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탈모 샴푸는 왜 이렇게 끈적거리는건가요?

저는 탈모는 없습니다. 지성이라 오히려 너무 크리미한 제품을 쓰면 머리가 떡져보여요.

제겐 팬틴, 아베다 제품이 말리고 나면 좀 가벼운 느낌이 있어서 쭉 써왔습니다.

그런데 본가에는 본인이 '탈모'가 있다고 '의심'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가에 가면 그 '탈모샴프'를 쓰게 되는데...

이 샴프만 쓰면 머리가 엄청 떡집니다. 씻고 나서도 끈적대는 수준이에요.

탈모 샴프들이 영양분이 많아서 원래 다들 이런느낌인건가요?

근본적으로 탈모 샴프가 정말 탈모에 도움이 될까요?

매번 '그 분'을 보면 머리가 떡져서 다니시는데, 

그게 샴프때문이 아닌가 싶어서;;

탈모 징조-> 떡진 머리 -> 탈모 샴프 사용 의 메커니즘이 아니라

탈모 의심 -> 탈모 샴프 사용 -> 떡진 머리 -> 탈모 징조 의심 이 아닐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