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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조목조목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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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6:55:20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4261624482868710_1

 

다음은 하이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에서 알려드립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가치와 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경영권 탈취가 농담, 사담이었다는 주장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습니다. 사담은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상 사담이 아니라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됩니다. 더구나 대화를 나눈 상대인 부대표는 공인회계사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하이브의 상장 업무와 다수의 M&A를 진행한 인물입니다. 또한 회사의 재무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어도어의 핵심 경영진입니다. 이런 부대표가 대표이사의 발언을 업무일지에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결코 농담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미 풋옵션 행사로 획득할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고, 행동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권리침해소송, 투자사, 여론전 등의 용어가 적시된 문건이 여러건 발견된 것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해서는 안됩니다. 부대표에게 “이건 사담 한 것으로 처리해야 해”라고 지시한 기록까지 있습니다. 

2. 금전적 보상이 적었다는 주장에 대해 

민 대표는 본인이 ‘연봉 20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정확히는 23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20억원이고 연봉과 장기인센티브는 별도로 책정돼 있습니다. 이는 하이브 본사 및 한국 자회사 구성원 가운데 압도적인 연봉순위 1위입니다. 

하이브는 연봉 외에도 막대한 주식보상을 제공했습니다. 주식의 가치는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의 큰 액수입니다. 그런데도 민 대표는 회사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액수를 다시 제시하며 대화를 파국으로 이끌었습니다. 당사는 이런 과정이 경영권 독립의 명분쌓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3. 내부고발 메일에 답변없이 바로 감사가 들어왔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는 4월 22일 오전 10시 1분에 A4 6장짜리 분량의 상세한 답변을 보냈습니다(*사진 별첨). 이를 민 대표가 발송 당일 오후 12시경에 답변을 읽은 것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민 대표는 입장문에서도, 기자회견에서도 “답이 안왔다”고 반복 주장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여러달에 걸친 경영권 탈취시도를 사내외 정보를 통해 인지하고, 경영상 기밀에 해당하는 문서들이 유출된 걸 확인하고 시행한 것입니다. 중대 비위 사안에 대한 감사 일정을 사전 고지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4. 정보자산 반납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감사 절차의 일환인 정보자산 회수를 위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작업실과 자택을 4월 22일 오전 10시에 방문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선전화와 이메일, 휴대전화 메시지 등으로 수차례 연락했으나 민 대표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반납 시한이 만료된 23일 오후 6시에 어도어의 신 모 부대표를 통해 재차 정보자산 반납 요구했습니다. 신 부대표는 “민 대표가 바빠서 못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고지도 없이 언론을 통해 정보자산 반납을 알게 되었고, 이를 언론플레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책임한 거짓말입니다. 

컴백을 앞두고 일을 못하게 전산자산을 뺏아갔다는 주장도 거짓입니다. 당사는 반납 받는 즉시 새로운 노트북을 지급하고 기존 자료들을 다운 받아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른 감사대상자들도 새로운 기기를 지급받아 일하고 있습니다.  

5. 첫번째 걸그룹으로 데뷔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민 대표에게 22일 보낸 메일에 이미 상세히 답한 부분입니다. 민 대표가 메일이 안왔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자극적이지만 사실이 아닌 주장을, 답변을 봤다면 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아래와 같이 상세한 답을 보냈습니다.

'민 대표는 쏘스뮤직으로부터의 분리 과정에 대해서도 본인 특유의 뒤틀린 해석기제에 기반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뉴진스가 하이브의 첫번째 걸그룹이 되지 못한 건 하이브가 약속을 안지켜서가 아닙니다. 민 대표는 당시 본인이 모든 책임을 지고 팀을 만들 수 있기를 요청하면서, 본인의 별도 레이블에서 데뷔시키겠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의견을 존중하여 쏘스뮤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들 멤버들을 어도어로 이관시키고, 160억원이라는 거액의 자금까지 지원하며 민 대표가 원하는 방식으로 뉴진스를 데뷔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회사를 분할하고 계약들을 이전하느라 뉴진스의 데뷔 일정은 하이브의 의도와 무관하게 지연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이같은 과정을 민 대표가 스스로 밝힌 적도 있습니다. 민 대표는 2022년 3월 24일 게재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걸그룹 프로젝트는 본인의 계획 하에 진행됐고, 2022년 3분기를 론칭 시점이라고 직접 예고한 바 있습니다. “급한 데뷔는 어린 멤버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모두를 조급하게 하고 싶지 않기에 합리적인 시기인 2022년 3분기를 론칭 시점으로 정했다”는 대답까지 했습니다. ' 

