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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클리앙? 사태를 보니 인터넷 난민? 시절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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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29 10:11:40

 클리앙은 it기기가 취미였으니

당연 한번쯤은 들리던 곳이지만

사실 몇년전부턴 거의 가보질 않는곳이 되어버렸었네요

 

안가는 이유는 별건 없고 너무 다양한 커뮤를 돌아다니다

몇가지 취미가 맞는 커뮤로 주로 가게 되다보니

 

dp도 초기때부터 알았지만 1~2년 최근에서야 활동하기 시작..정착? 

 

많은곳중 dslr 열풍에 많이 아시는 아직도 잘나가는지는 모르겠던 그곳에서

활동중 그곳 운영자의 불공정한 운영에 단체 항의하다

말그대로 난민?이되어서

 

뜬금없이 딴지일보 사이트로 대거 이주했던 기억이나네요

딴지란곳은 인터넷 초기에 듣고는 알았지만 유머사이트나 뭐..그런 사이트를 안가서

관심을 안가졌던 곳인데..

한참 딴지에서 놀다가 소모임도 가져보고..어느덧 실증이 났는지

dp에 정착하기로..

 

아 그리고 파코즈 란 컴 사이트를 그리 오래했는데..어느날 갑자기..

사이트가 ....사라짐..쿨~이랑 뭐 컴 관련 사이트는

그뒤로 커뮤니티로 가는것보다 정보글 정도만 보고 있네요..

 

데세랄때..기억이..새록...나쁜~반모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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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4-03-29 09:57:01

이번일로 많은 분들이 두개이상의 커뮤너티 활동을 하시고 있다는 게 좀 놀랍더군요. 저는 업무보면서 디피 게시판들 보기도 버거운데 말이죠.

3
2024-03-29 09:58:50

업무시간을 줄이면 됩니..

1
2024-03-29 10:01:34

그럼 통장잔고도 줄어요

WR
2024-03-29 10:01:21

저도 오래전엔 파코즈 같은 it 커뮤와 데세랄 두곳에만 있었는데

 

아무래도 다양한 취미가 있다보니 다양한 곳을 많이 다니는것 같더군요

dp분들도 게시물들 보면 타커뮤 최소 2~3개는 주로활동

하시는분들이 반이상인듯 싶구요.

 

지금은 저도 게시글은 dp만 그나마 유일하게 쓰기 시작했는데 (월래 게시글들을 잘 안남기는편이라)

그냥 가입도 안하고 눈팅만 하는곳이 무려 3~4군데나..

Updated at 2024-03-29 10:02:38

저도 전기차 동호회같은 곳은 정보 얻으라 가끔 이슈 있을때 눈팅정도 합니다

1
2024-03-29 10:02:54

에드워드님두 2개 이상 입니다.
현실과 dp
현실에서도 소통~

Updated at 2024-03-29 10:03:54

아. 현실 세계는 여기보다 치열하긴 하죠. 그래서 온라인에서 정치나 시사쪽은 피해갑니다

1
2024-03-29 10:21:10

저두요. 저는 하이텔 있을때 병행하다, 하이텔 망하고 나서 완전 이쪽으로...

요즘엔 애 키우느라 디피에 글쓰기도 힘드네요...(지금은 사무실서 짐오는거 대기하며 월급루팡중...

2024-03-29 10:32:18

그러니깐요. 그나마 여기라도 올 수 있는 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일 바빠지면 여기도 오기 벅찹니다. 

WR
1
2024-03-29 10:38:16

사실 일반 사회생활 하시는분들이 

이렇게 커뮤니티를 하는게 힘들죠 정보사이트 좀 몇가지 눈팅하는게 아니면요 

더군다나 게시글까지 쓰며 활동하는건 하나도 힘들고

 

저같이 자영업에 인터넷 중독자도 한군데서 글쓰는게 힘든데..sns도 안하게되는..

게을러서 그런건가? ㅋ

 

요즘 세대?분들은 부지런한듯해요 커뮤에 각종 sns를 

2024-03-29 10:39:44

그러게요. 주로 피씨 보다는 모바일로 많이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컴이나 폰이 많은 일을 빠르게 해 주는 것도 맞지만, 그 남는 시간으로 죄다 SNS 하나보나요. ㅋ 

1
Updated at 2024-03-29 09:58:22

저는 첫 난민이 eatncook이라고..식도락커뮤니티였는데 맨날 먹으러 다니고 분위기 좋다가..운영자가 회원들 출자로 청담동에 차린 스테이크집이 망하며 사이트가 날라갔죠.

그래서 회원들이 대체사이트 만들었는데 잘 안되고..

그러다 와싸다도 드나들고 하다 주발某회원님 얘기듣고 디피와서 20년 가까이 들락날락하고 있네요.

클리앙..참 어찌될지..

