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yl Passion 에서 발매된 프랭크 시나트라의 스윙 음악들의 컴필레이션 앨범이지요. 2장의 바이닐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의 음악을 입문하는 입장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볼 생각으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2번 이미지 없음}

[VINYL] Blue Note 75 Years of The Finest in Jazz (180g 3LP) (Blue Note)

블루노트 75년의 역사를 3장의 바이닐에 담을 수는 없겠지요. 그런 이유에서인지 이 패키지에 대해 꽤나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저같은 재즈 병아리 입장에선 이런 패키지가 반갑습니다. 정말 못들어줄 정도가 음질 수준이 아니라면, 이런 재발매반과 콜렉터반의 음질 차이가 제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질 않네요. 블루노트에서 속속 재발매되고 있는 바이닐들을 제 주머니 사정이 쫒아가질 못하고 있는게 문제겠지요.

Comments

2014-09-25 22:13:32

프랭크 시나트라 스윙스라는 저 제목 만으로도 상당히 끌리네요..

2014-09-25 22:46:46

저도 그점에 끌려서 사게 되었네요. 첫곡인 Come Fly With Me 부터 아주 흥겨워요.

2014-09-25 22:29:35

수입은 되지 않고 있지만 일본에서 재발매 되는 블루노트 모노반들은 정말 음질이 후덜덜합니다

2014-09-25 22:49:24

요새 바이닐 음질들은 정말 무서워요. 저는 그냥 국내에 들어오는 블루노트 바이닐들로 만족해야 ^^

2014-09-25 23:02:24

일본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 본토의 리이슈 전문 레이블(ORG, Analogue Production 등...)에서 45RPM으로 찍어내는 음반들은 스테레오, 모노를 막론하고 거의 최상의 음질을 들려주더군요...

2014-09-25 22:54:31

블루노트의 저 컴필레이션은 저도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대한민국에서 자체 기획된 라이센스반이더군요. 참고로 오리지널 75주년 리이슈 100장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bluenote.com/vinylreissues.html

근데, 이번 75주년 리이슈... 몇 장을 구입했었는데, 음질은 괜챦은데 쟈켓의 전체적인 퀄리티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국내 수입사의 재고관리상 문제점인지 제작과정에서 QC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지만 LP자체의 불량률이 좀 높은 것 같더군요. 특히 제가 사골시리즈로 구입하는 콜트레인의 블루트레인은 2번 교환받았는데, 3장 모두 판이 휘어져 있었다는...-_-

2014-09-25 23:10:47

저도 링크해준 사이트 즐겨찾기 해놓고 있어요. 그나저나 2번이나 교환은 좀 심했네요. 이번 컴필레이션 음반은 라이센스반으로 출시된다고 재즈피플 편집장님이신 김광현님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제가 워낙 재즈쪽은 무식쟁이라서... 경험하는 차원에서 구입했는데요. 저는 음악을 즐기는데는 충분하더라구요. 지난 주말엔 아침부터 3장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