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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하이브의 걸그룹운영이 이해 안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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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6:06:47

일단 일리엇의 컨셉이 뉴진스랑 비슷하다는 전제를 두고 의견을 개진합니다. 

 

걸그룹은 시장이 커져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시장파이가 정해져 있습니다. 

경쟁도 빡세고, 성공확률도 낮고 성공한다고 해도 수명이 길지 않죠 

 

YG도 걸그룹이 2ne1에서 블랙핑크, 그리고 베이비 몬스터 .. 텀이 꽤 길고 

SM도 SES 소녀시대 f(x), 레드벨벳, 에스파.. 텀이 길거나 컨셉이 겹치지 않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점은 

뉴진스가 이미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 마당에, 최대한 그룹의 수명을 오래 보존시켜서 최대한 뽑아먹는게 회사입장에서 훨씬 이득인 듯한데..데뷔 2년만에  같은 회사에서 비슷한 컨셉의 걸그룹이 런칭하는게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진 않네요.

 

에이핑크, 오마이걸, 러블리즈 같이 비슷한 컨셉의 걸그룹이 우후죽순 들어서면 선배 걸그룹의 인기와 수명이 깍이고 컨셉을 바꾸기 위해 고생하는 걸 많이 봐왔고 하이브에서도 그걸 모르지 않을 텐데요. 

일리엇이 성공해도 뉴진스 아류로 시작해야 하는 거라 손해일거 같고..

뉴진스 입장에서도 기분이 나쁘고 일리엇 입장에서도 같은 회사 선배의 눈치를 봐야하는 뻘줌한 상황..

쌓인 재능넘치는 연습생들을 데뷔시킬 필요가 있었다면 데뷔만이라도 르세라핌처럼 다른 컨셉을 고민해서 런칭했다면 지금 이상황까지 오지 않지 않았을까요?

보니까 최근에 나온 BTS 후배 남돌도 BTS랑 다른 컨셉이더만요. 

 

암튼 제가 보기엔 하이브의 걸그룹 운영도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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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4-04-26 06:16:31

다떠나 아일릿 ㅠ 노래나 외모 춤 다
뉴진스에 비해 나은게 없어서 ㅡㅡㅋ
왜 이런애들을 내 놓았을까??? 라는 의문이있었습니다

2
2024-04-26 06:37:15

개인적으로 외모와 노래는 아일릿이 더 좋네요.
실력 말고.

2024-04-26 07:41:34

저도 아일릿이 외모가 훨 나은 것 같습니다

2
2024-04-26 06:43:33

저도 아일릿이 더 좋던데
오히려 왜 뉴진스열풍이 온건지 이해안가는 1인...

2024-04-26 08:40:04

노래죠.. 어텐션 디토 하입보이 등등 노래가 너무 좋으니 뜬거죠. 후순위로 안무 컨셉 외모 라고 봅니다

6
Updated at 2024-04-26 06:46:19

그런 아일릿이 1위 먹고 있고

 

그런 걱정하는 뉴진스가 나오면 다시 1위 먹을게 확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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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07:20:27

 

스포티파이 글로벌 11위 


 

빌보드 핫100 91위

K-pop 데뷔곡 최초

 

 

걸그룹 데뷔 음반 첫주 판매량 역대 2위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93236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은 이미 아일릿이 석권했다. '마그네틱(Magnetic)'은 23일 발표된 멜론·벅스·지니뮤직·네이버 바이브·플로 일간차트(4월 22일 자) 모두 1위에 오르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아일릿이 망했으면 그래도 본문이 이해라도 가는데 이미 성적으로 다 증명하고 있는데..... 

 

뉴진스 아류 시작이라 손해라는데 그 손해 안고 이 성적 거뒀으면 하이브 운영이 더 대단한거 아닌가요

 

당사자들이 언급도 안했고 눈에 보인적도 없는 눈치, 뻘쭘 걱정 때문에 문제라는건가요?

5
Updated at 2024-04-26 06:54:23

 에일릿이 뭔가 한참 생각했는데 아일릿 이군요.

 

뉴진스와 아일릿의 컨셉이 같은 컨셉이 아닙니다. 

뉴진스는 세기말 풍의 레트로 컨셉에 깨끗하고 청아한 컨셉이라면.

아일릿은 약간 덕후몰이 느낌이 있습니다. 

 

자꾸 배꼈다고 하니, 마치 유사 그룹 처럼 생각하시는 분글이 계신데, 그렇지는 않죠.

