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책장에 임의로 바퀴를 달아도 문제가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아예 중량가구 전용으로 나오는 바퀴가 있군요!

ㅎㅎ 그래서 요즘 바퀴에는 고정 장치가 있습니다.물론 가격이 쯰금 더 높지만 말입니다.

그렇죠 발로 콕 밟으면 잠기고 풀리는..
그런데 그런 장치들도 눈에 잘 안보아는 곳에 있게되면 다른 곳에 부딛혀 망가지기 쉽더군요

네 싸구려로 만들다 보니 환경에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앗 보강이라함은 하판에 철제꺽쇠를 달면 될까요? 아니면 하판 전체와 같은 사이즈의 두터운 합판을 붙여야 할까요

밑판 전체에 보강판을 덧대야 한다는 말씀으로 보이네요.

바퀴가 없을때는 밑판 전체에 골고루 하중이 분산되지만 바퀴 4 개를 달면 바퀴 중간에 하중이 쏠리면서 휜다는 말씀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보통 고정식 MDF목재 책장이나, 얇은 철제 책장의 경우 간단하게 (가로보다 세로가 1.5배 두꺼운) H형태로 재단한 보강재로 밑판의 휨현상이 생기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사실, 동일한 크기의 두꺼운 판을 아래에 지지해 주시는 것이 더 단단하겠죠. 바퀴를 나사로 고정하더라도 일반적으로 나사가 잘 풀리지 않으려면 두께 24mm이상의 목재판이 나사를 잡아줘야 나중에 풀리는 현상이 잘 안생겨유.)
아마 지금 책장도 중간가로판에도 가로판을 지지하는 세로판이 있을 확률이 높은데, 일반적으로 800mm이상의 넓이를 가지는 책장은 가로판이 시간이 지나면 자체 무게 때문에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막기위해 설치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같은 의미로 하부판(밑판)도 공중으로 뜨게 되면 처짐현상을 막아줄 구조재가 필요하게 됩니다. 가구제조사마다 가로판의 두께가 다 달라서 확인해 봐야겠지만 아마 두께가 30mm나 되는 판을 (미치지않고서야) 쓰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하중이 걸릴 부분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겐 어려운 이야기이긴 한데 작업할때 다시 정독해보겠습니다!

그냥 두지 말까요? ㅜㅜ

저도 이게 제일 걱정되네요.

책장 꼭대기에 레일로 잡고 있으면 해결책이 될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