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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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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감상기/ 스포 조금 포함] 수어사이드 스쿼드 - 나쁘진 않은 그러나 아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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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3 19:14:01

 

오매불망 개봉을 기다리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든 느낌은

그닥 나쁜 영화는 아니다만

감독이 원작을 본건지 의심이 들었고

이 악인 케릭터들을 다른 영화에서 어떻게 써먹으려고 할지

다음 감독들은 골머리가 아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악인과 악인의 싸움을 기대했는데....

그냥....문제점이 해결이 되었는데도 영웅행세를 하며 

끝판 보스와 결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동기도 없고......매력적인 악당케릭터를 

히어로로 만들어 버린거 같아 좀 실망이 들었습니다.


특히 데드샷....

추후 배트맨에 이 케릭터들 나올때 어느편에 감정 이입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이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더 겔럭시와 많은 면에서 닮았는데

두 편의 영화를 비교해 보면 

"제임스 건" 감독이 얼마다 뛰어난 이야기 꾼이라는걸 알겠더군요.

"가오겔"은 케릭터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 흐름에서 짧게짧게 설명해주면서

따라오면 다 이해하게끔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하는데..

 

"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참 촌스럽다...라는 식의 생각이 들정도로 

관객들이 못 따라올까봐 케릭터 설명을 촌스럽게 하며 그것도 여러번 반복을 합니다...

 

" 예를 들면 아만다?? 가 윗선에 식사하면서 수어사이드 설명을 다 아는것처럼 설명하더니

  직접 방문해서 또 능력을 다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을 "수퍼맨"으로 나빠진 메타휴먼 인식을 이용해 수어사이드를 

만들었다...라며 좀 더 메타휴먼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표현하는데 쓰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케릭터 과거 설명, PT  설명, 테스트 확인 또 플래시백으로 과거 또 설명

설명 설명 설명....하니....아 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조커는 도대체 왜나온걸까요??

조커의 등장자체가 저는 이영화에서 제일 케릭터 낭비로 보여집니다.

히스레저와 잭 닉콜슨이 너무 넘사벽을 만들어 놔서 그런지

그냥....이번 조커는 이번 영화에 안나오니만 못했다 싶더군요.......................

 

단점만 썼는데..

장점도 있습니다. 

마고로비는 딱 할리 퀸입니다.

할리 퀸 찬냥하고 싶은 분은 극장 고고하면 됩니다.

이야기 풀어가는 레벨은.. 배댓수 확장판 과 배댓수 극장판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평점은 5개 만점 중에 2개 반입니다. 

 

근데..조커는 아래 보라색 옷 입고 나온장면이 이번 영화에 있었나요??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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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8-03 19:26:14

역시나.. ju8E님의 평도 결국 '할리퀸' 이군요..ㅠ 할리퀸은 이미 1년도 전부터 훌륭할거라고 다 예상했던 건데 결국 남는 것도 할리퀸 뿐이라니.. 그래도 예매는 했으니 보고는 와야겠네요;

WR
2016-08-03 19:46:23

건질게 쿠키까지 포함해도 할리퀸밖에 없습니다.....ㅡ.,ㅡ;;

2016-08-03 19:49:15

아... 진짜...ㅠㅠ 기대치를 팍팍~ 낮추고 가겠습니다..ㅜ

2016-08-03 19:53:11

네... 해당장면 있었습니다.

WR
2016-08-03 19:54:26

너무 옷을 갈아입어서.....놓쳤나 봅니다.....

 우리 조커 데리고 패션쇼 하는것도 아니구...ㅡ..ㅡ;;

2016-08-03 20:28:03

방금 아이맥스로 보고 나오고
계속 욕하고 있습니다.
어쩜 이리 좋은 악역들 가지고 이거밖에 못풀어가는지... 조커는 왜 나와서 흐름 다 끊는지... 판포 리부트와 맞먹는 최악의 영화 등극입니다 ㅠ

Updated at 2016-08-03 21:18:40

헐 그정도인가요;; 병연님 말씀대로라면 배댓슈보다도 훨 못한거네요..

2016-08-03 21:40:22

배댓슈는 그래도 나름 화려해보이는 액션씬은 좋았는데

이건 그런걸 기대할 수 없는 영홥니다 ㅠ

악당은 저스티스리그 애들 와도 못이길꺼 같더니 그렇게 끝날 줄은 정말 ㅎㅎㅎ

WR
2016-08-04 00:16:14

그게 이 감독이 가진 문제점이라 생각됩니다.

원작은 읽었는지....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이렇게 보스를 퇴장시키면 앞으로 히어로들도 문제가 될텐데...

이 감독은 다음 시리즈의 타 히어로나 타 시리즈는 생각 안하고 오직 이 영화만

돋보이게 만들려고 모든걸 망쳐 버렸죠...

전 아직도 배트맨 시리즈에 나올 악당들을 이렇게 만든 감독이 이해가 안갑니다...

WR
2016-08-04 00:27:08

조커를 너무 못살렸습니다.

플래쉬백에 조커를 넣어서 이상하게 설명하지 말고...마지막에 할리퀸 구하러 오는걸로 

간단하게 설명했어야 했습니다.....

말이 좋아 사랑꾼이지.......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베인이 왜 그 욕을 먹었는지

워너는 학습능력이 없나봅니다..

Updated at 2016-08-03 2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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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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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04 00:24:41

전.....별 내용없이 연기만 과장되니까...

허세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다크나이트에서는 갖고 있는 이론이 있고....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서

주위에 있는 악당들이 무서워 하는게 이해가 갔는데

여기서는 그냥....문신투성이에 일부러 이상하게 웃는 또라이??

중간에...할리퀸 행방보고 받고 칼 널부러진데서 웃는거 보고.....허세 만랩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또라이 역할을 하는거 같아 보였어요.

할리퀸은 그래도 맞아...잰 확실하게 광년이야...그런 생각이 들었는데...하지만 중간에 할리퀸도

광년이 아닌가...?? 라는 설정이 보이기도 했죠...

 

여하튼...좀 그렇습니다....이 감독이 만들어 놓은 케릭터들은 결론은

냉정하게 말하면 보여주기에 급금하다 할까....꼭 일본 코믹영화 비웃을 때 하는 말 같이...코스프레 한 케릭터들의 향연이랄까.....좀 어색함이 각 케릭터 마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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