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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흉물 취급을 받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한다.
17일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있는 괴물 조형물처럼 미관을 해치는 공공미술 작품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형물 설치도 마음에 안 들지만 철거하는 것도 별로네요.
기관장 바뀔 때마다 취향대로 바꾸는 것보다는 설치도 철거도 신중한 편이 더 낫다 생각합니다.
역대급 피규어 당근매물 나오나요?
설치 때 상당한 논란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진만 봐선 놀래키긴 하겠네요.근데,원래 생김새가 저런데,설치됐단게 신기.
단순히 미적감각만 보면 그런데, 이미 설치를 했고
기생충으로 전세계에 알려진 봉준호 감독 대표작의 상징물인데 굳이 돈들여 철거할것까지 있나 싶네요.
치우고 이상한 서울 새 로고 같은거 만들어 세울것 같은 느낌적느낌이....
굳이 철거를 할 이유가 있나요 전시장 치적물이라 치우려는것같은데 치우는것도 돈인데
내돈 들이지 않는다고 이런짓을 해도 된다고 뽑았으니 어쩔수없죠
강남스타일도 가려나요?
공사판이라 잘 못보긴 했네요, 아직 있는지.
아직 있습니다. 볼때마다 흉물스럽더라고요.
전 괜찮던데...
봉감독이 맘에 안드나...
이젠 일상화된 멀쩡한 보도블럭 교체나, CI교체나.....
또 해쳐먹을 궁리.
치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또 누군가의 작품으로 새로 발주할테니.....
언 넘 또 주머니 두둑해지겠다는....
철거되는 게 괴물 조형물 뿐 아니라 다른 것도 있을텐데... 저건 마침 박원순때 설치 논란(이라 쓰고 기레기들의 민주당 물어뜯기)도 있었던 작품이라 이슈화 하는데 좋으니 또 대대적 기사화.
박찬욱 감독도 그렇고 봉감독도 그렇고 꾸준히 진보정당 당원이거나 지지한 사람들, 예전 정부에서 블랙리스트에도 올랐던 (그러나 너무 거물이라 못 건드리는) 감독 작품이니 눈엣 가시였겠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진실을 은폐하거나 거짓을 양산하는 것도 아닌 그냥 그 시대의 한 페이지였고 조형물을 설치할 당시의 사회적 단면을 나타낸 것인데 굳이 철거를 해야할까요?
차라리 조형물 설치와 관련된 법률이나 조례 등 법체계를 정비해서 조형물 설치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만약 이미 법이 있다면 더 좋은 쪽으로 개정하는 작업이 더 좋아 보입니다)
내돈아니다이건가
철거는 오세훈이고설치는 누군지 아시는 분??설치때도 말이 많았던걸로 기억나는데 말이죠.
10년전이니 박원순 시장 때 설치한 거죠.
그 동네 사는 분들은 민원이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흉한거 잘 치우네요
마지막으로 사진 남긴다고 사람 엄청 많아지겠네요.
헐 차라리 철거비용으로 주연배우들 조형물까지해서 멋진 장면을 연출하면 더 낫겠는데...세계적인 영화를 흉물로 처리하다니 아깝내요
이건 좌우논리 따질게 아니라애시당초 조형물이 별로였죠 ㅡㅡ
철거하지 말고 차라리 어디 영화 박물관 같은데로 옮기면 안되나...
기왕이면 진짜 달려가는 조형물이였으면...
뭔지도 모를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조각 조형물 보다 100배는 좋은것 같은것 같습니다.
영화는 기억에 남을만 한데 솔직히 저 조형물은 좀 흉해요. 오래 두고 보기엔...
좀 덜 무서운거로 ...
저거랑 서울역에 신발 널어놓은거랑 당시에 욕 많이 먹었어요 특히 신발짝 널어놓은거 드럽기만 한데 세금 많이 녹여서 난리났었죠
이왕 설치한거 그냥 유지하고 괴물 찍었던 장소로 홍보하고 관리하면 나을 것 같은데, 폐기보다는 영화 관련 장소에 이전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는 뭐 바꾸고 없애고 참 이런거 잘해요!
10년,20년 지나고 가보면 딴세상이 되어있어서 놀라는곳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감독 포함 영화계 대표 민간 단체 수 곳과 협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군사정부 시대 같은 행위로 보입니다.
이건 설치한 사람부터 조져야 될 상황 같네요
조형물 설치도 마음에 안 들지만 철거하는 것도 별로네요.
기관장 바뀔 때마다 취향대로 바꾸는 것보다는 설치도 철거도 신중한 편이 더 낫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