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dvd 화질 처음 보셨을때 기억하시나요?

당시 디스플레이에선 최고의 화질이 맞았죠. 지금도 그럭저럭 볼만한 경우도 있더군요.

DVD는 CRT 브라운관우로 봐야 그나마 좋게 보이지요 ㅎㅎ

이게 우리가 보는 TV화면과도 관계가 있더라고요.

배불뚝이 21인치 브라운 관으로 보면 아직도 DVD화질이 그정도 급으로 보일 겁니다.

그런데 4K OLED 나 80인치 85인치 QLED TV로 보면 진짜 이걸 보고 뜨아 했던말인가? 라고 느낌이오죠. ㅋ

저는 그것보다 DTS 5.1로 Eagles 공연 DVD를 봤을 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지 못하겠더군요.

그 이후에는 블루레이 처음 나와서 DP 시연회 했을 때 공각기동대 였을겁니다. 무손실 7.1 채널음질 들었을 때였고요.

그리고 3D 처음 나왔을 때 아바타 봤을 때..ATMOS 처음 나와서 극장에서 호빗 봤을 때 

진짜 거실에서 그렇게 한번 느껴볼라고 앰프도 바꿔보고 애트모스 들어볼라고 천정도 뚫어보고 다 했는데, 결국은 국평 아파트 거실에는 리어 스피커 있는 사운드바가 제일 현실적이더군요. 

블루레이보고 디비디보면 또 다르죠.금방 뜯은 새 디비디도 화면 뿌연게 진짜 한숨 나옴.

다행히 티브이도 좋지않고 블루레이도 없고 막눈이라 디브이디에 만족 

넷플렉스봐도 무난해서 다행입니다

티브이가 좋아야 차이를 느끼죠 

저는 오히려 블루레이가 그런 충격이었어요.
학교 도서관에 블루레이 시청각실이 있어서 처음 접했는데 dvd와는 상대도 안되는 화질이 정말 충격적이라 dvd사는것도 식은 상태였는데 블루레이로 다시 불이 붙었죠

avi 파일로 보다 매트릭스 데모 뜬 영상보고 충격 받았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블루레이 갈때보다 그때가 시각적 충격이 더 컸던것 같아요.

 그땐 VCD가 화질 너무 안좋아서 VHS로 계속 유지하다가

매트릭스 DVD볼때 화질과 입체음향이 충격받아가지고..

후에 소니 베가 25인치 트리니트론 구입해서 컴포넌트 케이블로 480p로 즐거워했던 생각나네요.. 

4k 상용화 되었는데 고딕메이드는 언제 볼수 있을까요

당연히 VHS 보다 화질이 좋다고 느꼈었지만...

일단 원본 화면비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었어요~~

양 옆이 짤리거나... 세로로 길게 늘린 4:3 화면비 TV와 VHS의 한계에 불만이 가득했었거든요...

최근엔 반대로 원본이 4:3인데 좌/우 레터박스 안생기게 한다고

좌/우를 늘리거나 잘라버리는거 보면 안타깝죠...

저는 비디오cd 처음 봤을때도 충격이었습니다 ㅋㅋ
추억돋네요

그냥 나이가 먹어서 새로운걸 봐도 시큰둥..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그시절 레이저디스크도 수집했었는데 우연히 매트릭스 dvd를 보고 그 쨍한 화질에 충격을 먹었더랬죠..
LD보다 고화질이 존재할줄이야!!!

근데 다 충격먹은건 무려 인터랙티브한 메뉴화면 !!!

그시절 dvd는 진짜 신세계 그 자체였습니다...

dvd에는 그다지 감흥이 없었습니다. 

divx코덱으로 인코딩된 영상을 처음 보고 충격을 받았죠.

1998년쯤 용산 전자상가에서 아마 터미네이터2를 틀어놓은것을 보고 

화질이 우와 했던 기역이 나네요.

그러고 dvd에 빠지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뭐 지금은 더 좋은 화질과 ott도 있지만 아직도 dvd로 보는 영화가 화질은 좀 떨어져도 

영화같은 느낌은 개인적으로 좀 더 있는것 같아서 아직도 dvd타이틀을 몇백장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