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제보니 배우 이종석의 진짜 대표작이었던 드라마이자 지금의 위하준을 있게한 드라마
바로 2019년 1월 26일에 첫회를 시작했고 이종석이 입대전에 찍었다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이나영의 결혼후 복귀작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실 이종석에게는 유명 대표작들이 많다.
최근에는 영화 마녀2도 있고. 빅마우스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또봐도 지루하지 않은 드라마가 있다.
예전에는 이보영과 같이 찍었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대사가 오랫동안 뇌리에 남아있으며 드라마 음악 조차도 계속 듣게되는 건 바로 이 드라마 "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다.
이종석의 장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가 정체되어 있지않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려는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기에 그가 맡은 역에 대한 연기나 발음, 감정을 지금과 비교하면 얼마나 많은 성장을 했는지를 알수 있다.
특히 그 연기의 정점을 보여준 것이 입대전 찍었던 바로 이 드라마인 것이다.
전에는 발성의 크기에 따른 감정의 변화를 주었다면 이 드라마는 그자체가 잔잔하다보니 목소리만으로도 감정의 진폭을 잘 살려내는게 보인다고나 할까
그래서 이종석을 떠올릴때면 크게 떠오르는 드라마가 없었는데 지금은 이종석하면 바로 이 드라마가 생각날 정도니 어찌보면 이 드라마가 그에게 있어서 진짜 인생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 제대로 발돋움한 배우가 있는데 바로 위하준이다.
위하준은 원래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했고 드라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데뷔했다.
밥잘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손혜진의 남동생으로 출연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린 것은 바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이었다. 이 드라마이후 주연을 맡기 시작했으며 특히 오징어 게임이 터지면서 제대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오징어 게임 감독도 로맨스를 보고 발탁했다 하는 걸 보면 위하준에게도 이 드라마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일듯 싶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방송이 끝난지 4년이 넘어가는데도 지루하지않고 재미있다.
글쓰기 |
잔잔하게 재밌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