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내일 UFC 코좀 vs 버뮤데즈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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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4 23:46:23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3년 6개월의 공백을 딛고 UFC 나이트 메인 경기에 등장합니다. 상대는 랭킹 8위의 데니스 버뮤데즈.
긴 공백후에 만나는 상대로는 벅찬 느낌입니다. 도박사들은 66% 롹률로 버뮤데즈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찬성은 항상 언더독 위치에서 놀랍게 상대방을 제압해왔었죠. 대부분 선수들이 공백기인 링 러스트후에 기량이 저하된다고 하지만 코리안 좀비는 다양한 기술로 더 업그레이드되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트위스터처럼 신박란 기술로 이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버뮤데즈가 시합 후에는 코리안 바베큐를 같이 먹자고 제안했는데 정찬성 선수가 이기고 삼겹살을 먹여주길 바랍니다.^^
버뮤데즈가 독특한 선수인데 오렌지뷰스 빨리 마시기 기네스북 1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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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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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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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렵다고 봅니다. 상대도 좀 벅차긴 한데요...
다른 것 보다.. 체육관을 병행한다는 것이 걱정되더군요.
남을 가르치는 것과 본인을 갈고 닦는게 같이하기 참 어려운건데... 정찬성 선수는 같이하고 있거든요.
벅찬 상대 + 아주 긴 공백기 + 체육관 운영이란 3가지 악재를 이겨낼 수 있을지..
응원은 하지만 어려워 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