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운석이 떨어져도 텃밭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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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9 16:41:13
간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지구로 거대한 운석이 떨어질건데 아마 24시간 내에 올거라고...
가족이 있는데... 아이들은 어쩌나... 도망갈 곳도, 도망갈 수도 없는데...
그와중에 키우는 텃밭에 상추가 시들시들한걸 보고
이게 왜이러지.. 거름을 줘야 하나.. 물을 너무 안줬나 걱정하다가
엄청난 폭음과 함께 굉음과 광풍이 불어닥치고 차들이 날아가는걸 보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최근에 구청에서 하는 텃밭을 시작해서 이제 막 이것저것 심어놓고 자리잡아가는 중이라
꿈에서도 텃밭 걱정을 했네요.
공교롭게도 오늘은 19금이라고 하니
19천원짜리 치킨이나 한마리 사들고 들어가야 할까봐요.
탁상달력을 흘깃 쳐다보니 5월 15일이 휴일로 되어있길래
올해부터 스승의 날에도 노는건가.. 스승은 좋겠네... 했다가
부처님생일인걸 깨달았습니다.
좀만 더 버티면 휴일 많은 5월이군요.
시간 참 빨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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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밑으로 곤두박질 칠때 운석열 뜨거우면 어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