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 자가 교육자인지..

괴수들이 점령한 대학...

이인화. . .끌끌

왜 긴급체포 하나 했더니, 조교들 보호 차원이 있었군요.

협박죄까지 추가되고, 내물죄까지 추가되어서, 

영원히 감방 제국에서 박근혜 찬양집이나 편찬하길...

인문학에 아예 무덤을 파는군요.

대학원에서 배운거라고는 가짜영수증 끊는법이랑 연구비 부풀리기밖에 없네요.

박정희주의자 다운 행동이군요.

이런 비리는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800년후반 일본에 유학갔을때 외국에서 박사학위 공부하러 온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좋은 논문은 교수가 슬쩍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베끼기에 박사논문 통과할려면 당시 500만원정도 줘야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더러워 외국에서 정정당당하게 논문쓰고 싶어 왔다고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인터넷등의 발달로 함부로 표절하거나 베껴쓰기가 옛날보다는 덜하겠지만 그 버릇 그렇게 쉽게 없어질리 없을듯 싶습니다. 

연구비로 내려온 돈을 교수가 개인적으로 유용하는것은 뭐...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지요.

참 전근대식 관행으로 쉬쉬하면서 서로 덮어주고 엉망으로 운영하는곳이 바로 교육계가 아닌가싶습니다.

일본에 유학중 저의 연구실의 경우 모든 경비를 신용카드로 계산하고 그 내역을 영수증으로 제출하기때문에 떼어먹기는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연구비는 연구비로 쓸수밖에 없는 체제였고 교수들도 그것을 개인이 쓴다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저도 교육쪽에 아시는 분들이 좀 계신데 이런 기사를 보면 마음이 너무 답답하네요.
신기한것은 제가 아시는 분들중에는 이런분들이 없는데 제가 운이 좋아서 좋은분들만 만난건지만 모르겠지만...
제아이들도 언젠가는 대학에 가야하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좋은 븐들도 계시지만 아는 쓰레기들도 있을겁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리할꺼는 정리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젛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싶네요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도 사회에 도제식 운영이 많다는 거죠. 즉 뭔가 가르쳐주는 댓가로 거의 무임금 노동이 관행화 되어있다는것. 그중에 으뜸이 학교이고, 영화, 음악 등등 예술분야에 만연해 있으니까요.

20년 좀 지난 일인데요

이야기 중에 담당교수한데  교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물으니

그 교수님이 고등학교,대학교 직속 선배인데.....딱 한마디 하시던군요

너희집 돈 많니....

지금이나 그때가  다른게 없다는게  헬조선 답네요

경험을 토대로 예상하건대 최순실이 한참 방귀 꽤나 뀌고 있을때 정유라가 자기 수강생이면 간 쓸개 다 빼주고 동료에게 으스댈 교수들이 4열종대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바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