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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지름신고] 막 도착한 Vinyl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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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6-12 2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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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 Adderley - Work Song (180g LP, Wax Time)
 
냇 에덜리의 두말할 것 없는 명반 입니다. CD로 가지고 있던 음반인데, 요새 재즈 바이닐들을 사모으다 보니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막귀에겐 CD든 바이닐이든 다 좋은데, 바이닐은 확실히 뭔가 경건하게(-_-) 음악을 집중하게 해주는 마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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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of TACET 2011 (180g LP, TACET)
 
TACET 레이블은 작은(?) 클래식 레이블이지만, 훌륭한 레코딩 기술과 뛰어난 연주자들이 만났을때 얼마나 멋진 하모니가 이뤄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레이블입니다. 레이블을 알리는 이런 컴필레이션 음반 조차도 그런 뛰어난 레이블의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TACET 레이블의 대표주자 중 한명인 코룔료프의 바흐 음반들이 바이닐로 꼬옥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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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조뤼르 레이블 박스 - 바로크 시대 (50CD 오리지널 커버, L’Oiseau-Lyre)
 
바이닐은 아닙니다만, 오늘 같이 도착한 루아조뤼르 레이블 박스셋입니다. 데카의 산하 레이블로서, 오랫동안 고음악 전문 레이블로 좋은 음반들을 많이 냈던 이 레이블도 결국(!) 박스셋의 물결에 동참했네요. 앞으로 , 박스셋들이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많은 음반이 겹치지만, 그래도 집에 없는 음반들이 꽤 있어서 피해갈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신보들도 꽤나 질러놓은 상황인데, 다행히 음악하시는 안방 마님 덕분에 음반 사는건 뭐라 하지 않으셔서 참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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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6-12 22:41:26

- TACET에서도 LP가 나오는군요. (^^)

- 아, 르와르조리르 박스세트!!! 정말 군침도는 녀석인데, 지갑이... (ㅠ.ㅠ)

WR
2014-06-12 22:52:59

TACET 레이블이 은근 바이닐 출시를 많이 합니다. 가격도 꽤나 쎈 편인데, 만듦새가 무척 훌륭해서, 주머니 사정만 넉넉하면 마구 구매하고 싶을 정도에요.

2014-06-12 22:46:08

TACET은 연도별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냇 에덜리는 저도 구입하고 싶습니다.

잘봤습니다.

WR
2014-06-12 22:55:26

네 연도별로 나오는데, 저도 순서대로 사는건 아니구요. 컴필레이션 음반이지만, 연주 & 녹음 훌륭해서 다른 바이닐들 구매욕이 퐁퐁 솟아나게 만들지요. 냇 에덜리를 샀으니, 다음 바이닐로 쿨 재즈 쪽에서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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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23:42:29

모든 음악이 다 그렇습니다만, 특히나 바로크 시대 음악들은 여유롭고 느긋할 수록 그 맛이 더 깊게 스며드는 듯 합니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정신 없는 삶이라 이동 중 차 안에서 감상하는 시간이 전부네요ㅠㅠ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WR
2014-06-13 00:26:52

여유있게 음악 들으시는 시간이 곧 오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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