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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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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캠핑 싫어하시는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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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3 22:35:59

제 집사람은 캠핑을 좋아합니다
애들 데리고 강변? 이런데서 밤에 고기구워먹는게 로망이래요
그래서 얼마전에 딱 한번 어거지로 다녀온적이 있습니다만...

전 캠핑을 싫어합니다
왜 편한집 냅두고 일부러 밖에 나가서 돈을 써가면서 불편한 잠자리에서 잠을 자는걸 이해못하죠

차박도 마찬가지입니다
끌고다니는 캠핑카는 그런가보다 하지만
일반차에서 의자를 접어서 어거지로 불편하게 왜 잠을 자야하는건지..

캠핑족에게 뭐라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뭐라한다고 해도 뭐라할 자격이 있는것도 아니죠

써놓고 보니 꼰대 노인네 같습니다

예전엔 이런생각이 없었는데
요 근래 몇년간 집에 자주 못들어가고 모텔생활을 해서 이런걸까요
저같은 사람이 몇명이라도 계시다면 덜 외로울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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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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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2:37:27

 저도 캠핑 싫어 합니다. 바깥에서 불편하게 자는 것도 싫고 다녀와서 장비 정비하는건 더더욱 싫고...주말은 그냥 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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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2:38:48

저 손듭니다. 캠핑 엄청 싫어하고 차박 더 싫어합니다. 근데 집사람은 절 더 싫어합니다. 

2024-04-24 07:16:35

집사람이 더 싫어합니다로 읽었는데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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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3 22:40:30

캠핑 싫어합니다...

작은놈 초등학교 졸업하고 장비 다 팔아묵었습니다...

짐 차에 옮기고 설치하고 수거하고 다시 집으로 옮기고 정리하고 ㅎㅎ

다른 사람들 장비보면 욕심 생기고 그러다보면 끝이 없더군요...

물론 캠핑가서 고기 구워먹고 불멍하는 좋아하지만... 준비 과정이 너무 귀찮아요...

가끔 고기 구울수 있는 팬션같은곳 놀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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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3 22:41:01

라디오 디제이 김신영씨와 같은 입장이시군요.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캠핑은 본래 재밌게 즐기고 맛난 거 먹고 뜨신 데서 자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을 만드는 것이 캠핑입니다. 즉, 보통의 내가 누리던 것들을 의도적으로 몇 가지 결핍시켜 그 때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메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캠핑입니다.

이상 캠핑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캠핑 매니아의 입장이었습니다.

3
2024-04-24 01:19:12

제가 들어본 캠핑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설명중에 제일 공감가는 글이네요. 이렇게 설명해주면 그나마 이해가 되는데, 주변에서 캠핑 싫어한다고 하면 왜 ??  하고 따지고 드니 짜증나더라고요. 

3
Updated at 2024-04-24 01:55:05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캠핑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된 것은, '캠핑' 이라는 레저 활동을 새로운 종류의 미개척 시장으로 판단한 기업과, 내수 시장 활성화한답시고 기업의 입맛에 맞춰 덩달아 되지도 않는 '갬성' 같은 것을 수 년간 꾸준히 끼얹은 미디어 매체들의 합작물입니다. 

덕분에 여유 있는 중산층들은 돈 수백을 지갑에서 꺼내서, 따지고 보면 실생활과 아무 관련도 없는 여러 소품들을 마련하고, 산자락 여기 저기 목 좋은 곳과 물가 터 좋은 곳은 캠핑, 글램핑장이 되었죠. 저는 감히 이런 캠핑을 돈지랄 캠핑으로 부릅니다. 재미 보고 맛난 거 먹고, 편하게 자고 색다른 경험을 할 심산이라면 저라면 호텔 가서 호캉스 할 거거든요.

이런 식의 소비자=캠핑객들은 2년도 못 가서 싫증을 내기 마련입니다. 왜냐면, 근본적으로 캠핑은 돈을 얼마나 들이건, 자기 집에서 노는 것 만큼 편하지 않거든요.

새벽에 월급 도둑 하려니 이것 저것 생각이 많아져 주저리 주저리 긴 글 써 보았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2
2024-04-24 08:24:16

저도 캠핑 하는 입장이라... 비슷한 의견입니다. 물론 짐 싣고 하는게... 정말 귀찮고 싫지만,

이것 마저도 즐겁다고 생각하며 합니다. 그래야 재미도 있고, 오히려 가는 장소가 협소하고

날씨마저 안좋아도... 그게 더 재미있습니다. 텐트가 크기별로 10개 있다보니, 가는 장소에 따라 골라 가는 재미도 있고, 어려운 장소에서 타프를 어렵게 치는것도 재미 있습니다. 그래서 늘 새로운 곳으로 가는걸 좋아 합니다^^

 캠핑 인구가 500만이 넘었다고 합니다. 