6. 데뷔시 뉴진스 홍보를 하지말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쏘스뮤직과 민 대표간 R&R 논쟁으로 인해 뉴진스 데뷔 일정이 밀리면서 쏘스뮤직이 준비하는 르세라핌이 먼저 데뷔하게 됐습니다. 두 팀의 데뷔 시점이 연달아 이어져 서로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최소 일정기간 홍보기간을 설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씨의 경우, 하이브와의 계약 전부터 ‘하이브 이적설’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도어의 데뷔팀을 ‘신인으로만 구성된 팀’이라고 하면 사쿠라씨가 쏘스뮤직에 합류한다는 사실과 뉴진스 멤버 구성에 대한 정보도 함께 노출될 우려가 있었습니다. 양 팀의 뉴스 밸류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요청을 드린 건이고, 이마저도 중간에 기간을 단축하여 뉴진스의 홍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이미 이메일로 아래와 같은 답변을 드렸습니다.  
'또한, 이처럼 민 대표의 인터뷰가 이루어진 시기는 르세라핌 데뷔(2022년 5월 22일) 두 달 전에 게재된 것으로서 민 대표는 이미 새 걸그룹에 대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홍보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민 대표의 주장은 어도어의 성공을 위해 쏘스뮤직과 하이브가 얼마나 전폭적인 지원과 양보를 했는지를 잘 알고 있는 구성원들의 인식과는 크게 다른 주장입니다.'

7. 뉴진스 홍보에만 소홀하다는 주장에 대해  

이 주장 역시 내부 고발이라며 보내온 메일에 아래와 같이 상세히 답변 드렸습니다.

'하이브 커뮤니케이션 조직은 뉴진스 PR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년간 뉴진스로만 273건의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위시해 그룹과 개인으로 모두 8개 팀이 활동한 빅히트뮤직의 659건, 세븐틴 등 4개 팀이 활동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365건과 비교하더라도, 결코 ‘뉴진스 PR에만 소홀하다’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당사 PR은 모든 레이블과 아티스트에 대해 차별없이, 최선을 다해 알리고 있습니다.'

8. 노예계약이라는 주장에 대해 

주주간계약상 경업금지 조항은 비밀유지 의무가 있지만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했습니다. 경업금지는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매각한 뒤 동일한 업종에서 창업함으로써 부당한 경쟁상황을 막기 위해 매수자 측이 요구하는 조항입니다. 어느 업종에서나 흔히 있는 조항입니다.

영원히 묶어놨다는 말도 사실이 아닙니다. 민 대표는 올해 11월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주식을 매각한다면 당사와 근속계약이 만료되는 2026년 11월부터는 경업금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민 대표 본인이 “가만 있어도 1000억 번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큰 금액을 보장 받고, 내후년이면 현금화 및 창업이 가능한 조건은 절대 노예계약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파격적인 보상 조건입니다.  

심지어 민 대표가 측근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도 2025년 1월 2일에 풋옵션을 행사해 EXIT한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습니다. 

민 대표가 노예계약이라고 주장하는 계약서상의 매각 관련 조항의 경우 두 조항의 우선 여부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있었고 ’해석이 모호하다면 모호한 조항을 해소하여 문제가 되지 않도록 수정한다’는 답변을 지난해 12월에 이미 보냈습니다. 민 대표는 “돈에는 관심없다”고 했지만 논의를 촉발한 핵심 쟁점은 보상의 규모였습니다.  

