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SBS가 박용철-박용수 살인사건을 처음부터 주진우기자와 같이 했나요..?

전혀 그런 뉘앙스를 못느끼겠는데요.

트위터 봐도 2년전 두바이부터 같이 취재했다는데요
이게 위험을 무릅쓴게 아닌가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자신들이 주도했다는 뉘앙스는 없습니다.

배pd는 김어준, 주진우 기자와 함께 14년도에 두바이에 갔었고, 그 때부터 계산해도 취재시작한지 2년정도 지났습니다.

거기 갔던 9명 모두 그 동안 사실확인을 계속 해왔었습니다.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릎쓰고 이런 방송을 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존경스럽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진우 기자도 김어준 총수도 그알 피디도 다 대단합니다. 그냥 칭찬만 해주고 싶어요.

https://youtu.be/0RGp5Hn2xnQ

출처는 유튜브입니다만 이런 사정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ㅎ

이건 국민들이 무조건 판을깔아준거죠.

 불과 두달전만 해도 상상하지도 못한 방송입니다.  팟캐스트처럼 자유롭게 방송 할수 있는 공간이 아니란 점에서, 충분히 위험한 방송이었고,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순실도 원래 jtbc가 아니라 한겨레 특종에서 시작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본래 크기가 깡패일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엄청견제해야하는 거고, 오늘같은 장점도 있는거겠죠~ 5촌살인사건은 팟캐스트에서 언급한지 한참 되었습니다.

  비주류매체에서 몇시간을 떠들어도 공중파 김상중의 한시간이 더 전파력이 세긴하네요.

이런점에 비춰보니 공중파 및 종편들이 용기만 있었어도, 나라가 이꼴이 되진않았을 텐데..

나꼼수 당시 주진우지가 김총수가 두바이 갈때 위험을 너무 느껴서 PD분도 같이 간다고 하셨었죠~~ 위의 언급 된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알이 공중파에서 유일하게 몇년전에도 다뤘을때...

주진우 기자도 출연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중간 인터뷰 형식으로...취재기자 증언형태로요.

-당시엔 박근혜에 박 자도 안나오고 그냥 방송초입에만 유명 정치인 오촌일고만...그후 사촌간의 살인사건인데 뭔가 이상하다...는 수준으로 방송했었습니다. 

그래서 두바이도 같이 갔었던거겠죠. 뜬금포로 두바이부터 같이 다닌게 아닙니다.

그런 뉘앙스는 못 느꼈는데요? SBS도 정론적인 분위기의 방송사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그것이 알고 싶다'팀은 진실을 전달하는데 노력을 다 하는 제작팀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