건전한 캠핑 생활은 많이 힐링이 됩니다. 땀나고 힘들어도, 숲속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면.. 다 보상이 되더라구요!

1
2024-04-24 10:03:32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오래된 영화인데, 취화선에서 최민식이 깨진 항아리에 닭을 삶아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장면에서 전 자유가 느껴지더군요.

멀쩡한 항아리나 솥이었으면 그 장면이 제 기억에 남지 않았을 겁니다.
'결핍을 통한 내면의 관찰'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2
2024-04-23 22:39:47

캠핑 끝나고 올때 정리할것부터 생각나서 꿈도 안꾸고 있습니다. 와서도 정리해야할 것 같은데 전 절대로 못할 것 같습니다.

4
2024-04-23 22:39:53

집돌이라 집이 편안합니다

캠핑은 가본적 없습니다

3
2024-04-23 22:40:50

남자들은 대부분 군필이니 A형 텐트에서 자던거 생각하면 굳이긴 하죠...

3
2024-04-23 22:41:51

저요
편한 호텔 두고 뭐하러 고생인지
전 글램핑도 한번 가보고 다신 안갑니다.

2
2024-04-23 22:42:14

제가 그렇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거 너무 싫어 합니다. ㅋㅋ 

1
Updated at 2024-04-23 22:46:43

이게 타고난 기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 맞으면서 거의 한두시간 장비 철수 하고 녹초가 되서 돌아오는 길에, 이노무 캠핑 다시는 안간다 생각되다가도, 주말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어디로 갈까
예약하고, 인터넷으로 장비 써칭 하고 있습니다.

군에서도 일년에 반이상을 텐트로 산에서 살았는데, 내무반보다 더 좋아했었습니다.

2024-04-23 22:44:59

캠핑 20년하다가 이제 집에서 편하게 지낸지 6년째입니다

캠핑은 밖에서 분위기있고 불멍에 아이들 자연에서 놀게 하는거,

집은 너무 편해서 아침부터 새벽까지 먹고마시고 영화보고.

그래도 자연에서 노는게 좋기는 하네요

2024-04-23 22:45:11

귀찮긴 하지만, 성냥갑에서 평생 살다 몇달에 한번 밖에서 캠핑하면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1
2024-04-23 22:47:53

어릴때는 좋아했죠. 1박 낚시까지 포함하면 어른들 갈때 많이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어른이죠. 하나하나 다 챙겨야하고 다 돈이고 시간입니다. 호텔이 휠씬 낫습니다. ^^;;

3
2024-04-23 22:51:29

여기여... 왜 굳이 불평하게 캠핑?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고 어지럽히는거
싫어해서 캠핑.. 끌고 간다고 하면
잠적해버립니다..

2024-04-23 22:59:12

저도 싫어합니다만 어쩔수없이 가게 되는 상황에선 최대한 즐겨볼려고 노력 합니다. 

 

3
Updated at 2024-04-23 23:42:56

벌레… 진흙… 새똥… 흙먼지… 꽃가루…
상상만 해도 질색팔색…

2
2024-04-23 23:03:19

저는 고등학교때 방학하면 4주간 캠핑한 적도 있었어요.

먹거리 떨어지면 친구랑 밤에 고스톱을 치죠.

꼴찌한 두놈쯤 집에 내려가서 친구집집마다 돌면서 쌀이며 반찬이며 챙겨서 또 산으로 옵니다.

그렇게 산속에서 방학내내 보낸적도 있어요. ㅎ

그때는 계곡물이 그렇게 맑아서 식수도 하고 수영도 하고.... 정말 자연인처럼 살았었죠.

 

지금도 캠핑을 좋아하는데 이게 바깥에서 잘 버릇하면 꽉 막힌 아파트에서 답답해서 못살아요.

그래서 옛말에 바깥에서 잘 버릇하면 안된다고.... 그게 버릇들면 진짜 집이 불편해요.

여튼 주위에 보면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다 존중합니다.

사람들은 다 다르니까요.

누구는 도시의 아파트에서 깔끔하게 사는걸 좋아하고

또 누구는 시골집에서 불피우면서 텃밭가꾸는게 로망이고...

 

그런데 나는 이게 너무 싫어....라고 생각하고 평생을 살았어도

어느순간 그 틀을 깨면 또 그 맛이 빠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제 지인 중 한명은 50넘게 캠핑을 싫어하다가 느즈막하게 그 맛에 빠져서 캠핑 다닌다고 장비사고 뭐사고 난리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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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3:04:51

저도 싫어 합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지인이 풀세팅 해넣고 맞이해 준다면 그나만 한 두번 가는 정도여서.
만약 내가 한다면. 텐트치고 뭐하고 ,뭐하고, 또 머하고 고기굽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씻지도 못하고..등등.

