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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민희진 기자회견 다 봤는데

 
26
  5447
2024-04-26 15:52:50

단순하지만 열정이 있네요
일맡겨두면 밤새서 일할사람인데
방시혁대표가 적당히 했음 더 성공시킬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르세라핌도 성공시키고 싶고 아일릿도 성공시키고 싶겠지만 내부경쟁을 시키면 안되는데 넘 오바했네 생각이 드네요

이쯤해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독립 재량권을 주면 뉴진스 더 성공시킬수 있을거 같네요

일보단 인물을 보고 느낀 생각이예요


님의 서명
난 이뻐~ 아앙~~♥♥
키큰오빠가 따라오라고 해도 따라가지마
오빠는 다른게 크니까~~~
45
Comments
2
2024-04-26 15:57:48

극적인 화해가 되면 좋겠네요.

5
2024-04-26 15:58:29

속속 밝혀지는거 보면 민희진은 하이브고 나발이고 간섭 안받고 더 자기 마음대로 뉴진스와 함께 날개를 펼치고 싶은것 같고 하이브는 자본과 리소스 투자한 레이블을 그냥 니 맘대로 해라 라고 놓아줄 마음이 당연히 없는것 같고 뭐 그런거 같네요. 

31
Updated at 2024-04-26 16:07:51

제3자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겠는데

직장 동료나 상사 또는 부하직원이라면 

절대 얽히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려나요

45
Updated at 2024-04-26 16:45:18

그럴려면 자기 돈으로 하던지
아니면 계약서에 넌 나에게 돈만 대고 간섭하지마라고 명기하고 양자 싸인하는 게
자본주의고 법치주의라고 봅니다.

자신의 이익과 생각만 소중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는 사람을 우리는 사깃꾼이라고 하죠.

32
2024-04-26 16:00:34

제가 본 민희진은 딱 이명박같은 인간입니다.

Updated at 2024-04-26 16:18:17

앗 그럼 방시혁은 정주영인가요? 

10
2024-04-26 16:25:31

정주영과 방시혁은 많이 다르죠.
저희 아버지가 이명박과 입사 동기시고 현대 건설에서 34살에 부장 다시고 40이 되기 전에 임원 진급 하셔서 이명박에 대해서는 귀가 아플 정도로 들은게 많은지라 잘 아는 편인데 일머리는 좋을지 몰라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 갈아 넣고 공은 다 자기가 차지하는 전형적인 뱀같은 인간형 입니다.

52
2024-04-26 16:01:22

제가 사장인데 저런 스타일이 밑에 있으면 환장하죠..

물론 위에 있다면 더 환장합니다. ㅎㅎ

3
2024-04-26 16:43:10

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제가 상사라면 요망하다고 생각할거예요

1
2024-04-26 16:03:08

극적 화해가 되면, 진짜 서프라이즈겠지만

어제 하이브에서 사임까지 권고한 거 보니

돌아오기에는 너무 멀리온 듯 합니다.

 

민희진씨는 그냥 자기 레이블 차려야 합니다.

근데, 하이브 계약 땜에 쉽진 않겠네요.

3
Updated at 2024-04-26 16:08:39

하이브는 7년 정도는 동종업계 일 못하게 하고 싶을 것 같긴 합니다.

세종쪽은 이걸 2년 정도로 줄이는데 목표이지 않을려나 싶네요.

2024-04-26 16:08:31

동의합니다.

 

지금 민희진씨 입장에서는

그 조건을 절충하는 게 베스트라 봅니다.

 

어차피 하이브에 있지도 못하고

있어도 문제인 상황이니까요.

 

빨리 나가서 미친듯이 일하는 게

민희진씨의 가장 큰 바람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Updated at 2024-04-26 18:13:33

민희진 바람대로 된다면 

그럼 뉴진스는 어떻게 하나요?