데뷔 초반 아일렛 개별 멤버에게, 하니, 다니엘, 민지, 해린, 혜인의 각각 고유 특성을 투영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을 하고 나온 것이고. 이것은 명백히 뻘짓이 맞습니다.

 

안무를 베꼈다기 보다는 중간 중간 연결 동장에서의 안무가 유사하다는 건데, 그 정도는 같은 회사 안무가들끼리 영향 받을수 있다 정도이고.

음악성은 이지 리스닝이야 뉴진스가 게임체인저로 판을 바꿔 놔서 그 비슷한걸 다들 하고 있죠.  

2
2024-04-26 06:36:49

그리고 YG는 텀이 너무 길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죠.

중간에 껴가는 팀이 있었다면 블핑 휴지기에 활동하는 팀으로 버티고.

베몬이 생각보다 늦게 올라오고 있는데 그 시간을 벌어줄수도 있는거고.

 

블핑이 팀은 남았다지만 뭐 이제 다들 개인 사정이 있어서 회사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겠죠. 

5
2024-04-26 06:37:01

하이브 산하에 아이돌 팀만 열 개 가까이 됩니다. 하이브가 세대에 팀 한둘만 미는 그런 규모가 아닙니다. 그리고 나이 어린 데뷔 걸그룹이 택할 수 있는 컨셉이란 게 한정적입니다. 아일릿이 론칭 자체는 분명 뉴진스에서 차용한 이미지도 있지만 활동해가며 자기만의 틀을 만들어 가는 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결은 같지만 다른 길을 갈 거구요.

2
Updated at 2024-04-26 06:42:19

그것도 그렇고

뉴진스가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타이밍에 이번 사건이 터진 거 같아서 찜찜합니다. 

회사 탈취에 대한 대응보다는 견제에 가까운 거 같아요.

그리고 하이브 정도 되면 장기적으로 보고 레이블마다 더 개성있는 컨셉도 고민해 봐야죠.

2024-04-26 06:44:36

일리엇, 에일릿, 아일렛...
오타가 있는게 아마 자동완성기능 때문인거 같기도 하네요.
아, 저는 아일릿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돌을 잘 몰라서...

3
Updated at 2024-04-26 06:48:19

https://youtu.be/TEKyEQL-S8o?si=C25jeo9ZWViTeGSK

 

차트 1위곡이라 노래만 들어봤는데...

노래만 들었을때는 뉴진스 스타일을 참고를 많이 했나 싶었는데...

협의가 된게 아닌가봐요.

영상은 처음 봤는데 민희진이 빡칠만 하겠네요...

 

찾아보니 오디션 방송으로 선발된 멤버들 같은데.. 급하게 데뷔를 시키려다 보니 그랬을까요

 

2024-04-26 06:46:52

오래전에 글램 말아먹은 한이 맺혀서…그때도 빅히트와 쏘스가 나름 공을 들였었던거같은데

5
Updated at 2024-04-26 06:58:51

 위에 분들이 친절히 설명해주신거 이외에

 

21년부터 하이브 걸그룹 데뷔를 기다리고 커뮤와 기사들 봤던 사람으로서..

 

하이브가 애초에 2개이상 3개 걸그룹을 런칭할거라고 이야기가 계속 나왔었습니다

커뮤에서 아이돌 좋아하시는 분들이 알정도니 

애초에 하이브가 사업적으로 크게 하기위해서 계획된일이었다는거죠

 

아일릿은 방송사와 함께 트와이스처럼 공개오디션..방의장의 취향?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라

들었습니다(100% 투표가 아닌)..

 

민희진씨의 어제 기자회견을 봤는데  갈등에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문제라고 하기엔 좀...그렇더군요..

특히 갈등에?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같은 회사..다른레이블을 똥같이 이야기하거나 먼저 데뷔하면서 마치 자기들은

하이브에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것 처럼 이야기하는데

많은부분에서 동의 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요..말그대로 자신의 피해망상이라..할까

과장이나 잘못 된 사실을 말하는데..

그로인해서 불만 나오고..

하이브측에선 그게 또 눈에 가시로 보여 벼르고있다가 쳐내려는거로 보입니다

어차피 같이 갈수 없단거죠..

 

민희진씨가 억울해 하거나 화가나는 부분 다 이해 할순 있어도

그렇게 아티스트를 위하고 눈물을 흘릴정도의 자기물건?으로 생각 하는 사람이

 

같은 회사의 다른 그룹들을 실질적으로 저격하고 똥처럼 ...갈라치기 하는거보고

아..심지어 카카오톡 공개로 타사 그룹 언급도 나왔죠..

