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짠합니다. 입학식 마치고 기숙사에 놔두고 온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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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8 15:50:02
방금 진주 다녀왔습니다.
막내 녀석 입학식 갔다가 기숙사 입소 시켜놓고 점심먹이고 왔습니다. 어제 밤에 모자간에 뭔 이야기가 많은지 늦께까지 이야기 했는데도 짠한지 두고 올때 아내가 애절해하더군요. (아직 군대가 남았는데 쩝~ 그때는 울겠죠?)
집에 오니 막내 녀석에게 온 해외 지름질 소포 하나 부전 자전이라고 아빠의 해외 지름질 버릇이 막내에게도 이전되었나 봅니다. 아이가 없는데 덩그런이 놓인 CD소포가 애닳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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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史哲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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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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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시즌이네요. 전주라면 혹시 상산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