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패스트 라이브즈> 보신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키루입니다.
응몰 상품권 4000원 있어서 오전에 <패스트 라이브즈> 각본집을 주문했었습니다. 낮에 자는 사이 책이 벌써 도착했더군요. 그래서 저녁 먹고 출근 전에 읽었습니다. 영화는 아직 못 봤는데 각본 읽고 나니 너무 보고 싶어지네요. 아직 극장에 상영중인지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각본집 읽고 나니 ‘인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디피 회원님들과의 인연, 회사 동료와의 인연, 친구와의 인연 등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가족과의 인연이 가장 크구요. ^^
ost도 주문 해서 수령했는데 조만간 음악 들으며 각본집 다시 읽어야겠습니다. 영화 보신 분들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영화 이야기 게시판 들어가서 글들 살펴봐야겠습니다. ^^
잊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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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9:48:26
인연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서양에서는 오리엔탈적인 시선까지 겹쳐져서 더 좋게 평가받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안좋은 영화는 아니고 보셔도 후회하지않을 영화라고 생각해요.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912082 신인 감독의 영화로는 나름 인상적이긴 했는데, 오스카 레이스에 오를만 했는지는 조금 갸우뚱 했습니다. 2
2024-04-24 20:12:57
개인적으로 개봉 전 홍보에 비해서 영화는 그냥 과거 연인(솔직히 이게 연인이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만)의 재회를 뭐이리 호들갑스럽게 얘기하나? 라는 느낌이더군요. 1
2024-04-24 22:10:16
슴슴한데 매력있는 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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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단 평범했네요.인연이란 개념이 우리에겐 낯설지 않지만 외국인들에겐 신기했을수도 있겠단 생각.찐한국인역에 한국말이 서툰 유태오는 좀 미스 캐스팅같고요.챌린저스 각본이 셀린 송 감독 남편이 썼다던데,부부가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