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다보면 괜히 전문가가 아니구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가스렌지 근처 때타지말라고 스티커같은 벽지 한번 붙여봤는데,삐뚤빼뚤 올록볼록 그런거보면 도배는 진짜 다른 세계인 듯.물론 금손인 분들이야 돈아끼는게 낫지요.불러주는 집들이 많은지 벽지 일부 교체는 안오더라구요.때탄 벽지 신경쓰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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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3:20:01
도배사 일당이 괜히 25만원씩 하는 줄 알았나..... 조수 일당도 15만원을 넘는 판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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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3:22:38
문고리닷컴에서 풀바른 벽지 사서 아내와 둘이 도배했습니다.
할만합니다. 천장은 엄두가 안나서 못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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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3:37:04
실내용페인트로 벽 칠하는 것 정도는 해봤는데 사람 안써도 할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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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3:38:13
무조건 전문가 불러야죠!! 전문가 찾기도 힘들어여 이번에 중문 설치해야하는데 폭풍검색중입니다! 전문가찾기가 이렇개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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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3:52:17
도배사 일당이 20만원~25만원이면 대충 일의 강도를 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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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4:12:39
실리콘으로 타일줄눈넣기 ㅠ.ㅠ 그까이꺼했다가 도망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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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4 14:41:48
오래전 고딩때 집에서 형이랑 도배를 몇번 한적이 있습니다. 일단 혼자서는 못합니다. 둘이서 했는데 별로 힘들지도 않았었습니다. 기존 벽지 다 뜯어내고 시멘트벽에 신문지로 초벌 도배를 한후 벽지로 붙여버리면 그걸로 끝입니다. 아주 쉬워요. 천정은 벽지를 반정도로 짧게 자르고 붙여서 큰 어려움없이 쉽게 했습니다. 풀은 집에서 쒔고요. 형이 의자에 올라서서 풀칠한 신문을 벽 끝에 붙이면 저는 빗자루로 쓸어내면 제할일은 그걸로 끝입니다. 그거 끝난후 벽지 도배하는것도 마찬가집니다. 풀칠한 벽지를 형이 벽에 갖다대면 저는 빗자루로 쓸어내죠. 아주 찰떡같이 붙어서 안떨어집니다. 이렇게 도배를 끝내고 뒷정리는 제가 하죠. 이 쉬운건 비싼돈주고 업자에게 맡기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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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4:37:51
예전에 아이 방을 제가 직접 시도해 봤는데
중요한 것은 풀을 미리 먹여놔서 벽지가 충분히 축축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나중에 울지 않습니다.
바로 바르면 막 바르고 난 후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비오거나 습한 날은 우글우글 난리가 나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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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5:34:48
유리에 붙이는 가리는 비닐도 힘들죠. 전문가는 전문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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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5:45:43
전문직들, 전문가들이 괜히 "전문" 자 달고 다니는게 아니죠.
하다 못해 실리콘 쏘는 것도 막상 본인이 심혈을 기울여 하고서는 별거 아니라 당장은 생각할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