9. ESG 경영을 하라는 주장에 대해 

당사는 당사가 추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ESG 경영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회사가 공들여 추진한 친환경 앨범에 대해 민대표는 “녹는 포카가 말장난”이라고 폄하했습니다. 디지털앨범의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또 앨범케이스와 포토카드를 환경 친화적 생분해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회사는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들여야했습니다. 이를 흔쾌히 수용하고 투자하는 것이 ESG 경영입니다. 당사는 하이브 산하 전체 레이블에 친환경 앨범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비협조적인 레이블이 어도어임을 내부 구성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10. 대화시도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하이브는 민 대표와 주주간 계약 변경과 관련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나, 민 대표가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는 질의가 하이브에 도착한 시점에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민 대표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는 문제제기 사안에 대해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민 대표는 주주간 계약 협의가 진행되는 시기에 오히려 뒤에서 하이브 내부의 변호사와 회계사를 포섭해 주주간 계약 변경과 내부고발형태의 문제제기 방법을 자문받고, 법무법인과 기관투자자 등과 접촉해 경영권 탈취 논의를 해 온 것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11. 무속인이 단순 친구라는 주장에 대해 

경영 전반에 세세히 개입하는 외부 인사를 단순 친구라고 볼 수 없습니다.

대화 과정에서 공시되지 않은 임원의 스톡옵션 수량, 잠재 투자자 이름·투자자별 지분율이 기재된 경영권 탈취 구조 등이 오가고 있고, 다양한 경영 이슈에 대해 무속인의 제안에 기반하여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이런 대화 상대를 단순한 지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중요한 회사 정보를 회사 관계자가 아닌 외부 인사에게 무분별하게 노출하고, 의사결정에 개입하고, 채용청탁도 받은 사실을 회사는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12. 컴백 시기에 왜… 하이브는 뉴진스를 아끼지 않는것이냐는 주장에 대해

뉴진스의 컴백에 즈음해 메일로 회사를 공격하기 시작한 쪽은 민 대표 측입니다. 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는 4월부터 여론전을 준비하라는 민 대표의 지시가 적힌 기록도 있고, 노이즈를 만들어 회사를 괴롭힌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회사를 압박하면 억지에 가까운 보상 요구안을 회사가 받아들여 줄 것으로 생각한 건 아닌지 되묻고 싶습니다.

정작 아티스트를 볼모로 회사를 협박하고 있는 쪽은 민 대표입니다. 보상안이 받아들여지면 좋고, 받아주지 않으면 관계를 끝낼 빌미로 삼으려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년간 민 대표의 반복되는 요구를 수용하고 타협해 왔으나, 이번엔 이러한 요구가 경영권 탈취를 위한 소위 ‘빌드업’ 과정이라는 걸 알게됐고, 시기와 상관없이 멀티레이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감사에 나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자회견과 인터뷰에서 아티스트를 언급하지 말자고 수차례 제안 드리는 것도 당사가 아티스트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회견이 길어서 반박문도 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
Comments
1
2024-04-26 16:59:10

아이고.. 이젠 저도 모르겠네요 ㄷㄷ 법정에서 둘이 변론 잘해서 얼른 빨리 결론지어져 뉴진스 어린애들이 스트레스 없이 활동 잘하면 좋갰습니다;;

5
Updated at 2024-04-26 17:00:23

어치피 당분간 못 자를거 싹이라도 자르자는 건가. 이정도면 하이브도 출구 전략 짜야할텐데

3
Updated at 2024-04-26 17:05:57

조목조목이라...

적어도 기사라면 

현 시점에선 

건조하게 그냥 "반박"이라고 

하는게 나을듯 한데 말이죠

23
Updated at 2024-04-27 13:47:18

궁금한게 있는데 저렇게 항목 하나하나 반박하는
것과 조목조목 반박의 차이는 뭘까요

WR
42
Updated at 2024-04-26 17:21:03

하이브가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게 하이브에 긍정이나 호의의 의미라도 있나요?

  

본문처럼 한 조목마다 이야기 하는걸 그냥 조목조목이라고 하죠

 

조목조목이 뭐 대단한 표현이라고 현 시점에서 쓰지도 못하나요....