싸움 붙이는거죠..팬덤으로..

솔찍히 경영은 자격없는 사람 맞습니다.

 

실제로 뉴진스+민희진 팬덤이 지금 각종 과장된 허위 사실까지 적시하며

팬덤 싸움으로 번져나가고 있네요...

 

여기도 당장 밑에 ..두어분...허위 사실까지..

데뷔후 공중파 티비나 홍보도 지원 못받았다는 식에..글들을 올리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타 커뮤에서도 사실이 아니라는거 올라오면 비추까지..하며 통제하더군요..

 

물론 하이브도 껄끄러웠던 민희진씨를 이참에 꼬투리 잡고 언플도 하며

완전히 도려내 매장하려는건 좀.....그래보이죠..

정말 시총까지 날려먹으며 공개적으로 해야하는건지..물론 법정에서

하이브측이 주장한게 나온다면..뭐..

두고 보는게 좋습니다 

3
2024-04-26 07:23:52

어제 라이브로 봤는데,

크리에이터의 입장과 경영진의 입장 차이에서 오는 충돌이라 보였고,

민희진의 내부고발도 하이브 입장에서는 들어야 할 말이고 르세라핌이나 아이릿의 경우도 경영진 입장에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내용들인데 그부분에서 강한 충돌이 생긴 것 같더라구요.

 

다른 회사에서도 짝퉁이 나오면 열받는데 그걸 같은 회사에서 한다는게 말이 되냐는 주장은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틀린 말이고,

르세라핌이 먼저 데뷔할테니까 홍보 자제해달라는 것도 회사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틀린 말이죠.

 

이걸 조율해야하는게 경영진이 월급받는 이유일텐데 이걸 못한 사람들 저라면 바로 집으로 돌려보낼거 같아요. 그리고 회사 기강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민희진을 쳐낸다면 그게 하이브의 한계겠죠 ㅎㅎ 

1
2024-04-26 09:20:49

회사 기강이라고 하면 좀 뜨악하지만, 같이 못갈거면 서로 정리하는게 맞죠. 빨리 수습하지 않고 서로 공방전 벌이며 시간 흘러가면 그 사이에 피해는 뉴진스가 볼 거구요. 일부 뉴진스 팬들이 광기를 보이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지 다른게 있나요.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겁니다.

2024-04-26 09:42:07

치워버리는거야 언제든 쉽죠. 대하기 쉬운 상대가 아닌것도 맞고.

그런데 뉴진스의 성과 또한 무시할만한게 아니니 더 크게 본다면 제일 좋게 마무리하는건 해프닝과 소통부재로 인한 문제였다고 정리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정황상으로는 하이브에서 정리하기로 마음 먹고 벌인 일 같지만요.

1
2024-04-26 10:07:15

외부에서 보기엔 서로 똑같아 보입니다. 그렇게 자기 목소리만 내다가 뉴진스만 중간에 피해입는 거구요. 누가 정의롭니, 누가 잘했니, 누가 능력자니 그런거 다 여론전이구요. 결국 뉴진스 내가 먹겠다고 멤버들 존중 안하고 이전투구 하는건데요.

2024-04-26 10:15:53

네 그렇겠죠. 

그런데 뉴진스를 위해서도 가장 좋은 방법은 화해가 아닐까 싶어요.

민희진을 쳐낸다면 골치아플 일은 사라지겠지만 역시나 뉴진스에게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겠죠. 민희진만한 디렉션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이란 생각도 들고 말이죠. 

 

게다가 민희진 성격상 어제 공개 안한 내부고발건 가감없이 터트릴 것이고 그러면 하이브는 또 다시 타격을 입을게 뻔하고 뉴진스 역시 지금처럼 활동하기는 좀 그렇죠. 타 팬들이 가만 있겠어요? 게다가 같은 회사 팀인데.

 

더 나가서 민희진이 열받아 새로운 걸그룹 이갈고 런칭한다면 그것대로 데미지고, 최악의 경우는 뉴진스의 부모들과 멤버들이 동요하게 된다면 뉴진스는 어찌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방시혁이 민희진을 품는게 아닐까 싶네요 ㅎㅎ 저라면 지금 하이브 CEO를 쳐낼 것 같습니다.

1
2024-04-26 08:21:55

전례없는 대히트를 쳤고 잘먹히는게 확인됐는데 컨셉 차용한게 이상할게 있나요? 다른 그룹들조차 다 따라하고 싶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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