민희진이 꼭 데리고 나가겠다고 할 것 같은데

뉴진스도 그러고 싶다고 한다면 말이죠 

반대로 하이브에 그냥 남겠다고 해도 

후폭풍이 여간 아닐테구요

 

사실 많은 분들은 민희진보다 

뉴진스 향후 진로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있을텐데 말입니다

 

민희진 거취에 상관없이 

4~5년 계약만료때까지

일단 하이브에 남는게 최선이려나요

9
2024-04-26 16:03:33

상황파악이 제대로 안되지만 dp게시글만보고 든 생각은...

하이브 잘못은 1도없고 민희진이 걍 개미친년이구나...

하지만 사실관계는 추후라도 꼭 확인해보고 싶어요.

5
2024-04-26 16:18:24

민희진만 잘못했다고는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죠.
문제는 민희진이 단순 프로듀서가 아니라 하이브 산하 계열사의 대표 경영자라는 겁니다.
어느 회사가 계열사 사장이 회장이랑 오너를 옆집 아저씨 취급 하는데 그냥 놔둘까요?

2
Updated at 2024-04-26 16:30:38

능력과 별개로 옆집아저씨 취급한다고 척지면 회장이나 오너도 경영자로 문제있는거죠.
감정싸움하자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그들은 민희진과 다를께 없는거 같아보이구요.

민희진의 인터뷰태도와 인품등등은 실제 사안과 구분해서 판단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 정치권들 있잖아요.
실체를 덮기위해 자극적인 단어들로 언플하는거...너무 많이 봐왔어서..^^;;

10
Updated at 2024-04-26 16:37:03

그냥 옆집 아저씨 취급 하는거랑 기자들 모아놓고 대놓고 욕하는거랑은 결이 많이 다르죠.
아무리 자기 잘난 맛에 산다고 해도 지켜야할 기본이란게 있죠.
현업 뛰는 프로듀서가 그런다면야 크리에이터 마인드가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가줄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오너 지분 100%인 비상장 회사에서 고용한 월급 사장이 그러고 있는데 그걸가지고 단순한 감정 싸움으로 치부하시면 안되죠.

2024-04-26 21:00:32

어차피 사실관계 확인 못합니다.  다른 회사에서 박재범 쫒아낼때도 박재범 인성 개쓰레기였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이 지금까지 걸어온 행보를 보면...

4
Updated at 2024-04-26 16:16:18

그래도 돈 받고 일하는 건데 뭣같아도 방시혁 멍청한 시키 박지원 겉다르고 속다른 시키 정도의 뒷담화나 하고.

직원들한테 새벽에 전화 걸어서 닥달하지는 말고.

돈 관련이나 계약이나 운영이나 지원 같은 문제까지 생각하기 싫으면 남 밑에서 성질 죽이고 살아야죠.

지금 박지원이 나 믿고 사인 하라고 했다고 사인해서 노예계약 이라고 하는데.
이런 마인드면 회사 차려봐야 통수 맞고 바로 회사 뺏기죠.

20
2024-04-26 16:03:54

지 꼴리는대로 하고 싶으면 지 돈으로 창업을 해야죠. 

저런 인간들이 승리하는 꼬라지를 보여주면 앞으로 해당 시장에 투자자 모으기 쉽지 않을 겁니다.

17
2024-04-26 16:03:54

지금 말씀하시는 표현이...

그러니까...

강건너 불구경으로 보면.."우와~ 저 사람 진짜 괜찮은 사람 같다"

하는건데..

그냥 같은 회사에 있다고 생각하면

속 뒤집어지는거죠.

15
2024-04-26 16:10:25

회사가 잘 되는거는 일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에요 자금도 관리하고 투자도 끌어 오고 외부 이미지도 관리해야 하는겁니다. 그 총합이 회사를 경영하는거지 프로젝트만 신경쓰고 프로젝트만 성공 시키고 싶다면 그냥 PM을 해야 하는겁니다.