1
2024-04-26 17:41:13

정면돌파와 강행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전 당연히 어감이나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안그런 분도 있겠네요

WR
17
Updated at 2024-04-26 18:09:33

안그런분도 있는 개인차 문제가 아니라 다른거라고요... 

 

반박이랑 조목조목 반박은 어감이나 뉘앙스 차이가 아니라 쓰이는게 다르죠

 

제 주장을 님이 그거 아님 한마디 했는데 이걸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하나요? 

 

제 주장을 님이 ABCDE 따져서 반박하면 이걸 조목조목 반박 했다고 하는거죠.....

 

이게 어감이랑 뉘앙스 차이인가요? 아니 그럼 도대체 무슨 어감이랑 뉘앙스인데요?

 

반박은 중립적인 어감이랑 뉘앙스로 쓰고

조목조목 반박은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어감이랑 뉘앙스로 쓰나요? 

 

그래서 조목조목 반박이 하이브에 호의나 긍정적인 어감이랑 뉘앙스라서 현시점에서 쓰지 말고 반박이라는 건조하고 중립적 표현 쓰라는거에요?

 

무슨 말인지.....

7
2024-04-26 17:03:06

하이브의 입장문에 민희진을 대변할 세종의 입장문이 궁금해지네요.

7
2024-04-26 17:04:17

이정도는 너무 약한데요?

29
2024-04-26 17:47:15

?? 뭐가 약하다는건가요?? 민희진처럼 본인이 좋은 부분만 짤라서 보여줘야한다는건가요?? 증거 제출은 법원에 하면되는겁니다..

16
2024-04-26 17:06:32

좀 약하네요

방시혁이 나와서 눈물 좀 흘리면서

육두문자를 섞어줘야 진정성이 보일텐데

'전 사진기자들은 올줄 몰랐어요~' 

2024-04-26 17:06:57

하이브도 방형이 기자회견하지는..

2024-04-26 17:08:36

이미 답은 정해져있군요.
그나저나 서로 다른말을 하고있어서 극적으로 합의를 하든지 아님 법원에서 봐야하는상황이네요

76
2024-04-26 17:09:23

모두 상식적이고 납득되는 해명이네요. 

"영원히 묶어놨다는 말도 사실이 아닙니다. 민 대표는 올해 11월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주식을 매각한다면 당사와 근속계약이 만료되는 2026년 11월부터는 경업금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평생 노예 계약인양 했던것도 사실이 아니고요. 

4
2024-04-26 17:12:14

이게 젤 큰거 같은데 

관심들은 골프장, 술마신거 법카 까라는 댓글들만...

1
Updated at 2024-04-26 17:15:27

하이브는 전광석화 같은 언론 플레이를 통해 2차대전 독일의 전격전을 기대했는데... 현실은 1차대전의 참호전이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오히려 감성측면에서 민씨가 제대로 카운터를 날린 상황이고 다윗과 골리앗, 대기업과 개인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버려서 하이브가 쉽지 않겟네요

9
2024-04-26 17:24:00

이 사안에서 인터넷 여론 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이네요. 법적 판결에 하등 영향이 없거든요..
결국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이 되는 출발점은 보상과 관련한 주주계약 이슈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빠르게 판결 받고 정리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WR
22
Updated at 2024-04-26 17:41:08

아니죠 오히려 이런 사안은 법적 판결 보다도 여론이 중요해서 하이브도 여론전 하는거죠.....

 

이번 사건 커지기 전에 뒤에서 조용히 법적으로 문제 없이 민희진 짤랐으면 민희진이나 뉴진스 팬덤에서 납득 했을까요?

 

지금 상황에서 민희진이 잘못 했다고 법원에서 확정 해도 여론전 못이기면 하이브가 무리해서 잘랐다 오바해서 잘랐다 그정도로 자르냐 뉴진스 키우고 쫓겨나네 민희진 불쌍하다 이런 소리 밖에 안나와요..... 

