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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아가씨--파격과 스타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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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25 18:26:10

먼저 박찬욱 극성팬임을 고백합니다 아가씨가 너무 궁금해 시사회날 무슨일이라도 생길까봐 휴가까지 내고 시사회 다녀왔습니다.ㅜㅜ 원작을 접하지 않았고 스포 당할까봐 아가씨 관련 정보 모두 외면하고 관람을 했습니다. 소재와 정사씬의 파격과 박감독의 스타일만 있고 크게 다가오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루하기까지 하고요 같은 박감독빠인 친구는 졸기까지 하더군요ㅜㅜ 배우들의 연기는 감독의 꼭두각시에 불과하고 하녀의 김태리와 이모역으로 특별출연한 여배우 (이것도 스포일까봐)만 존재감이 느껴지네요 우리영화에서는 파격적이라고 할만큼 정사씬을 보여주지만,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본 관객이라면 그리 놀랍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카메라가 교묘히 중요 부분을 피하고 배우들도 몸을 사린다는 것을 보면 실망스럽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표현했어야 했나? 그렇다면 한번으로 끝내도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복수는 나의 것 이후로 박감독은 이 영화를 넘어서진 못하고 계속 하향곡선을 그린다는 느낌입니다. 좀더 과감한 파격을 못 보여준 것이 안타깝고 매너리즘에서 못 벗어난 듯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성 6.5 훙행성 6 **박감독팬인 제가 디스를 할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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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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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8:23:37

저랑 똑같네요 .. 저도 4명에서 봤는데 1명 졸고 ..(박감독님의 미친빠형님..) 여자친구는 박쥐라는 작품을 복수3부작보다 더 좋아하는데.. (안좋았다고 이야기하고 ..ㅠㅠ) 저는 영화의 색감때문에 침 줄줄 흘리면서 영화봤어요.. 블루레이빠로서 블루레이가 가장 기대되는 영화고 스틸북 세계별로 다 모으려고 합니다 , 이 영화 만큼은요 .. 오히려 , 제가 이 영화 미술감독 팬되서 작품 검색 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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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8:26:10

제일 좋아합니다. 그이후 하락세라는 것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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