, 금액 부분 보전 받는게 좋을듯 합니다.


2012-07-12 10:08:51

뭐 현기차만 그런게 아니고...
수입차들도.. 매한가지에요.

등록하기 전에 무조건 꼼꼼히 검사하고 인수거부해야할 듯 합니다.

2012-07-12 12:08:45

정말 제가 봐도 화가 많이 나네요.
잘 해결 되길 바라지만 이미 스트레스받으신걸 생각하니 제 마음이 다 아프군요.
기운 내시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2012-07-12 12:54:45

저 차는 문제가 있습니다. 보관도 문제지만 현재 상처로 봐서는 실내에서 누군가가 작업을 하다가 공구로 누른듯한 자국입니다. 아마 차대번호를 받아서 나왔다가 다시 공장으로 들어갔을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물론 재고로 몇일 대놓는다고 문제는 아니지만... 간혹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부품 일부 중 하나가 제조사의 파업이나 생산차질로 인해서 조립이 안되서 야외에서 대기하다가 조립 후 출고되다보니 거의 10여일 이상 대기한 경우도 있습니다.

거기에 범퍼의 스크래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어쩌 저런 상처를 두고 어떻게 차를 인수하라고 할 수 있는지... 저도 도저히 용납이 안되네요. 칼만 안들었지... 영업사원은 사용자의 허락도 없이 등록을 하고...

저도 차량관련업체를 하고 있지만 신차 뽑을때 무조건 임판으로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 그래야 이런 문제가 생겼을때 인수거부를 해도 명의가 소비자것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자측에서 어떻게든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조사도 명의이전이 안된 차량이라 다시 반품으로 받기도 쉽고... 암튼... 먹먹한 사정이신 것 같은데... 저런 삼류영업마인드는 제발 버려줬으면 합니다.

2012-07-12 15:06:14

1번은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건 등록을 하라고 하셨으면 가장 큰 무기는 포기하신 겁니다. 칼자루를 놓으셨으면 끈질기게 버티는 수밖에 없지요. 계속 인수를 거부하며 문제를 크게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싼타페 똥차 정몽구 너나 타라'라는 현수막 붙인 견인차 끌고 인수하러 가심을 추천합니다. 꼭 농담은 아닙니다.

2012-07-12 18:00:39

저런문제는 현기차의 문제라기보다 해당 직원의 문제가 더 큰게 아닐까요?
수입차도 직원 잘 못 걸리면 골치 아픈 걸로 알고 있는데요...^^

1번의 경우 개인적으로 크게 신경이 쓰이지느않지만,
2번 문제의 경우 때문에 인수거부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돈 다주고, 하자있는 차를 인수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인수해서 계속 마음 쓸 필요는 더욱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새차를 받아와서 콤파운드질을 하다니.
이 무슨...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2012-07-13 17:03:39

저 같으면 그냥 인수합니다.

생활의 이기에 불과한 차량에
이만큼 정성 쏟기에는
이제 살 날도 얼마 안 남았고...


제 이번 차량은
출고하고 일부러 발길질하고
기스 난 거 모두 내버려 뒀습니다.

이젠 더 이상 기계 따윈 사랑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이미 등록하면 다시 빼기는 어려울 수준의 하자인데요.




개인적으론...

현기차가 빨리 완성 승용차 시장에서
발 뺐으면 합니다.
더 돈 될 것도 없고
국산 메이커 무너지면
외산 수입 벤더가 더 잘해 줄까요?

WR
2012-07-14 00:16:57

답글 달아주시고 의견 주신분들 모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외 출장중이라서 답글이 좀 늦었고,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니
2-3일정도 더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업데이트가 생기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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