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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역대최강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꼭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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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4 13:58:57

문제있는 부모는 있어도 문제있는 아이는 없다.
이거 보고 여러번 울었네요..
영화한편 본듯 서스펜스. 호러. 반전. 마지막 감동

육아교육의 해답뿐이나라 사회문제에 대한 여러 해답도 보이는듯..

오박사님 아이와 대결하는 모습보며 엑소시스트 퇴마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분은 정말 대단 박근혜를 고쳐 주실수도..

https://youtu.be/KWghpmbqSXo


님의 서명
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바둑이는 돌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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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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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13:58:27

만그네는 고치는것보다 그냥 폐기처분이 빨라요

3
2017-01-14 13:58:32

개도 그렇더라구요. 

김형욱(??)조련사가 나오는 EBS 프로그램보면 전부 사람 잘못이더라구요.

2017-01-14 14:02:40

저랑 의견이 똑같으시군요.
두 프로그램 패턴이 비슷합니다. 처음엔 문제아나 문제견을 먼저 보여주고 다음엔 그 보호자의 문제를 조명하는 식인것이 말이죠.

3
Updated at 2017-01-14 15:19:01

오은영 박사가 지도해서 달라지는 것 보면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오은영 박사가 애들 교육하는데 절대 체벌이라는 이름으로 때리는 짓 하지 말라는 것도 그냥 얘기하는 게 아니죠.

 

http://ch.yes24.com/Article/View/31084

오은영 박사의 책 관련 인터뷰도 여기 있습니다만 읽어보면 참 이런 교육을 제대로 못 받고 큰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그대로 다시 자기 자식한테 되물림하는 게 참 많겠구나 싶더라고요.

 

아이는 절대 한번에 고쳐지지 않는다. 여러 번의 훈육 과정이 필요하다.

 

왜 한 번 말할 때 안 들어서 아빠(엄마)가 매를 들게 해? 같은 소리를 참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부모 되는 거 결코 쉽지 않습니다.

2017-01-14 14:28:34

어후....심정이 조마조마 합니다.

엄마 아빠의 지속적인 변화가 유지되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옛모습이 삐져 나오면

아이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것 같은 위태로운 모습이에요.

아이에게 있어 어른의 솔선수범, 그리고 이해와 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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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4 14:40:48

 체벌로 아이의 성품이나 인성이 바뀌길 바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맞기 싫어서 (안)하는 시늉을 하는 것일 확률이 많으니까요.

이게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니죠. 성인들끼로도 (물리적/정신적) 폭력 가해놓고 (물론 보통 본인은 몰랐다고 하지만) 사랑해서 그랬다고 하잖아요. 하지말라고 하면 그냥 안하면 되는데.. 하면서 몰랐다니.. ㅂㅅ이죠.

2017-01-14 14:39:06

정말 자녀는 부모를 그대로 따라하더라고요.

저도 아들이 어렸을 때 화내야 할 것 같은 상황마다

아들한테 세번을 말하겠다고 했어요.

그래도 안 들으면 혼내준다고요.

그랬더니 동생한테도 똑같이 따라하더라고요.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다시 한번 제 아들 모습이 떠올랐네요. ㅠ ㅠ

3
2017-01-14 15:07:14

예전 우리 어머니들은 벌겨벗겨서 내쫓았죠 금방 집에 들여보내주지도 않았어요 의식주가 생존의 조건이란걸 한방에 가르쳐주는 훌륭한 교육이었다는걸 깨닫습니다.

3
2017-01-14 15:33:57 (110.*.*.159)

그런 식의 교육또한 나름의 장점이 있겠습니다만, 동시에 자존감과 같은 정신적인 것보다 물질적인 게 더 중하고, 그걸 쥐고 있는 존재가 권력자이고, 세상엔 그로 인한 계급이 엄존하고, 살기 위해 권력자에게 밉보이지 않기 위한 테크닉 개발에 집중하고, 종국엔 자신또한 권력자가 되기 위해 혈안이 될 가능성또한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2017-01-14 16:10:42

전 위의 두 분 말씀 모두 공감이 되네요. 타인을 교육한다는 것.. 비록 자기 자식이라 하더라도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7-01-14 18:18:57

 인간들이 만든 학교에 왜? 이런 과정은 없는지 의문 입니다. 엄청 중요한 일인데 말입니다.

준비없이 부모 세대로 부터 알게 모르게 배운것을 그대로 내려받기 하는것 같아요.

2017-01-14 18:28:49

보는 내내 우리 애들한테 했던 행위에 미안함을 느끼네요.

잘 자라줘서 고마울 뿐.....

2017-01-14 19:23:17

오은영 박사 상담 한번 받으려면 대기만 1년 이상 걸리더군요.

2017-01-14 19:33:49

렛미인의 드라마틱한 변화처럼 한 가족을 치료하기 위해 재화와 인재가 집중되어 변화를 만들었죠.

하지만 기본 원리를 복기함으로써 일반화시킬 수 있는 목표의식과 구체적 방법에 대한 영감을 줍니다. 그게 의의 있는 거죠.

2017-01-14 22:38:40

http://limpbizkit.tistory.com/284

 

혜성이는 2002년생이고 방송이 2011년이었군요.

혹시나해서 구글링해보니 바로 최근으로 보이는 사진이 몇개 있는데,

아직 자라나는 과정에 있겠지만 남매가 가까워보이는게 잘 지내는 듯 합니다. 

2017-01-15 14:43:05

오은영 박사님은 육아를 하는 부모에겐 신같은 존재일 것 같아요.
저도 6,7년전 외국에서 아이들 키울 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면서 많이 배우고, 깨닫고 했었는데..그래도 많이 부족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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