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왠지 조금 납득이 안 가는 대화를 했네요.
회사 동료와 경선 관련 대화를 했는데...
본인은 이재명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문재인씨가 싫은게 아니라
문재인 빠가 싫어서 싫다며 이재명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며
손가혁이 문재인 빠들이 언플 하는거 대응하려고 만들어진
지지자 조직이라며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문재인 지지자들이 손가혁처럼 그런 식으로
먼저 다른 경선 후보들을 비방하고 공격하며 지지율 깎아먹으려 들었던 적이 있던가요..
애초에 대부분의 여론은 이재명 시장에 우호적이며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이재명이 더 나을수도 있겠다.
이재명 시장을 대통령으로 미는게 답이 될수도 있겠다 라며 지지율 상승하다가
손가혁같은게 나타나면서 그런 내부 총질하는모습 보이며 본인 지지율 깎아먹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그런 얘기를 해도 혹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안이 3명중 누가되던
상관없다 이런 입장이였는데 돌아서게 되서 지지율 하락하게 된 이유가 있다
라는 얘기를 해줘도 동료분은 선후관계를 잘못 알고 있는건지 어쩐건지..
자꾸 아니라고만 하고...
문재인 지지자들이 공격을 해서 대응하는 조직이라고 얘기를 하니..
납득이 안 가기도 하고...
아니면 그 동료분이 굉장히 팟캐스트 청취 중독자 수준이신데
거기서 뭔가 제가 알고있는거완 다른 이야기를 알려줘서
제가 현실과는 다른 정보로 주관적인 입장으로 잘못 알고있는건지...
저도 문재인 지지자 이지만 한동안은 곁다리로 이재명 시장 주목하면서
문재인씨를 지지하지만 선택할수 있다면 이재명 시장을 선택할거 같다 라는
생각을 한동안 했던 입장이였던지라...
그리고 이재명 시장에 대해 응원하고 어느 정도는 지지하며 좋아했던 만큼
그 후 보여준 상황에서는 꽤나 실망스러웠던 면을 보여서
항상 중심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 문재인 씨로 마음을 굳혔지만..
제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분들이 왠지 그런 생각을 했을거라 생각도 들어서
동료분의 말이 좀 납득이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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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재인 싫다'라는 걸 논술 시험때 글자수 제한에 맞춰서 작성하듯이 길게 풀어서 설명하려다 생긴 오류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