 

실무자중에 시야가 좁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죠. 일만 잘하면 된다는거

 

일만 잘하고 싶은데 나머지는 다 의미없다고 하면 그런 사람은 회사에 있으면 안되는거죠

1
Updated at 2024-04-26 16:15:52

저도 비슷한 생각. 일에 있어서 일하는 방식

원 프로젝트 몰입형 디렉팅 스타일 (문어발 안됨)

말씀처럼 방의장 민대표 일 스타일을 모르고 욕심에 이것저것 부탁

이게 쌓이고 쌓여 서로 맘 상하고 의 상하고 골이 깊어진 게 아닐까 합니다.

2
2024-04-26 16:18:03

방시혁이 말 이상하게 하는거야 널리 알려진 일이기도 하죠.
그래서 중간에 박지원이 끼어서 의사소통 한것 같은데 그러는 와중에 셋다 지쳐버린것 같습니다.

13
2024-04-26 16:16:34

일보다는 인물 말씀하시지만 회사입장은 일이 우선하죠...

마찬가지로 이런상태에서 뉴진수가 더큰들...자기공이라생각하고 다른직원,회사는 덤이라 생각하는

직원은 악입니다 제거해야할.....

잘잘못 떠나서 어제 태도는.....말이안나올 정도로 돌아이..정도의 수준의 언행이라 생각했음

아직은 회사소속인데...   

13
2024-04-26 16:25:15

마케팅 잘 당하는 스타일이실 듯합니다

1
2024-04-26 16:30:34

JYP와 비는 계약서 한 장 안쓰고 가면 가고 말면 마는 그런 사이라고 했죠. 의리있는 쿨한 사이(?)

상장회사가 그래서는 안되지만, 한편 그런 사이가 부러운 시절입니다

1
Updated at 2024-04-26 16:38:19

둘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은데,화해하란 의견들이 나오는게 신기하네요.그 잡스도 쫓겨 났었는데.어떤 조건으로 나오느냐만 남음.

3
Updated at 2024-04-26 16:37:11

 저도 회사 다닐땐 사장을 골백번은 죽이고 살리고 했어요. 뒷담화로..

기자회견 에서 그런 스트레스는 공감이 가더군요.

 

뉴진스가 잘 되자 방시혁씨 카톡의 이상하리 만치 쐐~ 한 부분도 좀 느껴 졌고,

하이브의 언플과  민희진씨의 맞다이 기자회견만 봐서는 단편적인 정보라서

누가 진짜 나쁜쪽인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4
2024-04-26 16:48:20

그런 류의 스트레스야 당연히 공감가는 면이 있긴 합니다만,

말년 병장이 신병데리고 '나 제대하기 전에 이 부대 엎어놓을거야' 라고 떠들다가 행보관한테 걸렸는데 '소대장이 자꾸 괴롭히길래 그냥 한번 해본 소리였어요'라고 하는 것과

사단장이 참모들 모아놓고 서울로 진격할 방법을 상의하다가 기무사에 걸렸는데 '그냥 스트레스 해소차원에서 해본 소리였어요'라고 하는건 결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쪽 나쁜쪽을 떠나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어요.

2024-04-26 16:51:46

결이 분명 다르죠. 저도 죽이니 살리니 하는 뒷담화가 

사장 에게 걸렸으면 심각한 상황이었을 겁니다. ^^

4
Updated at 2024-04-26 17:35:47

방시혁씨는 원래 말 이상하게 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bts 멤버들과 카톡 대화 할때도 싸우자는 건가? 싶은 내용들이...
근데 bts는 의도가 그런게 아니다 라고 알고 얘기하더군요.

대한민국 최고 인싸 jyp도 처음엔 얘가 왜 이러나 했을 정도라고.

8
2024-04-26 16:38:49

 뉴진스를 성공시킨 공은 모두 오로지 나에게만 있고,

나머지 노력한 사람들은 다 무시하는 그런 마인드의 사람이죠.