WR
2024-03-29 10:03:14

아 참..저 와싸다도 글은 거의 안썻지만

상주하고 살았었는데 오디오를 안하기 시작하며 안가기 시작했던듯 하네요


2024-03-29 09:58:36

딴지일보는 넷츠고 시절부터 보긴 했는데 지금처럼 영향력이 커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2024-03-29 09:58:45

저도 망사 난민 출신입니다 

WR
2024-03-29 10:04:04

ㅋㅋ 반갑습니다 이곳에서도 전에 모임도 했던분도 있는듯? 하고 꽤 계시는듯 하더군요

1
2024-03-29 10:23:12

저도 방문도 안해본 곳들 참 다양하게
활동하시는 분들 많구나 놀랐네요.
종일 폰 잡고 몇군데 안가도 빠듯하던데^^
언급하신 클리앙, slr클럽, 파코즈,
딴지 중 딴지는 진짜 초창기 웃기는 기사?
올라오던 때 몇번 그런거 보러.
slr클럽은 2010년쯤? 캐논400d 쓸
때 잠깐. 디지털맹이라 그런지 it관련
커뮤니티는 발도 안담궈 봤네요.
디피가 가장 오래, 열심히한 유일한 곳
으로 남았네요.
루리웹은 열심히하다 접속조차 안한게 십년은 된 듯하고.
엠팍은 욕하려고(?) 지금도 접속하는 곳
이라 애정은 요만큼도 없고.
펨코는 축구 관련 맞나요? 축구의 ㅊ도
관심없어 역시 안가봤고.
이정도면 유명한 남초는 다 언급되었으려나요. 뽐뿌도 싸게 물건 사려고 들어가지만
그 목적이 1순위고ㅋ
암튼 디피가 맘 젤 편합니다.
누군간 선비라 욕해도 저도 선비라
요즘 대부분 사소한 것에도 잔뜩 화나
있는 곳들 투성인데 점잖은 편인 이곳이
낫네요.

WR
1
Updated at 2024-03-29 10:50:01

말씀하신대로 성향이 비슷하신 점잖은? 분위기라서 뭐 어그로가 없는건 아니지만요

 

나이대가..비슷해서들 그런가 ? 

 

사실 최근 제가 전투적인? 글 쓰며 엠팍이나 펨코 언급하는데

엠팍은 정말 초기 가입하고 접속을 까마득히 안해서 하고 아이디는 사라진 상태지만

개인적인? 목적으로 아이돌 글들 보기위해 몇년전부터 그쪽글만 많이 봤네요

평생 갈일 없던 어그로천지 dc도 그래서 살펴보고 악플들의 여론조작흐름도 보고

펨코는 올초부터 좀 열심히? 정찰..

이 언급한 사이트들은 

저도 항상 선비??같은 사이트에서만 항상 마음맞는 사이트에서만 있다가

요즘 그 혐오하는 애들이 뭘가지고 맨날 화가 나있나 하고 보는것도 있기도 하지요 ㅋ 

1
Updated at 2024-03-29 11:13:22

저도 엠팍과 이곳 반응 차이가 흥미로워요.
왜이리 화나있고, 뭐만하면 빨갱이 타령,
국제정세 관련 다른 의견이면 중국인, 조선족 몰아가기, 허구헌날 퐁퐁남 타령 등
종일 온갖 혐오와 멸시, 분란, 분탕만 가득해서 마치 불량 식품이나 길티플레저 취미 하듯 봅니다.
펌글은 대부분 하루이틀 사이 온 사이트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올라오잖아요?
거기에 대한 반응도 전혀 다를 때가 있어 웃기죠. 의도 가지고 후드려 팰려고,
팩트만이 아니라 왜곡까지 해가며 짤
만들어 올리면 무지성 죽어!
하는 곳이 그쪽이라면 디피는 반드시
팩트체크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계속 찾게됩니다^^

2024-03-29 10:47:21

그러고보니 저도 지나간 사이트들이 떠오르네요.

slr 말씀하신 이유로 탈퇴, 끌량 박제 메모 빈댓글러들과 싸우다가 탈퇴, 딴지 박지현 글 무차별 삭제 항의로 탈퇴 등등요. 마음맞는 사이트 찾기가 쉽지않습니다. 

2024-03-29 11:09:01

저도 스스륵 자게이겸 캐논포럼 이용자였는데, 사진 올리느라 매번 파일 크기 리사이징 했었는데, 여시사태보고 정나미 떨어져서 접었지요. 1면에도 사진 몇번 오르고 했었는데... 다 추억이군요 ㅎㅎ

2024-03-29 14:51:39

저는 결혼전에 홈시어터 구축해서 프로젝터로 영화보는게 로망이었는데 

검색하면서 이곳을 알게되었네요. 신혼때 돈이 없어 저렴한 야모 스피커로만 시작했지만..

결혼생활 내내 함께한 DVDPRIME..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2024-03-29 14:55:24

 전 골프때문에 클리앙을... ^^ 

2024-03-31 03:24:11

 저도 이곳 저곳 다니다 디피눈팅 몇년하다 요 몇일 몇년치 글 분량을 다 쓰게됩니다만

블루레이쪽 도움 주신분들에 대한 좋은 기억때문에 남아 있게되네요.

 dslr사태를 클리앙에서 봣던거 같은데 그 클리앙이 또 흩어지네요.

살아남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기엔 또 너무나 달라져버린 엠팍을 보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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