4
2024-04-26 17:30:47

모든 부문이 다 그렇지만 특히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엔터산업에서는 여론이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47
2024-04-26 17:11:58

경업금지 2년이면 엄청 짧은데?? 저걸 노예?? ㄷㄷ

5
2024-04-26 17:27:26

어제 dp회원님께서도 적어주셨던 부분인데요..기자회견 듣고 

아마 경업금지 조항있을거 같고

일반인이 아닌 경영자에게 보통 해당하고 법원에서 2년정도는 인정해준다는 그런취지

 

하이브가 거짓으로 입장문 답하는게 아니라면..(그럴수가?)

그냥 상식적인 수준의 계약인듯하네요..저부분분은.. 

3
2024-04-26 20:38:30

1000억 보상에 2년 겸업금지면 엄청 혜자스런 조건이죠.

대기업 상무급이 퇴사 후 1-2년, 전무-부사장급이 2-3년 고문으로 있으면서 연봉 50~70% 수준으로 보상받는게 일반적인데 말이죠. 

4
2024-04-26 17:12:13

이혼은 고통스럽다는게 생각납니다 빨리 헤어지는게 답인듯

7
2024-04-26 17:13:30

SNL은 노났네요.

18
2024-04-26 17:15:28

아, 나도 100억 받고 노예하고 싶다...

5
2024-04-26 17:17:45

일단 헉탄소년단이라도 키우셔야;

3
2024-04-26 17:45:57

100억이라니요.

 

1000억 아닌가요?? ㅎㅎㅎ

27
2024-04-26 17:18:54

누가 썼는지 술술 읽히네요 뉴진스 컴백 시기에 왜 나를 미친년 만들려고 하느냐는 민희진의 주장과 4월부터 여론전을 지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하이브의 주장 중에서는 하이브가 좀 더 신빙성이 있는데요 뉴진스를 볼모로 잡은건 누구인지가 저도 의심이 드네요 김현정의 뉴스쇼를 봤는데 김현정이 떠먹여주는 질문을 했는데 이상한 대답을 하더군요

김현정:지금 가장 걱정되는게 있다면 뭔가요? (뉴진스 컴백이죠류의 정답 요구)
민희진:저를 음해하는거... 그게 제일 걱정이죠

민희진이 손뗀 뉴진스가 지금같진 않을거란 예상은 되지만 볼모로 잡고 협상에 이용하는 것도 맞는 것 같고 뉴진스가 지금 같으려면 민희진 품안에 있긴 해야 될 것 같긴 한데... 하이브의 인프라도 엄청나게 중요하니 하이브도 필요할 것 같고... 사실 누구 편들기가 좀 뭐한 상황같습니다 근데 지금 뉴진스란 상품을 훼손하고 있는건 민희진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10
Updated at 2024-04-26 17:38:09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네요

민희진의 뉴진스 사랑민큼은 찐이다라고 하는 분들

어제 그 쇼케이스 보고 나서도 같은 생각이실지

 

만약 뉴진스가 방시혁 편에 서는 순간이 온다면 

민희진이 어떻게 나올지

가늠이 안되던데

4
2024-04-26 17:41:04

민희진의 능력은 의심할 바 없지만 뉴진스맘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어제 민희진 쇼에서도 뉴진스 입장에선 하지 않았어야 될 말들을 너무 여과없이 했거든요 뉴진스에게 민희진은 필요한 존재란건 확실하지만요

1
Updated at 2024-04-26 17:47:30

뉴진스는 

싫건 좋건

자의건 타의건

민희진과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인 듯 합니다

다만 그걸 외부에 확연히 드러내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뿐

2
2024-04-26 17:57:00

아무리봐도 뉴진스가 민희진이랑 한배를 탔으면 살아남을 길이 없는 외통수 인데요... 하이브의 계약이 불법적이지 않은이상...

3
2024-04-26 18:05:09

공감합니다.옳은 지적이신 것 같아요.

Updated at 2024-04-26 18:09:53

이이이이이잉~~~~~ (혜리)

5
2024-04-26 17:19:57

이미 모든 자료는 들고서 고고 한듯 한데...

