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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상자텃밭과 캣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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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18:02:23

저희 집에 오는 고양이는 일단 개냥이 수염이가 있고요.



수염이 외에도 저희 집에 오는 고양이가 몇 있습니다.




여기 사진에 보이는 노랑이 둘... 검정 스팟 태비... 그 외에 어린 냥이 두어 마리 있어요.

올 때마다 엘리는 흥분하고 짖습니다. 그치만 밖에서 만나도 공격하지는 않아요. 




이 친구는 가끔 옵니다.




어제는 노랑이 둘이 와서 한참을 있다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밖에 나가서 밥도 더 주고 간식도 주고 물도 주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오늘은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저 장식장(?) 위에 올려둔 건 상자텃밭입니다. 텃밭이 있긴 한데 쌈채소는 상자텃밭에 따로 재배했거든요.

그런데 더 상자텃밭을 자세히 보시면...




응?




욘석들이 상자텃밭을 캣타워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 봄 올 때까지는 너희가 쓰렴... 대신 봄에는 로메인에게 양보해줘...



아래 동영상은... 괜히 길고 지루하고 재미 없습니다. 저도 추워서 목소리가 덜덜덜... ^^

 

 

냥이는 제 손에 있는 간식을 받아먹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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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4 18:05:40

헛... 동물들이 막 들어오나봐요? 밤에 저러면 무섭지않나요? 전에 한번 밤에 요상한 작은 다람쥐같은게 왔다가는데 식겁했어요 ㅠㅠ

WR
2017-01-14 18:12:53

고양이가 좀 많은 편이긴 한데 별다른 해꼬지를 안 해서 무섭지는 않아요. ^^ 옆동네는 고라니 서식지를 밀고 만든 단지라 가끔 고라니도 오긴 해요.

2017-01-14 18:47:30

오 대박... 냐이들 너무 귀여워요. 애들이 추운 겨울 나느라 고생이겠어요..ㅠㅠ

WR
2017-01-14 20:04:05

오늘 엄청 춥더라고요. 내일도 춥다던데...ㅜ

2017-01-15 17:22:48

동영상 미소짓고 봤어요. ^^ 

기어이 냥이와의 싸움(?)에서 이기셨군요! 축하축하드립니다~ㅎㅎ

저는 때론 "어차피 내 손에서 나간 밥 먹으면서 뭐 그리 유세가 많냐!" 하게 되더라구요.

최소한의 자기 방어라는 걸 알면서도 그래요. ㅎㅎ

여튼 집도 너무 좋고, 고양이들도 보기 좋고, 여러모로 보기 좋은 게시물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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