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정치인의 성역화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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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16:59:27
사람은 변하는 동물입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철학과 생각 거기다 인간본연의 욕망등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어떠한 인물을 성역화 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인물이 타인에 의해 공격받고 더럽혀진다고 생각하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의 박사모가 저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중에서도 그런 경향이 요즘들어 너무 강해지는 것 같아서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그 사람이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을 보았을 때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그 인물만이 정의인것처럼 하는 행동이나 발언은 타인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해당정치인이 직접하지 않고 지지자가 하는 것이니 그 후보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오히려 자신들은 타후보의 지지자들과 후보를 동일시 하고 있잖습니까? 후보끼리의 논쟁은 후보들에게 맡겨놓고 그 것을 바라보면서 냉정하게 차기 대통령후보를 논하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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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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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누나는 여차하면 대통령으로서의 명예를 유지하는게 가능한 상태죠.
성역화 하든 자기들 맘이라 뭐라 안 하겠는데, 개인적으로 일단 침략한 외계인(순실)이나 물리치고 성역화 해주셨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