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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스포) 상무님은 왜?

 
  1483
2016-07-25 20:18:01

왜 마지막에 김의성 상무님은 부산 고향 주소를 이야기 했을까요?
어쨌던 서울역 기대 만발 이에요 부산행으로 관심 많이 받아 진짜 하고픈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들려 줄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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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25 20:20:46

고향집에 가려는 집념이 영화내내 비열함으로 표현되죠.
그래서 그런 말을 마지막네 중얼 거리는 것이 아닐까요...

WR
2016-07-25 20:26:06

삶에 대한 집념일수도 또는 이기적인 가족주의 일수도 아마도 공유의 흑화 형태를 보여준 것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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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21:48:09

저는 '공유'가 좀비화 되기 직전 마지막 순간에 갓 태어난 딸 아이를 처음 품에 안았을때의 기억이 주마등 처럼 스치는걸 보고...

'김의성'은 나쁜 아저씨가 되기 전의 순수했던 꼬마아이일때의 모습이 되어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준게 아닐까 싶었어요...
(그렇게 해서 '공유'가 좀비화 되기 직전의 해맑은 미소를 짓는 것에 당위성을 더 부여해주는건 덤이고요...)

WR
2016-07-25 22:04:37

충분히 타당한 이야기군요 좀비가 되기전 리셋...혹시 서울역은 노숙인을 대상으로한 인류보완계획 ? 자연스럽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과 연결 된다면 ㄷ ㄷ ㄷ

2016-07-25 21:57:06

다르게 이야기 하면,

살고자 하는 의지와 연민의 표현이고, 그 캐릭터 자체가 상대적으로 관객에게 묻는 캐릭터 같아요.

저렇게 나빠보이는 사람인데 그런 여러분도 저 상황이라면 저렇게 안 할 것 같냐 는 느낌이에요.

WR
2016-07-25 22:12:57

나서기관의 개돼지론의 시발점이된 "우리 솔직해 집시다" 의 극장판인가요? 역시 연상호 감독의 선견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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