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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여행에 훈수두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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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4 12:28:57

아이 여름방학에 토론토를 짧게 다녀오려고 계획을 짜다가

굉장히 비싼 항공권 때문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시아나/에어캐나다로 갈 때 1회경유, 올 때 직항인 표는 3인가족 600만원가량이라

다른 방법을 찾다가 '꼬리붙이기'로 마지막날 하루를 뉴욕을 찍고 오면 500만원가량으로 줄면서

오가는 표가 모두 직항이 되더군요. 

서울-토론토 - 14일가량 체류 - 토론토-뉴욕 - 하루 체류 - 뉴욕 - 토론토 / 토론토 - 서울 일정이라

따지면 직항이 아니라 모두 경유라고 할 수도 있지요. 

 

어차피 뉴욕은 안가봤으니 항공권으로 줄인 비용을 숙박과 다른 경비로 쓴다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래 항공권 스케쥴을 올립니다. 

아직 예약전이니 훈수 두실만한 것 있음 마음것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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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4 12:32:19

토론토 볼거 없어요… 뉴욕에서 더 머무세요.

WR
2024-04-24 12:34:30

관광 목적도 있지만 토론토에 지인이 살고 있어서 일정이 그렇습니다.  

2024-04-24 13:06:53

개인적인 견해 말씀드릴게요..

 

뉴욕 하루(?) 경유하셨을때, 비행기값은 총 100만원 절약되시지만,

제 경험상 최근의 뉴욕물가는 지옥입니다. 토론토(밴쿠버도 역시)도 물가(호텔비/외식비)가 비싼데,

뉴욕은 더 비싸요, 특히 호텔가격 미쳤지요....

 

비행경비를 혹시 줄이고 싶으시다면, 에어캐나다, 혹은 일본 공수항공 등

일본 도쿄 등을 하루 거쳐가는 편이 좀더 싸더라구요. 이렇게 일본에서 하루 혹은 몇시간 머무르시다가

캐나다로 가시는 방법도 고려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WR
2024-04-24 13:13:04

도쿄 경유도 찾아봤는데 많이 저렴하지는 않더군요. LA경유와 벤쿠버 경유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2024-04-24 13:19:52

넵 결국 비행편은 발품 팔아서
여러가지 경로로 알아볼수록 좋은 가격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뉴욕, 밴쿠버, 토론토는 정말 언제가도 질리지 않는데, 부럽습니다^^

WR
2024-04-24 13:27:59

미주 지역은 처음이라 설레면서 긴장됩니다.
자주 다닐 형편(?)이 되면 좋겠습니다. ^^

2024-04-24 13:34:29

그렇지요. 뉴욕물가와 체류비....

토론토에 지인이 있는 사정이 있다지만, 뉴욕에 하루 머무는 것도 아쉽긴 하기도 하구요.

 

그나마 뉴욕 공항이 맨해튼에서 멀고 교통비 많이 드는 JFK가 아닌 맨해튼 가기엔 제일 가깝고 좋은 뉴어크 공항이라 덜하긴 한데... 비행기값 100만원 세이브에서 현지 체류비로 거의 똔똔 나갈 수도 있지요.

WR
2024-04-24 13:38:11

항공권에서 절약한 것을 뉴욕 한번(하루) 경험해보는 것으로 퉁치자니 좀 아쉽긴 합니다. ^^ 토론토만 다녀오려는 계획이 눈덩이처럼 커져만 갑니다.

Updated at 2024-04-24 13:46:33

그런데 사실 토론토 지인이 가족/친척이 아니라 친척/지인이라면....

무려 2주나 머무는 게 ㅜㅜ 아니 좀 가혹하게 말하면 가족/친지간에도 친척가족이 와서 2주씩이나 머물면 부담이... 부모형제 아닌 이상에는요. 

 

그 집에서 머무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따로 숙소를 잡아도, 일정이 있을 때 차로 라이드 해주거나 가이드 해주는 것이 2주씩이나 가면... 민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ㅠㅠ

 

말로는 괜찮다 하지만, 며칠 정도가 아니라 2주라면...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것도 3일이지... 2주씩 글쓴님네 가족 뒷바라지 하려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닐 겁니다.

 

진짜 가족이나 친지도 그런데 남이라면.... (그쪽에서야 호의로 괜찮다 하겠지만) 2주는 좀 너무 길어요. 토론토를 줄이시고 뉴욕 체류를 늘리시는 것도... 뉴욕에 있으면서 주변 필라델피아나 (동부의 라스베가스) 애틀랜틱 시티, 좀 더 부지런을 떨면 워싱턴 D.C. 또는 보스턴도 가능하구요.

WR
2024-04-24 13:53:26

아하하 오해의 글이 되었군요.
지인에게 머무르는 것은 아니고 그냥 친구가 있어서 일정중에 만나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
우려하시는 민폐는 없고요.
장기 체류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2024-04-24 13:57:19

그럼 더더욱 토론토에 그리 오래 머물 필요가.... 볼거 별로 없다는....

차라리 캐나다 안에서도 몬트리올, 퀘벡쪽이 더 낫지 ㅜㅜ 토론토는 걍 대도시.

WR
2024-04-24 13:58:59

^^참고하겠습니다. 일정을 좀더 넓혀볼 수도 있겠습니다.

2024-04-24 14:17:52

제가 토론토에 옛날에 1년 정도 살았었는데, 뭐 아주 자세히 보다 보면 될 지도 모르겠지만, 2주씩이나 할 것이 있을지 조금 의문입니다... 어쩌면 일주일 정도만 해도... -.-a

WR
2024-04-24 15:26:34

관광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일주일만 둘러봐도 랜드마크는 찍을 수 있을 것 같으니.

조금 '살아본다'는 느낌으로 생각해봅니다. 

2024-04-25 09:34:56

 에어캐나다는 delay로 악명이 높습니다. 오실때 1시간 44분밖에 환승시간이 없는데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아보입니다.

WR
2024-04-25 09:40:30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1시간40분도 간당간당한 시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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