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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곡성 강력 스포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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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1 19:51:34

 닭세번이 울려도 변함이 없을거라던 나홍진감독의

인터뷰가 있었다는걸 어디서 봤는데요

이건 어떤의미일까요?


만약 곽도원이 믿음을가지고 세번울릴때까지 기다렸음에도

결과가같았다면 그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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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1 13:07:39

닭이 3번 울기를 기다렸다가 집에 갔는데, 같은 결말이었다면 제대로 미끼를 물고 제대로 낚인 거겠죠?

2016-07-01 13:12:45

길게 쓸 필요 없이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pdated at 2016-07-01 13:16:22

종구 자신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016-07-01 13:33:43

변함이 없다는 부분은 종구 가족의 죽음이고

종구가 무명의 말을 들었다면 무명의 친 결계에 의해 외지인의 악행이 끝을 맺었겠죠

가족(딸)을 구하기위해 그렇게 노력했것만 참으로 불쌍한 캐릭터 되겠습니다

감독이 의도한게 그런 비극성 여운인듯 싶고요

(그래도 종구는 죽은게 아니고 살아남았다는 설정이라니 거기서 위안을 받아야하나 하는 아리송한 맘이...)

2016-07-01 14:52:52

감독의 인터뷰에서 '닭 세번 울때까지 기다렸다고 살겠냐'고 했습니다.


다 죽는 것은 맞는데 무명이 현실을 꿈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어서 중구의 경우는 그렇게 좋게 진행되었을거고걸게에 걸린 두 악마놈들이 잡혀 더 이상 악몽은 마을에 안생길거라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Updated at 2016-07-01 17:54:29

영화의 가상적 결말이 무엇이냐를 감독에게 물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닭이 세번 울기까지 기다려도 결말이 변화가 없었을 것이라는 나감독의 이야기는 현재 나감독 개인 내면의 믿음이 어떠한지를 토로한 것이겠죠.


무명이 직접 팔을 잡고 실체임을 확인시켜줘도 결국 의심하고 뿌리친 종구. 닭이 세번 울기까지 기다려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나감독. 두사람이 오버랩되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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