그냥 펜션애서 고기 구어먹고 노는게 더 좋습니다 ㅎ

1
2024-04-23 23:09:59

군대 때 맨날 밖에서 D형 텐트 치고 훈련 받던 것 생각나서ㅡ굳이 하고 싶어 하진 않습니다만, 여섯살 박이 아들이 너무 가보고 싶어 해서, 글램핑 한 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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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3:10:08

저는 등산도 좋아하고 전국 둘레길
걷지만 텐트 치고 자는 거 안좋아합니다.
등산은 당일치기. 대피소 숙박도 하고 싶지 않고요. 둘레길 1박2일 걸어도 모텔 구해서 자고, 모텔은 커녕 여관도 없는 깡촌에서
두어번 텐트 쳐봤지만 엄청나게 뒤척이다 간신히 잠들었네요. 낯선 잠자리 불편해하는 성격이라 모텔도 그닥인 사람이니 텐트는
오죽 불편하겠어요. 잠자리는 집이 최고라,
뒤늦은 역마살에 모텔 묵는 일이 잦아졌지만 백패킹은 최소한으로 하고 싶네요.

1
2024-04-23 23:13:46

저는 캠핑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들에게 뭐라도 기억에 남을꺼리, 소소한 경험을 위해서 한동안 다니다가 

요즘은 거의 못나갔네요.. 이거 만들고 허리디스크 왔던거 같습니다. 완공도 못 했지만....

그리고 아이들 친구동반해서 일명 접대캠핑도 몇번 다니곤 했습니다. 아이들끼리 아무것도 아닌거로 꺄르르 꺄르르 웃고 노는거 보면 귀엽더군요. 

 

 

 

 

 

 

나무에 그네도 매주고...

1
2024-04-23 23:28:42

제가 이랬는데 애들은 기억 안난다고, 저도 추억 많아요. 지금은 그냥 호텔 잡아 달랍니다. 

1
2024-04-23 23:39:47

벽, 벽이 있어야 합니다. 굳이 돈, 품 팔아 난장을 깐다구요? 돈 줘도 못합니다. ㅎㅎ

1
2024-04-24 00:12:46

예비사단, 예비연대, 예비대대(격오지대대)

군생활 내내 훈련만 받았습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겨울에도 반 이상을 텐트치고 야외서 생활 ㅡㅡ;

진짜 여름엔 너무 덥고 모기한테 뜯기고, 겨울엔 너무너무 추워서 캠핑이라면 돈받고 가라고 해도 안갈거 같습니다.  전역한지가 언젠인데 아직까지 싫습니다. ㅎㅎㅎ

1
2024-04-24 00:26:52

저도 싫어합니다
푹신한 호텔 침대,
서빙받는 식당,
이런 게 더 좋아요.
고등학생때 친구들하고
텐트치고 자다가 불어난
계곡물에 죽을 뻔 하고
‘그래 난 캠핑은 아냐’
했습니다.

1
Updated at 2024-04-24 01:07:29

저도 싫어합니다. ^^ 초/중/고/대까지 캠핑을 엄청 다녔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근데 너무나 안좋은 기억이 많았어요. 고생한 스토리가 한바닥입니다. 특히 대학교 시절..  캠핑 자체도 힘들었는데 다 끝나고 축축하고 젖은 텐트들 접어서 가지고 올 때의 찝찝함도 안 좋아하구요. 남이 챙겨주는 캠핑이라면 모를까 혼자 이것 저것 준비해서 가는 캠핑은 이제 안합니다. 심지어 캠핑의 천국이라는 미국에 살면서도 그렇습니다(여기는 시설 좋은 캠핑장도 많고 캠핑 장비가 참 쌉니다). 

 

아,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잘 이해합니다. ^^

1
2024-04-24 01:26:21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아이들 어렸을때 주말마다 캠핑 다니던 친구,  아들,딸이 지금 재수에 고2인데, 둘 다 공부 안하고 말 안 들어서 매일 짜증이 날 정도랍니다. 차라리 눈에 안 보이는게 최고라고.. 한 편으론 그런 생각 들더군요. 어렸을때 아이들 좋다고 하는 거 다 소용없구나...  저도 저희 아이 도움되라고 같이 유럽 12개국을 다녀왔는데, 고딩인 지금 하는 거 보면, 그런거 다 소용없더군요. 공부는 고사하고, 지금 거의 패륜아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1
2024-04-24 01:53:34

