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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요즈음 궁궐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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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0:04:40

 많은 나무가 싱그러운 연녹색에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궁궐 자체도 좋지만 4대 궁궐의 숲길을 좋아합니다. 

  • 경복궁은 영추문과 경회루 사이 숲
  • 창덕궁은 후원(별도 입장)
  • 창경궁은 궁궐 전각들 좌우에 있는 숲길
  • 덕수궁은 석조전 뒤 숲길

 

등을 걸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많은 나무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국가 유산 사랑' 4월호에 궁궐의 나무관련 기사가 나왔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4대궁궐에 식재되어있는 나무의 수량 : 101,747 그루 (2023년 12월 31일 기준)
  • 궁궐에 가장 많은 나무는 철쭉 : 24,057 그루
  • 동궐도에 그려진 창덕궁과 창경궁의 나무 수량 : 3,000여 그루 
  • 궁궐에서 가장 수령이 오래된 나무는 창덕궁 봉보당의 향나무 : 750년이 넘음
  • 창덕궁 100여 그루의 고목 중 느티나무 수량 : 40여 그루 
  • 궁궐의 나무 가운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 : 11그루

   * 11그루 가운데 대부분은 본 것 같은데 창덕궁 대보단 근처에 있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쪽은 후원 관람할 경우에도 여기까지 가지 않다 보니 사진으로만 볼 수 있네요. 

 

이 봄 다른 멋진 곳도 좋지만 가까운 궁궐의 숲길을 돌아보는 것도 봄 나들이로 좋을 것 같아 소개 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출처> 국가유산사랑 4월호

님의 서명
후회없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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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4-19 10:07:54

얼마전 서울역사박물관을 갔다가 시간이 없어서 다 못보고 나왔는데 주말에 다시 가보려고합니다
박물관 들렀다가 광화문 경복궁까지 돌아봐야겠네요

WR
2024-04-19 10:54:27

서울역사박믈관이 전시물을 개편해서 볼만하죠.
역사박물관에서 경복궁꺼지 골목길로해서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1
2024-04-19 10:24:20

 20여년전에 딱 한번 가봤는데 그때는 어수선한 느낌밖에는.....

요즘은 많이 좋아겼을건데 지방이라 가기도 어렵네요....

WR
2024-04-19 10:52:41

요즈음 관람객들이 많이서 주요 전각은 어수선하고 정신없지만 떨어져 있는 숲길은 조용하고 좋습니다^^
토요일 쉬실 때 천안에서 급행 타고 왔다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4-04-19 10:31:45

창덕궁은 후원.
여기가 예전에 말하던 '비원'인거죠 ?
오늘 가보려고 합니다.
나이트님 이름 대면 무료입장 되는거죠 ?

WR
2024-04-19 10:50:50

예약하셨나요?
요즘 또는 가을 단풍철에는 인터넷 예약 미리 하던가 아니면 아침 일찍 현장 발매하는 것 줄 서서 사지 않으면 후원은 들어가기 힘듭니다.
혹시 후원 못 가시면 창덕궁 주요 전각 돌아보시고 후원 들어가는 입구에서 창경궁 입장료 끊으셔서 창경궁으로 가서 숲길 및 춘당지를 자유롭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이름대면 어이없다고 요금 두배 받으실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2024-04-19 10:52:47

호주에서 5년만에 오는 친구와 갈 계획인데 도움을 받을 수 없다니
무척 섭섭합니다.

WR
1
2024-04-19 10:56:26

제가 오늘 1시에서 3시 사이 대한 민국 역사박물관에 있을 예정입니다. 오시면 간단하게 박물관과 옥상 뷰맛집에서 경복궁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2024-04-19 11:19:55

저는 창경궁 춘당지를 끼고 걷는 산책길을 가장 좋아합니다.
좀 짧지만 두어번 왔다갔다 하면 되니까 길이는 문제되지 않구요.^^
요맘때 나무와 나뭇잎이 딱 보기 좋은 때인데 주말에 한번 들러야 겠습니다.

WR
2024-04-19 11:38:52

춘당지주변 숲길 참 좋죠. 이 시기 춘당지에 원앙과 오리들도 보이고 숲속의 작은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 따라서 걷다보면 완전 힐링이죠.
반대편 문정전 쪽 숲길도 좋습니다. 철쭉이 활짝 피어 있고 버드나무는 종족을 번식하려고 풀밭위에 이불 솜을 하얗게 깔아놓은 모습이 장관이죠.
좋은 시간되세요.

1
2024-04-19 11:30:20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비오는 날 종묘 숲길 산책인데 22년 부터 가이드 동반 입장으로 바뀌고 나서 그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WR
2024-04-19 11:35:54

종묘 숲길은 비가오면 더 좋죠. 특히 5~6월 녹음이 짙어져 갈 때 조용히 내리는 빗속에 걸으면 마음이 정말 평안해지죠.
주말에는 자유관람이었는데 없어져서 많이 아쉽네요.

1
2024-04-19 12:31:56

기사님글에 기사식당이 안나오니 뭐가 빠지고 허전하네요. 몰랐던 것도 배웁니다. 궁궐에도 걷는 맛이있겠는데요. 70년대코미디 처럼 칫솔들고 궁궐가서 양치하는 사진이라도 찍어보는게 희망입니다.ㅎㅎ

WR
2024-04-19 13:32:43

기사식당은 요새 식상해서 많이 안가서요

궁궐가서 양치하시는 사진 찍어 올리시면 뉴스에 나올 것 같습니다

1
2024-04-19 13:44:40

철쭉이 24,057 그루, 지금 한창인가요? 여기는 철쭉이 막 보기 좋아졌습니다.

WR
1
2024-04-19 13:47:54

네 이제 한창입니다.

화창한 봄날 궁궐의 철쭉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1
2024-04-19 13:52:55

위에 좋다고 하신 곳들 지금이 방문적기군요!

WR
1
2024-04-19 13:58:47

지금부터 5월 중순까지 창덕궁 후원 같은 경우 예매 오픈 뜨면 순식간에 마감됩니다. 현장 판매표는 아침 7시 정도에 나와야 쉽게 구할 수 있네요.

특히 4월 2일부터 5월 19일 그리고 가을 단풍기간은 자유관람이라 경쟁이 치열합니다.

혹시나 한국오셔서 창덕궁 후원 관람 하시려면 참고하세요^^

1
Updated at 2024-04-19 14:01:25

여기도 꽃피는 곳 이번 주에 포기했는데 다음 주부터는 예약제로 바뀝니다. 아름다운 곳엔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죠. 고궁은 사람 없을 수록 좋아서 꽃이 만발할 때는 오히려 피할 것 같습니다.(신 포도, 신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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