뭐 경영자로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부하직원들은 다 욕나오죠. 

 

지금도 보면 블라인드 하이브에선 다 욕하고 있고,

이 건이 밝혀진 것도 어도어 내부 고발이라고 하고...

본인의 업보가 튀어나오는 거죠. 

 
10
2024-04-26 16:38:52

님이 얘기하시는건 민희진의 말이 백프로 진실일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근데 어떤 증거도 없이 그냥 말로만하는 일방적인 주장인데 이걸 어떤 근거로 믿을수 있죠?

1
2024-04-26 16:39:16

정말 1.5배 안하고 정주행했다면 WIN 

(어제 한 5분 봤나 무슨말인지 정신없고해서..중단했었는데...)

1
Updated at 2024-04-26 17:10:38

어제 시작부터 끝까지 생중계 실시간으로 봤는데 흥미진진하던데요? ㅋㅋㅋ

1
2024-04-26 16:52:59

어지간한 영화보다 재밌었어요.ㅋ

2024-04-26 16:55:41

날것 그자체 기자회견이라.. 어질어질 했습니다 ㅋ

3
2024-04-26 17:03:00

제가 평가하기는 경영자 능력으로 보면 이수만 >> 방시혁이네요.

3
2024-04-26 18:01:59

거의 초s급 아이돌에 인프라 제공에 자율권의 끝까지 손에 쥐어줘서..나온 결과물이..회사 독립이져..
..제가 방시혁이면..진작에 자릅니다..언론이고 뭐고..그냥. 법대로...

2
2024-04-26 18:12:02

민희진씨는 1인기업 해야됩니다. 그래야 운영가능할듯...

2024-04-26 18:15:55

뉴진스 만들어준 걸 너무 폄훼들 하시네요 민희진이 뉴진스 만든거는 백퍼 맞아요

영업사원이 하루에 차 열대팔면 인정해 줘야죠

공장에서 만들어주고 디자이너들이 차 디자인 잘 해줬으니 니가 팔았지 이러면 안되죠 사실

 

하이브도 민희진이 뉴진스 만든걸 인정했으니까 주식 1000억? 연봉 20억?을 줬겠죠

Updated at 2024-04-26 21:06:59

대부분의 대중들은 민희진이 유퀴즈 나오기전은 모릅니다.

그냥 평사원이 어느날 공중에서 뚝떨어져서 사장된줄 알아요.

그러니 일개 계열사 사장이 회장한테 개기네?? 하는 심정으로만 바라보죠.

미니진은 sm에서도 사장 올려준다는거 싫다고 나온사람인데 거기서의 지위랑 금전적 보상 포기하고

나온건데 그런거 포기하고 온사람이 천억이 우리가 생각하는거 만큼 그렇게 와닿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못하는거죠.

그전까지 커리어를 인정받아서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전제로 하이브서 일하기로 한거죠.

(물론 이쪽은 미니진측 주장이긴 합니다)

 

그럼 또 너는 저런사람이랑 일하겠냐 ? 하는데 미니진이나 방형이나 스타일이 너무 비슷해 보입니다.

네 둘다 멀리서 바라보니까 같이 일하긴 힘겨운 사람들이죠.

2024-04-27 15:48:39

sm 시총이 19,108억인데 천억을 뭔수로 줍니까?

그렇게 자신있고 맘대로 할꺼면 하이브에 가면 안되는거죠

자기 이름과 실력으로 투자 받아서 회사 차리는것도 가능했을겁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유불리를 계산해서 하이브로 간거고 하이브도 데려 올때는 계산이 있는거죠

지위랑 금전적 보상을 포기하고 천억이 안 와닫는 사람이 뭘 회사를 들어갑니까

그냥 엔터 하나 차리고 말지

천억이 어떤 금액인지 잘 모르시나보네요

Updated at 2024-04-27 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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