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하는 산책이지만 눈이오니 더욱 좋아하네요.
산길에 사람없는 구간에 이렇게 5분정도 자유시간을 주면 지가 늑대인줄 압니다.
노년엔 저도 시골에 짱박혀 허스키랑 리트리버 키우고 싶습니다..ㅎ
노년이 되기 전에 키우면 더 좋아요
보기좋네요눈오는 산속풍경이 제일 멋진것 같아요
그렇죠 순식간에 다른 세상으로 들어온 듯 한 느낌이죠
저세상 만난 허스키로 언뜻 보고 깜짝 놀랐어요.
완전 신나보이네요 ㅎㅎ
아직 애기라 저세상 만나려면 많이 남았어요 ^^
오~~~~
저도 허스키2마리입니다.
5분으로 안되던데요...한 5시간 놀아야
아직 어리버리해서 주인 잃어버리면 큰일 나는줄 알고 좀 놀다가 찾아옵니다
잘 생겼네요
허스키가 말이 많지 않나요..?
유튜브에 허스키 뭐라뭐라 투덜거리는 영상이 많더군요
얘는 하도 말이 없어 벙어리인줄 알았습니다.
하울링도 지금까지 딱 한번 해보고 안하네요
우연히 마주친 사람은 그 자리에 어는데. ㅡㅡ"
그냥 멍텅구리에요. 세상에 저런 순한놈이 있을까 싶어요.
어려워 마시고 앉아서 부르면 경계하다 옵니다.
그러면 주인이 바뀝니다 ㅎㅎㅎㅎ
허스키가 그렇죠 ㅋㅋ
집에 도둑이 들면 도둑하고 같이 집나갈 놈입니다.
자기 키만한 애기를 만나도 조용히 다가가서 핥아줍니다.
생긴대로 노는게 아니고... 생긴 것과 정반대인 견종 중 하나가 바로 허스키 입니다.
인간들을 너무 좋아해서... 여차하면 아무나 따라가기 때문에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견종이기도 하죠...^^
공개된 공간에서 목줄을 푸는거 부터가 ...
죄송합니다매일같은시간에 가는 길인데. 산길이라 그시간엔 1년에 한명 만나기도 힘든곳이라 그랬습니다.
사람없는 곳이면 저도 풀어줍니다. 어차피 다람쥐 보고도 도망갈 성격이라. ㅡㅡ"
목줄없으면 늑대인줄 알겠어요. 듬직하네요. 저도 노년에 하나 키우고 싶습니다.
시골에 허스키를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역시 허스키는 겨울이 제 철이더군요...^^
여름에는 더위 먹고 반쪽이었던 놈이 겨울로 넘어오면서 식욕이 부쩍 늘고 살도 뒤룩뒤룩 쪄서 운동 좀 안하면 뒷태가 거의 새끼 곰과 흡사하다는...
보는 제 마음이 들뜨네요~ 신나보입니다~
눈 내린 멋진 산길에서 녀석의 모습을 지켜보셨을 블라지미ㄹ님이 무척 부러워집니다. 저런 풍경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느낌이 찾아드네요.
답신으로 많이들 기억하시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추어 서서를 링크로 전합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892802
커엽개♥♥♥
단모종은 겨울이 젤좋아요 ㅎㅎ
예전 키우던 말라무트 생각나네요. 새끼 낳다가 하늘나라로 가버린 뚱순이...ㅠ_ㅠ
http://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5069543
어이구 ㅜㅜ 안타깝습니다.
노년엔 저도 시골에 짱박혀 허스키랑 리트리버 키우고 싶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