 


61
Updated at 2024-04-26 17:21:49

지극히 상식적인 대응이고 해명인데

어제 이미 뽕맛을 본 사람들 성엔 안차나 보네요

6
2024-04-26 17:23:58

ㅎㅎ 뽕맛 

33
Updated at 2024-04-26 17:28:27

조목조목 이해하기 쉽게 반박을 잘했네요

배임혐의로 고발한 상황에서 나온 반박문이라 거짓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짓이 있다면 당장 배임 고발에서 지게될테니까요..

경업금지도 위의 내용이 맞다면.....뭐 게임 끝이죠.

이제는 재판과정만 지켜보면 될 듯 싶습니다

3
2024-04-26 17:25:49

상식적인 수준의 최소한의 대응만 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합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2024-04-26 17:29:28

오전에 기사 본듯한데 용산경찰서에 고발장 접수 했다고 봤네요.

2024-04-26 17:33:14

네 합의해서 해결된다면,

배임은 고발 취소가 가능합니다!

1
2024-04-26 18:36:06

전 이 판국에 저런 자랑 다시  합의해서 잘 해결하는 결론이 난다면 탈덕할 것 같습니다.

21
Updated at 2024-04-26 17:26:40

이게 한마디 툭 던져놓으면
그걸 이해시키거나 반론하려면 글이 무척 길어지는 상황.....그래서 대부분 무시하거나 침묵하는데..
하이브는 그럴 수 없으니 결국엔 장문의 반박이 되는거죠.
인터넷 논쟁에 많이 있죠 ㅎㅎㅎㅎ

7
Updated at 2024-04-26 17:28:00

경업금지나 지분 처분 금지 기한을 겁나 길게 잡아놨다보다 했더니 그것도 아니군요.

7
2024-04-26 17:28:49

이걸 평생 노예 계약이라고 한거라면 그것도 참 대단하네요 ㅎ

2024-04-26 17:30:28

어제 마지막에 10년 어쩌고 얘기하고 변호사가 막아서 처분 권리에 10년 걸려 있는줄 알았네요.

Updated at 2024-04-26 17:29:02

두 조항의 우선 여부에 대한 해석의 차이"

 

대체 뭘까요. 

민의 탈출계획의 시발점이란건데.....

 

어쨋든, 민도 변호가가 갑자기 붙은 건 아니네요.

최소 6개월 이전에.....

32
2024-04-26 17:31:35

깔끔하네요. 이건 뭐 여론전 할 내용도 아니네요. 법정으로 가면 게임 끝이네요. 투자자를 개 호구로 보는 거네요. 방시혁은 대인배입니다.

3
2024-04-26 17:47:17

그냥 일반적인 여론전으로 안되니까 개싸움 하자고 어제 그런 기자회견 한거 같습니다.

2
2024-04-26 17:35:46

어제 그 화제의 인터뷰가 없었다면 하이브의 말을 모두 믿었을텐데.. 그걸 생방으로 본 사람들은 도저히 믿기지 않은... ㅋㅋ

4
2024-04-26 17:39:23

이미 고발장 접수했으니 저 주장사실에 대해서만은 자신이 있는거겠죠. 그냥 방시혁이나 박지원이 민희진처럼 기자회견 하면서 다 까발리면 결론은 나올 것 같은데 그점은 아쉽네요.

6
2024-04-26 17:51:05

고소,고발전 시작한 마당에 거짓말 하진 않겠죠. 딱봐도 입장문에서 법무법인의 손길이 느껴지는데... 법정이 '쇼 미더 머니' 무대는 아니니 물증 많이 가진자가 이기겠죠

2024-04-26 17:39:27

 힘들겠지만 방의장도 마이크를....

2
2024-04-26 17:42:38

희진언니가 기자회견할때 본인을 ㅈ밥이라고 하니까 감정입해서 vs대기업으로 불쌍하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이 분 과자에 트러플오일 들어간 정도의 상위권이라니까요…

9
2024-04-26 17:44:00

엥? 

경업금지가 2년???

생각보다 꽤 짧은데요?