온가족이 캠핑을 싫어하는데 이유는 딱 두가지
제대로 못씻는것과 벌레

2024-04-24 05:13:29

와이프가 콧구멍에 바람 쐬는걸
무척이나 좋아하셔서
별난 캠핑템들이 집에 즐비합니다…;;

저는 집돌이 스타일이라…

가끔 차한잔에 올린게
캠핑 사진들…

그래도 무척(?) 다행인것은
밖에서 안자고 집에서 잔다는거~

3
2024-04-24 05:46:43

군 전역하면서 잠은 절대로 천 쪼가리 아래에서 안 잔다고 다짐하고 삼십년동안 캠핑 안 했습니다

2024-04-24 11:23:08

제 동생이 대학때 캠핑 자주 다니고 MT 간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군대 가면 그런거 실컷 한다고 바로 군대로 끌려갔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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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7:20:26

몸만가는 것도 귀찮아하는 저로서는 감당불가입니다...

2024-04-24 07:37:50

저도 같은 입장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좀 좁은 곳에 이리저리 텐트치는 재미가 있더군요. 그러다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져 휴가때나 가다가 작년부턴 안가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 답답한 감이 있어 솔캠을 다녀볼까 고민중이에요.

1
2024-04-24 08:11:10

와이프가 공중화장실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결벽이라 캠핑은 꿈도 안꿉니다. 하하하하

캠핑카 알아보라고 하네요. 아싸~~

1
2024-04-24 09:39:24

 저도 너무 싫어합니다.

딸아이도 너무 싫어합니다.

와이프는 더 더 싫어합니다.

다행입니다. 

2024-04-24 09:40:59

캠핑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전 캠핑이 취민데, 친구나 후배들이 주말에 애들 델고 뭐할지 고민이다 하면 항상 캠핑 한번 해보라고 추천은 해주거든요. 

근데 의외로 대부분 돌아오는 대답이 부정적이었어요.ㅎㅎ

물론 그 들은 자기 혼자 가는거면 모를까 애들 델고 가서 고생하고 등등등이 이유긴 하지만요.

2024-04-24 09:45:27

호불호 라는 말은 캠핑을 좋아햐나 아니냐를 구분하기 위해서 생긴 천상의 단어 입니다.! ㅎ

이게 좋으면 너무 좋고 싫으면 너무 싫어하죠.

남편이 좋아하면 아내가 싫어하는 경우. 그 반대의 경우.

부모가 좋아하면 부모가 싫어하는 경우.

 

이게 맞지 않으면 솔직히 하면 안됩니다. 싫은 사람은 너무 싫거든요.

여튼 힘드시겠네요. 화이팅! 

Updated at 2024-04-24 11:26:50

아이들이 좋아하면야 몰라도 저도 사실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이유와 비슷한 이유로 싫어합니다.

군대가면 텐트치고 밖에서 자는 거 많이 하는데 구지 왜 내가 내돈 주고 그 고생을 하냐 입니다.

우리나라 캠핑장 중에는 무허가는 많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가끔 보면 이게 캠핑장인지 난민촌인지 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시는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몇번 가보니, 이건 벌래와의 싸움, 추위와의 싸움, 텐트 정리하고 짐 정리하는 데 드는 시간이 너무 많고, 하여간에 힘들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히 다 하겠다고 해도, 눈치보이고 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고요.

호텔이나 리조트 같은데서 편안하게 자고 놀고 하는 게 딱 제 취향입니다. 

아니면 자연과 함께 하고 싶으면 등산이나 숲속에 리조트에서 자고요. 

2024-04-24 11:32:39

놀고 즐기고 먹고~~  는 대자연과 함께 하더라도..

씻고 자는 건 안락한 게 더 좋더군요..    저도 숙소파 입니다.

2024-04-24 11:49:38

캠핑이라...아이들은 즐겁겠지만...아빠는 죽어나죠. ㅎㅎㅎ

2024-04-24 13:49:46

 다른걸 떠나서 집에 있으면 와이프가 공부하라고 애들 갈궈서 시끄러운데,

캠핑 나가면 그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같이 어울려 떠날 다른 가족이 있으면 애들은 애들끼리 놀고 어른들은 따로 쉴수 있어서 좋더군요.

2024-04-24 23:01:57

저도 별로 안좋아해요.

어릴때, 미국 잠깐 살았을 때, 미국에서 캠핑 많이 다녔었는데, 이게 놀기위한 캠핑보다 숙박비 아끼기 위해 진짜 잠만 자기 위한 캠핑을 했었거든요.

새벽에 캠핑장 도착해서 텐트치고 씻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걷고 또 출발하고 하는 것을 많이해서요.

애들한테는 좀 미안하긴 하지만, 캠핑은 안가고, 그냥 글램핑가서 하루 놀다가 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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