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캡아3:시빌워' 히어로무비가 여기까지 발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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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27 15:15:34
작품의 오락성과 완성도 모든면에서 빈틈을 찾기 힘든 영화입니다.
특히 마블의 캐릭터를 다루는 솜씨가 이번에도 여지없이 드러나더군요.
정말 캐릭터에대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없이는 나올수 없는 연출입니다.
스파이더맨은 정말 끝내줍니다. 이제까지 영상화된 스파이더맨들보다
톰홀랜드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정도입니다.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잇는 캐릭터의 동기나 목표의식이 너무나 명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영화를 볼때마다
캡틴이 옳아...아니야 아이언맨이 옳지...오가게 되더군요.
액션은 윈터솔져보다 단연코 한수 위입니다. 공항 액션씬때문에 벌써부터
재관람하고 싶어지네요.
다만 결말부분에 있어서 살짝 의문스러운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언제나
속편의 여지를 남겨두는 마블이기에 큰 흠이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PS. 영화보고 흥분해서인지 무의식중에 스포를 흘렸군요. 죽을 죄를 졌습니다.ㅠ_ ㅠ
혹시나 저때문에 즐거운 감상에 방해가 되는 분이 계시면 안되는데...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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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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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형제의 연출과 마블의 기획력의 혀를 내둘렀습니다. 정말.. 윈터솔저와 비슷한 퀄리티에 몰입도 높은 액션까지..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어벤저스3편을 괜히 루소형제한테 맡긴게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