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수사반장에 대한 개인적인 환상

평이 별로긴 하더라고요?

보진않았는데 최불암이 이제훈 이라고 하니까 "또?"란 생각이 들더군요 ㅎ

흑백 티비 시절부터 수사반장을 본 제 눈에는 그냥 이름만 같은 다른 드라마입니다.

새로 나온 드라마는 안 보았고 국민학생 시절 원조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많이 다루었고 뭔가 마무리에 항상 계도적인 대사나 나레이션이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어릴 때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모범택시 같던데요?

 수사반장은 전원일기 같은 형식의 수사 드라마였습니다

그냥 추억의 드라마지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는 아니죠

서민들의 애환을 잘다뤄서 당시엔 아이고 안됐어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죠.범인이래도 진짜 악한은 드물었던 것 같고.반면 케백수 형사는 서민보단 중산층이상 범죄,형사들도 도시적인 이미지를 풍겼구요.

가볍게 보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원래 수사반장도
정통수사극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휴먼드라마에 교훈 한 스푼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