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민희진은 왜 하이브에 반기를 들었나…시작은 ‘스톡옵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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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8:58:36
그 결과 민 대표는 지분 18%(57만3160주)를 보유한 2대주주가 됐다. 대주주는 하이브(지분율 80%)다. 민 대표는 주식의 환매청구권(풋백옵션)도 갖고 있다. 즉, 보유 지분을 향후 하이브에 되팔 권리가 있다. 만약 어도어 기업가치가 1조원이 된다면, 민 대표는 주식을 되팔아 2000억원을 벌 수 있는 셈이다.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주식을 싸게 팔 수 있었던 건 어도어가 재작년까지 적자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2022년 어도어는 40억원의 영업손실, 3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비상장 주식은 가치 산정 방법을 명시적으로 정하는 법 규정이 없어, 상속세및증여세법(상증법)에 따라 시가를 평가하는 게 일반적이다. 상증법상 시가는 순자산가치와 순손익가치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뉴진스는 2022년 8월 데뷔했다. 양측이 주식을 매매한 시점은 지난해 초다. 하이브 입장에서는 민 대표를 달래기 위해 향후 가치가 급격히 오를 주식을 2022년 실적을 기준으로 저렴하게 넘긴 셈이다.
https://v.daum.net/v/20240423171157896
이 정도면 하이브에서도 해 줄만큼 해 준 거 같은데....
아니..풋백옵션도 있으니..열심히 뉴진스 키워서 기업가치 올린 후 옵션행사하면 되는데....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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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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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방시혁이 되고 싶었던 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