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어제 '아이어쇼' 가서 지른 음반들~

어제 디피 몇몇 지인분들과 '아이어쇼' 구경하러 다녀왔습니다.

'한니발' 님께서 티켓을 제공해 주셔서 아주 감사하게 잘 보고왔습니다.

오디오야 뭐 워낙에 막귀라 설렁설렁 이것저것 재미있게 구경했고 특히 HMG의 4K시연회가 아주 인상깊더군요. 비로소 제대로 된 4K영상을 보고 나온거 같아 그 하나만으로도 만족한 시간이였습니다.

 

역시 '쿠르베' 코너에 청음객들이 제일많고 오랫동안 머물다 가더군요.

음악에 대한 식견과 오디오에 대한 특성에 대해 잘 아는 '한니발'님이 오신분둘애게 하나하나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신청곡도 틀어주시는 좋은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디오만 있는게 아니더군요..

 

복도 중간중간 신품 LP와 중고LP 가 저의 발길을 멈추게....ㅜ.ㅜ

 

견물생심이라고 온라인가격과 큰 차이 안나지만 나중에 지르려고 생각했던 2장의 신품LP2장

 

'레드제플린4집'과 '케리버넬'의 재즈음반을 구입했고

 

중고음반으로 무려 장당 5천원에 '조하문' '노이즈' '김종서' '미스터2' '최성원' 의 음반을 득템했습니다.

 

미디어신나라에 들러서는 문열고 들어가서 박스를 뜯자마자 따끈한 수입재즈CD 6장을 장당 5천원에

득테했습니다.

 

그리고 ECM레이블의 불멸의명반 '칙코리아' 와 '게리버튼'의 친필싸인이 있는 '크리스탈사일런스' 음반을 7천원에 득템~~!!

 

역시 지갑은 다 털렸고...

집에 돌아오는 두손은 무겁더군요....ㅜ.ㅜ

 

중고음반의 상태가 아주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