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본인의 억울함이 모든 행동을 정당화 시킬수 없음.

 어떤분이 댓글 다셨던것처럼 150억 가지고 하는 발언에서 150억은 돈으로도 안보는구나 했습니다. 1000억도 만족스럽지 못하죠 꿀꺽하면 1조가 내껀데

뉴진스 위하고 사랑하는거 보다 본인을 더 사랑한다는 털보의 의견에 한표 더..

자칫하면 돈 많이 벌었으니 억울해도 참으라는 뜻으로 오도할 수 있는 말이네요.

연예인은 돈 많이 버니까 악플이나 사생활 침해쯤은 참으라는 것과 같은 맥락이고요.

민씨의 사안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그의 잘못을 지적하는 논거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어제부터 자꾸 본질 이야기들이 들리더군요.

월급 사장이 불만을 품고 회사 망치고 다 해쳐먹으려 하다 발각되어서 회사 주인이 자르겠다고 하는것 말고 또 무슨 본질이 있나요 ㅎㅎ

그런데.. 개저씨의 뜻이 혹시 개같은 아저씨인가요?

 어제 막판에 주주간 계약 내용이 살짝 나왔었죠. 지분 관련해서 10년 정도 제한을 둔것 같은데. 

그 계약 체결한 정황을 박지원이 자기 믿고 사인하라고 해서 한건데 속았다고 하던데.

그게 왜 속인거라는건지... 자기가 안읽은거지...

김어준이 그 말했다면 좀 당황스럽네요. 김어준 그리고 정치얘기가 될까봐 조심스럽지만 전대통령까지 이런 외적인 영역으로 천박하다며 기득권으로부터 무시당한 캐릭터들이 두분이 대표적인데요. 본인 캐릭터랑 겹쳐서 그런걸까요.

억울하다는 말에 그냥 ‘풋’하고 웃어줘야합니다.

여긴 여론이 이렇군요
유튜브 영상 댓글은 민희진 옹호글에 좋아요가 몇만개씩 찍히고 있더군요 진실은 당사자들이 알겠죠

전 이번 사건을 보면서 이게 생각 나더라고요
회사를 만들때 저 돈은 누구의 돈인가..

변호사가 써준 입장문 서너장 달랑 읽고는 기자들 질문도 안받고
형식적으로 사진 몇장 찍고는 회견장 싹 빠져나가는 뭇 기자회견들과는 차원이 다른 시원함은 있었습니다.

돈에 관심없단 사람이 실상은 돈에 미친자죠.

제가 세상을 너무 삐딱하게 보는걸까요?

인터뷰 중간 중간에 나오는 C팔, 개저씨, 그리고 갑자기 멤버들 나열하면서 눈물 흘리는거?

그거.. 다 대가리 굴려서 하는거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자기는 순진하게 일만하는 사람이고..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에라이..그 자리까지 기어올라간 사람이 진짜 그럴거라고?

계산기 다 때리고 그게 지한테 이득이 될거 같다고 결론 내렸으니까,

거기 나가서 욕을 하고 눈물을 흘린거라는 생각이 들네요.

1000억이니 뭐니 하는걸 떠나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