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7
  1093
Updated at 2016-11-27 13:31:01

11월 들어서 몸이 평소보다 많이 무겁다
라는 생각은 많이 했는데 정말 체력이
많이 떨어진 거 같아요 이유를 만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아마 제대로 쉬지 못해서 피로가 쌓인 것이겠지요
그러다보니 어제는 경복궁에서 어렵게
인파에 떠밀려 DP깃발로 가니 제일
처음 들은 말이 많이 피곤해 보인다 ㅜ.ㅜ

퇴근하고 집에 오면 집에서 할 일이
있고 주말에는 일단 광화문에 가고
그러니 아이러니하게 몸이 좀 쉴 수
있는 곳은 회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보약이라도 한 재 해먹어야 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합니다

쉽게 끝날 일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그 결론이 내 생각과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버텨야지요 왜냐면 살아남은
놈이 강한 것이니까^^

아침에 눈을 떠서 회사에 가면 저는
제가 가진 에너지의 40~50%만 사용합니다
그래야 힘이 남아서 집에 와서도 뭔가를
할 수 있으니까요 간혹 80~90%를
사용한 날은 정말 집에 와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잘 조절해야지요

가끔 게시판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는
글을 보게 됩니다 읽는 사람도 힘이 드니
쓴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겠지요
가끔 부럽기도 하지만 가능하면 그런 글에는
에너지를 안 쓸려고 노력합니다
왜냐면 저는 에너자이저가 아니라서요
누가 맞다 틀렸다는 제가 판단할 수 없지만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 그 해석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체력이 많이 딸려서 누워서 글은 올립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서명
사는게 전쟁이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4
Comments
2016-11-27 13:39:12

빨리 모든 분들께 주말 있는 삶이 왔으면 합니다. 

WR
2016-11-27 13:57:41

주말도 집에 있으면 쉬는 게 아니라는...^^
역시 회사가 좋아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2016-11-27 13:44:16

삶을 위해 가정에 쏟으시는 체력쪽에 분배량을 더 투자하시구

회사서는 월급루팡이....핡

WR
2016-11-27 13:56:22

4~50%는 정말로 많이 봤을 때고 실제는
훨씬 더 적어요 단지 내 체력의 문제지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