 

이 정도 시간이면 좀 쉬면서

다음 걸그룹 구상하기에도 적절한 시기 같고요.

이건 노예계약이라 하기도 애매합니다.

 

근데! 또 민희진씨가 반박할지 궁금하군요.

2
2024-04-26 17:47:33

 18프로 중에 5프로는 하이브가 동의해야 매도가 가능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경업금지 기간이 무한정 늘어날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트위터글이 많던데 과연 무엇이 사실일까요. 비상장 주식이라서 5프로를 포기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도 있고 궁금합니다. 하이브도 관련해서 장난질이 들어간게 있어서 그부분은 빼고 설명하는건지 ㅎㅎ 

5
2024-04-26 17:54:09

솔직히 그 글 보면서,

어차피 13%를 1000억에 되팔 수 있는 조항이 있는이상,

13%가 아니라 18%를 1000억에 되파는거라고 생각하고 5%는 그냥 반납하면 아무 문제 없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8
2024-04-26 17:52:15

정말 하고 싶은 말들 다 하고 사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저 같은면 부끄러워서 혹은 몰라서 혹은 후회될까봐등 여러가지 이유로 타이핑 했다가 그냥 뒤로가기 하는데 말이죠.

26
Updated at 2024-04-26 17:58:09

 진짜 보고싶은 것만 보는 세상이니 뭐 해명을 해도 쌍욕 쳐박고 즙짜는니만 못하군요 ㅋㅋ. 앞으로 기자회견 할때는 갱스터 랩퍼 한테 사전에 레슨이라도 받고 나가서 시원하게 프리스타일로 쌍욕 박으면서 하면 되겠습니다. 그게 먹힌다네요. 방시혁 뭐하나요? 명색이 작곡가 프로듀서 짬밥이 몇년인데 빨리 갱스터 랩 하나 만드세요

6
2024-04-26 18:03:24

가만 보니까 ㄱㄱㅎ도 기자회견 한다고 나와서,

서울의소리 기자랑 전화통화 한것처럼 썰 좀 풀어주면

(가진 건 몸뚱아리 하나밖에 없었다, 열심히 산 죄 밖에 없다, 볼 것도 없는 남자 만나서 여기까지 만든다고 힘들었다...이딴 X소리)

 

불쌍한 년이네, 마음이 가네...이런소리 할 사람들 많겠다 싶습니다.

 

ㄱㄱㅎ는 꽁꽁 숨지말고 지금이라도 나와서 기자회견 해야해요. 


아, 그 때 디올 파우치 가지고 나오면 딱 좋겠네요. 디올 파우치 품절나겠네.

Updated at 2024-04-26 18:10:15

욕하나는 잘 할거 같으니 의외로 먹힐지도요. 생각해보니 방시혁은 랩 했다가는 또 표절 소리 들을테니 차라리 술먹방을 하는게 낫겠네요. 먹방 BJ몇명 섭외해서 비싼술 안주 쫙 깔아두고 형이 하이브 만들때부터 지금까지 썰 푼다 하고 한 3시간 라이브 하면서 마지막에 술 취해서 횡설수설 하고 욕도 하면 새로운 장르하나 개척하겠습니다

1
Updated at 2024-04-26 18:04:57

이성은 민희진의 말이 개소리라하는데, 민며드는 내마음은 뭘까요? ㅋ

14
2024-04-26 18:06:48

다단계나 사이비 조심하세요

2
2024-04-26 18:22:17

어제 민희진 쇼는 민희진에 대한 호감을 높일 수는 있어도 뉴진스에게는 여러가지 멍에를 씌웠죠 민희진만 보면 매력이 있는 인물임은 확실하죠 그래서 쇼케이스라고들 하는거 아니겠어요

2024-04-26 18:12:21

마지막 방법으로.. "국민참여재판이라도 하지 않을래?" 

3
2024-04-26 18:16:10

저의 결론은.
"XXX한테 물렸군"

4
2024-04-26 18:42:45

멤버들이 부디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랄 뿐입니다.

1
2024-04-27 02:51:59

개악질 b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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