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금정역에서 가열차게 달린 후기를 아침에 써봅니다.

금정역 먹자골목에서 당구 3번 술 3차.. 입니다.

두 명이 늦는다해서 워밍업으로 먼저 도착한 둘이 한 게임 돌립니다.
아주 가볍게 승리하고 담배 1갑 겟(내기는 필수! ㅋ)

1차는 백운축산인데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총평으로 관양동이 더 낫습니다. 교통편에서 금정역점이 압승이지만 나머지 서비스들이 별로네요. 소주가 거의 노지소주처럼 미지근합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좋아? ㅋㅋ

2차내기를 위해 당구장을 다시 갑니다.
팀전 승리 후 오징어 횟집에서 2차 진행시킵니다.
갑오징어를 먹고 싶었지만 메뉴 선택권은 전적으로 진팀에게 있습니다. ㅡ.ㅡ

복수심에 불타는지 다시 당구장을 외칩니다.
가여운것들..
팀전 또 승리 후 7형제 감자탕으로 이동합니다.
뼈해장국에 든든히 먹고 귀가하니 꿀잠자고 인났네요 ㅎㅎ

오늘의 교훈. 자꾸 덤비다간 지갑이 털린다.
즐거운 토요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