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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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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21:45:01

https://namdi.co.kr/?p=8011

 

3000억 부른 것도 대단하고 매장 3곳에서 360억 매출 찍은 것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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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19 21:48:43

노티드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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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21:49:25

어차피 한때 유행인데 잘나가는 지금이 딱 처분하기 좋은 시점이기도 한듯.

2024-04-19 22:52:52

유행이라기에는 너무 맛있던데요
체인화시켜도 될듯한데

5
2024-04-19 22:06:13

공차가 예전에 사모펀드에 잘 팔아 치우고 그돈으로 키즈카페 바운스 차려서 성공시키고 그런 전례를 남겨서 그런지 다들 요즘에 사업한다면 스타트업 관점이고 전부 밸류데이션 높여서 엑싯하려는 생각만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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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22:41:00

여기가 그냥 런던 배이글만 있는게 아니라

스콘과 영국식 벨벳 케이크 카페 레이어드
베이글 유행을 이끈 런던 뮤지엄.
다영한 소금빵으로 줄 세우고 있는 아티스트 베이커리.
동물모양 케이크 하이웨스트

다 몇시간씩 줄세우는 업장들입니다.
브랜드 가치릏 만들어 낼 줄 아는 회사죠.
그냥 빵집이 아니라 푸드 마케팅 회사로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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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0 13:07:17

전 여기 인기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스타일만 좋은 집이라고 보는 안티라 ㅎ

 

스콘 파는 카페 레이어드는 명색이 영국식 스콘 하우스를 표방한다면서...

정작 스콘과 영혼의 단짝이라 할 수 있는 홍차는 얼그레이 딱하나 ㅎㅎ 얼척이 없죠. 

 

홍차는 오히려 커피 원두보다도 재고관리에도 편하고 좋은데도 구색이.... 적어도 마리아쥬 플레르의 마르코 폴로, 웨딩 임페리얼 같은 프리미엄급 홍차 정도는 팔던지 해야하는데... 얼그레이, 얼그레이 밀크티 떨렁 2가지. 다즐링이나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같은 기본조차도 없는...

 

레이어드에 나온 케이크들도 영국식/미국식 전형적인 촌빨 날리는 시폰케이크 풍의 메뉴들.

아 그리고 레이어드에서 파는 잼은 정말 아마추어 동호회 수준의 얼척없는 맛이더군요 ㅎ

포장부터 해서 일부러 (오가닉하고 러스틱한 느낌 내려고) 그런 건 알겠는데.. 맛도 그 수준 ㅋ

(강남 밀갸또나 이름 난 윈도우 베이커리에서 파는 잼들과는 비교불가 하타치의 맛)

 

일부러 삐뚤뺴뚤 손글씨로 쓴 메뉴부터 해서 각 매장마다 특유의 Cozy한 분위기는 잘살리는 것 같은데, 정작 전 이 회사 매장들에서 맛있다고 느낀 메뉴가 단 하나도 없는.... 각 메뉴마다 이미 한국에 더 맛있게 하는 곳이 종류별로 다 있어요. 어느 하나도 한국에서 탑을 찍은 수준의 메뉴는 없는데... 인기는 ㅎㅎ

 

알바트로스님 말씀처럼 여기는 마케팅의 승리 ㅋ

WR
2024-04-20 07:17:24

한국시장에 맞는 마케팅을 하니 먹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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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23:48:04

마케팅은 잘하는 것 같은데,
정작 브랜드 지속 가능성을 위한 깊이가 있는지는 의문인 브랜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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