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 기업도 아니고 소비자가 사비를 들여서 제품의 하자가 있는지 검사를 한다는 건데 상식의 세계에서는 자기가 비용을 들여 출시 전에 하자를 잡죠. 그게 QC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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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9:05:59
승용차 살 때
전문 업체 통해 검수하던게
이제 집으로 번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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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9:42:33
새 아파트 몇번 입주해 본 경험으로 이건 꼭 하는게 좋을듯요..
보통 1~2년까지 무상 보수 해주는데..
이게 초반에 안하면 점점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직접하라는 식이 되더라고요.
글구 늦어지면 타일 같은건 동일 자재가 없다며 비슷한걸로 해줘서 볼때마다 아주 신경 쓰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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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9:45:06
신뢰 상실의 시대이며 신뢰비용이 추가로 드는 시대가 된거죠. 우리가 그동안 기본적인 신뢰를 구축해서 비용부담이 없다가 어느 한부분에서 신뢰가 무너지면서 비용을 지불하는거죠. 정치가, 법이 이런부분을 먼저 조치를 취했더라면 좋았을것을... 앞으로 더 많은 신뢰비용이 들어가지 싶네요.
몇억짜리인데 30이면 거저(?)라는 생각이 드네요.
(잠깐..생각해보니 몇억을 주고 사서, 소비자가 품질 검증까지 하는게 맞는건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