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속보] 헌재 "태블릿PC 들어있는 내용 증거채택 안 한다"

괜히 논쟁거리까지 포함시켜서 기간 늘리는것보다 확실한것만 가지고 탄핵결정만 빨리하면되는거아닐까요

태블릿 PC 증거 채택해서 지리한 논란에 빠져드느니 제끼고 가겠다는 의미일수도 있겠네요.

그거 아니라도 증거는 '차고도 넘치'니까요.

예상밖이네요.. 이거 뭐 박사모가 원하는데로 돌아가는 모양세~

어제 안종범이 술술 분 내용과 삼성 문제 만으로도 충분히 탄핵이 가능하다고 해석해도 되겠죠?

필요없단 뜻으로 보입니다.

ㅂㄱㅎ 측에서 태블릿 PC(와 그 획득과정)를 쟁점화하려고 애썼고 한국경제 고윤상 같은 기레기도 엄청 밀었죠.

제겐 이미 드러난 사실과 정호성 안종범 등의 진술만으로 신속히 판단하겠다.. 로 해석되는군요.

 정호성과 안종범의 진술은 모두 채택되었습니다.

결정만 잘 하자.

설마 태블릿 pc를 인정안하니깐...탄핵은 불가한다...그건 아니겠죠?...

 그거 넣고 증거싸움 안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거 최순실은 어떻게든 살리겠다는 헌재의 의지인건가요?

불안하네요. ㅡㅡ

지금 jtbc 보는데 주요 인물들 영상이나 진술들은 증거로 채택한다고 합니다.

굳이 수첩이나 태블릿PC까지 필요 없다는 뜻인거 같아요.

헌재가 설마 촛불이 횃불이 되는걸 보고 싶어하진 않을겁니다.

 지금 JTBC 라이브 뉴스현장에 양지열 변호사가 나와서 설명해 주는데 태블릿 PC나 최순실 강압적 수사에 의한 증거 등 정치적으로 말이 많은 증거는 배제하고 지금까지 나온 증거 중 정호성 영상 진술 증거 같은 명확한 증거만으로 탄핵 심팜을 진행한다는 식으로 설명하네요. 이유는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이의제기로 인해 시간을 끌고 있기 때문에 빠른 진행을 위해서라고 하네요.

지장 없고 저쪽에서 gr+거품 물 여지를 제외한다는 거겠죠

일단 태블릿 PC 이전에 세월호 당시 박근혜가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는가 아닌가만 밝혀도 헌법에 대통령은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된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탄핵사유가 됩니다.

헌법을 지켰느냐 안 지켰느냐가 쟁점이지 뇌물죄나 3자뇌물죄가 중요한게 아니죠.

뇌물죄나 3자뇌물죄가 중요한게 아니라 뇌물죄나 3자뇌물죄로 인해서 헌법을 위반했느냐 아니냐가 헌재의 판단 사항이죠.

헌법재판소는 형사재판을 하는 곳이 아니라 헌법재판을 하는 곳이니까요.

뇌물죄가 있다고 하더라도 경미한 뇌물죄면 헌법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고 국민 대다수의 신망을 잃을 정도의 뇌물죄를 저질러서 더이상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것이 국가의 안위에 중대한 우려가 있을 경우같이 대통령을 탄했했을때의 혼란으로 인한 손해보다 대통령을 탄핵했을때의 이득이 더 클경우 탄핵이 인용된다고 봐야 됩니다.

잠깐 통화하고 왔더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소중한 의견 고맙습니다.

일일히 답변드려야 하는데 똑같은 말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저도 회원분들 생각과 같아요. 탄핵 인용되서 국민들에게 큰 명절선물 됐으면 합니다.

니들이 시비거니 그거 뺄께. 근데 그거 말고도 확실한 증거는 차고 넘치거든.. 아닌가 싶어요

헌재는 박근혜 탄핵이 핵심이지 최순실이 죄를 지었냐 마냐는 관계가 없죠. 그런건 특껌이 하는거지.

 태블릿 말고도 증거가 넘친다. 라는 의미 같네요. 태블릿으로 이래저래 말 많아지는 거 보다 증인들 증언으로도 탄핵이 충분하다!

http://v.media.daum.net/v/20170117145202231

이 기사를 보니 의도하는 바가, 상호 검증되고 논쟁의 여지가 없는 증거만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쁜 방향은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그냥 빨리 탄핵시키겠다는 말이네요 굳죱입니다.

만약 기각으로 간다면? 기름장어의 청와대 전화질은 이 점도 고려한 듯 하네요. 배후에 이MB가 있어 하는 짓이 교활합니다.

에바 초호기 한대만으로도 충분히 사도 격퇴를 할 수 있다는 말인지....

아님 애초에 사도 격퇴할 마음이 없었다는건지... -_-a

대부분 비슷하게 예상하시느데...... 당장 닭시리 변호인단의 대응이 궁금해집니다.

어떤 방식으로 다시 변론(이라 쓰고 어그러 라고 읽다) 전략짜는지.....

정호성 녹취파일 하나로도 충분할것 같은데요...
범죄협의를 따지는게 아니라 대통령노릇을 잘 했냐 안했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자꾸 태블릿으로 시간 끌바에 차단 시키고 본질에 충실하겠단 의도 같습니다

 그리고 봐라 태블릿은 사기다, 헌재에서도 증거채택 안하지 않았냐라는 언플이 올라오겠군요. 

의견 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재판부도 변호인단에 짜증나서 그런것 같은데요~ "헛소리 할거면 이거 빼고 얘기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